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길종
영화 감독, 대학 교수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52:50
대한민국 영화사의 혁명가 하길종 감독은 1970년대 한국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서울대와 UCLA에서 쌓은 지성을 바탕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방황을 담아낸 바보들의 행진은 한국 뉴시네마의 효시로 평가받으며 그의 짧고도 강렬했던 예술혼을 증명합니다.
1941
[하길종 출생]
일제 강점기 조선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한 천재 감독의 생이 시작되었습니다.
1960
[영화 활동 시작]
1960년대부터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길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1969
[UCLA 유학 및 언더그라운드]
서울대 졸업 후 미국 UCLA 영화학과에서 예술학 석사를 취득하고, 이른바 '언더그라운드' 영화운동에 참여하여 실험적인 16밀리 필름 작품들을 제작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1972
[귀국 후 첫 장편 '화분']
귀국 후 이효석 원작의 영화 '화분'을 연출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사회적 모순 속에서 인간의 진실을 탐구하는 내면적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1974
1975
[한국 뉴시네마 효시 '바보들의 행진']
1970년대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보들의 행진'을 감독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뉴시네마의 효시로 평가받는 그의 가장 중요한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1976
1977
1978
['별들의 고향 2' 연출]
인기작 '별들의 고향'의 후속작인 '별들의 고향 2'를 연출하며 대중적 흥행에도 성공하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1979
[유작 '병태와 영자'와 사망]
마지막 작품이 된 '병태와 영자'를 감독한 후, 같은 해 2월 28일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한국 영화계에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활동은 한국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