조해리
쇼트트랙 선수, 해설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54:41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빙상 여제 조해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불운을 극복하며 마침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진 선수입니다. 수차례의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습니다. 은퇴 후에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해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6
2001
[주니어 세계 챔피언 등극]
목일중학교 재학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일찌감치 쇼트트랙 기대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02
[아쉬운 첫 올림픽 좌절]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지만, 만 15세 나이 제한(7월 1일 이전 출생)에 걸려 아쉽게 불참했다.
동창 고기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2003
[성인 무대 첫 금메달]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대회에서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도 추가하며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다.
2005
[유니버시아드 계주 금]
2005 인스브루크 동계 유니버시아드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2006
[또 다시 올림픽 좌절]
2006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했으나, 대표 선발 직전 발등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또 다시 올림픽 출전의 꿈이 좌절됐다.
연이은 불운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2007
[유니버시아드 은메달 2개]
2007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1500m와 10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2009
[재기 성공, 국가대표 복귀]
2006년 올림픽 좌절 후 고양시청에 입단, 모지수 감독의 지도로 재기에 성공했다.
4월 국가대표 선발전 1000m와 1500m에서 우승하며 2010년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올림픽 재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불운의 실격]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500m는 준준결승 탈락, 1500m는 5위에 올랐다.
특히 3000m 계주에서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하며 첫 올림픽에서 불운을 겪었다.
[세계선수권 계주 금메달]
2010 소피아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밴쿠버 올림픽의 아쉬움을 달랬다.
1000m와 3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따며 종합 동메달을 차지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1
[아시안게임 1500m 금]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1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1000m와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최고임을 입증했다.
[세계선수권 3관왕 달성]
2011 셰필드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1000m, 3000m 개인 종목에 이어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3관왕에 등극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2
[세계선수권 1000m 금]
2012 상하이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1000m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다.
2013
[소치 올림픽 출전권 획득]
2013년 4월, 다음 해 열릴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마침내 획득하며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예고했다.
그녀의 오랜 꿈이 현실이 될 기회가 찾아왔다.
[월드컵 계주 금메달 행진]
2013년 9월 상하이, 10월 서울 월드컵에서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 선수와 함께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소치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을 예감케 했다.
2014
[소치 계주, 결승 진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예선에 출전하여 조 1위로 가볍게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 선수와 함께 출전한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을 밀어내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낸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2002년 나이 제한, 2006년 부상, 2010년 오심으로 번번이 좌절했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마침내 이뤄냈다. 이는 조해리 선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쇼트트랙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되었다.
[태극마크, 아쉬운 작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룬 후,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오랜 시간 함께했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 마리끌레르, 보그 코리아 등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모델로 활동하며 빙상 위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016
[빙상 여제의 현역 은퇴]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화려했던 커리어를 마무리하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의 도전은 이제 빙상을 넘어 새로운 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2018
[해설가 변신, 제2의 인생]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SBS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발탁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능숙하고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해설가 조해리'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