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배우, 영화인,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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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2- 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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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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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김태리는 아가씨의 파격적인 데뷔 이후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흥행작들을 성공시키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이름에는 배꽃이 만개한 날 태어난 의미있는 탄생 비화가 숨어있습니다. 연극 동아리 활동으로 연기에 발을 들이기 전에는 아나운서를 꿈꾸기도 했지만 지금은 관객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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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서울에서 태어난 김태리]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이름 '태리'는 집안의 돌림자 '태'와 태어날 때 동네에 배꽃이 만개한 것에서 따온 '리'가 합쳐진 이름으로, 어머니는 '태정'을 원했으나 아버지가 출생신고 때 '태리'로 바꿨다는 흥미로운 비화가 있습니다.

막연히 아나운서를 꿈꾸며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 연극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처음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2학년 때 연극배우로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2011

[극단 '이루'에 입단]

대학을 졸업할 무렵 대학로 극단 '이루'에 들어가 조명, 음향 등 스태프로 1년간 일하며 연극에 대한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후 정식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웠습니다.

극단에서 잡일을 하며 배우의 길을 준비했던 김태리는 이 시기에 연기의 밑바탕을 다졌습니다.

2012

[연극 '넙쭉이'로 데뷔]

연극 '넙쭉이'를 통해 정식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당초 주연 배우의 대역이었으나, 강애심 배우의 권유와 연출가의 좋은 평가로 실제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후 '팬지', '사랑을 묻다', '지금도 가슴 설렌다' 등 여러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2013

[독립 영화 '문영' 출연]

캠코더에 사람을 담는 말없는 여고생 '문영' 역으로 독립 영화 '문영'에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후 2017년에 정식 개봉됩니다.

극단 활동과 병행하며 작은 영화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때 영화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

2014

[다수의 단편 영화 출연]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단편 영화 '뭐보노?', '누구인가', '락 아웃'에 연이어 참여하며 독립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 시기 현재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MMM(당시 제이와이드컴퍼니)과 계약하며 연예계에 정식 입문, '더바디샵' 광고를 시작으로 TV 광고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영화 '아가씨' 전격 캐스팅]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오디션에서 무려 1500: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숙희 역에 캐스팅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그녀를 보고 '올드보이' 당시 강혜정을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6년 만의 국내 영화 컴백작으로,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충무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6

['아가씨' 칸 영화제 초청]

주연을 맡은 영화 '아가씨'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로서는 4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영화는 6월 개봉 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4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김태리는 첫 장편 영화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안투라지' 특별출연]

영화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조진웅과의 인연으로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출연하며 첫 안방극장 나들이를 가졌습니다.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아가씨'의 숙희 역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디렉터스 컷 시상식,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이 시기에 총 7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7

[독립 영화 '문영' 정식 개봉]

과거 2013년 극단 활동 시절 주연을 맡았던 독립 영화 '문영'이 정식 개봉되었습니다.

캠코더로 사람들을 촬영하는 벙어리 여고생 '문영' 역을 맡아 치기 어리면서도 연약한 상처받은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단편으로 처음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64분으로 확장되어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1987' 출연]

영화 '1987'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항쟁까지 한국 현대사를 다루며, 김태리는 유일한 허구의 인물이자 보편적인 시민들을 대변하는 '연희' 역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최종 7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했습니다. 그녀는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었습니다.

2018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개봉]

일본 동명 만화 원작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했습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혜원이 고향으로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서 김태리는 주인공 '혜원' 역을 맡아 모든 촬영에 참여하며 극 전체를 이끌었습니다.

순제작비 15억 원의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극적인 대규모 영화가 주류인 극장가에서 '잔잔한 소규모 영화의 성공'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원톱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

김은숙 작가의 화제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여주인공 '고애신' 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TV 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1900년대 의병들의 휴먼 멜로를 그린 이 작품에서 그녀는 조선의 정신적 지주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을 연기했습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성공적으로 극을 이끌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9

[한국 최초 SF '승리호' 캐스팅]

조성희 감독의 신작이자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로 기대를 모은 '승리호'에 캐스팅되어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7월에 크랭크인하여 그해 11월 크랭크업되었으며, 2020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확정]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에 출연을 최종 확정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 영화는 고려시대와 외계인이 출몰하는 현대가 시간의 문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SF 영화로, 2020년 3월 29일에 1부와 2부를 동시에 찍기 시작해 2021년 4월 19일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2023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SBS 드라마 '악귀'에서 구산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김태리는 '악귀'를 통해 빙의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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