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배우)
배우, 가수, 영화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52:35
배우 황해는 1939년 연극 데뷔 후 22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를 수놓은 대배우입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독불장군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맡은 배역의 비중에 상관없이 혼신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가수 백설희의 남편이자 전영록의 아버지로 대한민국 영화계와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1920
1939
1949
[영화 배우 데뷔 및 222편 출연]
한국영상자료원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해에 영화 배우로 데뷔하여 '소'를 포함한 무려 222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그의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놀라운 기록이다.
1969
[백상예술대상 수상]
최하원 감독의 영화 '독 짓는 늙은이'에서 호연을 펼쳐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공고히 인정받았다.
1987
[아들 전영록과 동반 출연]
아들 전영록과 함께 전쟁 영화 '독불장군'에 출연했다.
영화 속 황 노인 역을 맡아 국군 간첩으로 몰려 극한의 고문을 당하는 등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독불장군'에서 황해는 벌거벗은 채 인민군에게 발길질당하고 총살당하는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고난을 연기했다. 극 중 손자가 물고문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도 자백을 강요당하는 장면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캐릭터의 비극성을 표현했다. 비록 조연이었지만, 배역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의 프로 정신이 돋보이는 출연이었다.
1990
[연기 활동 마무리]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에 출연하며 1939년부터 약 50여 년간 이어진 그의 찬란했던 연기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05
[영원한 배우, 별세]
지병인 당뇨로 인해 향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국 영화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그의 타계는 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 기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