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배우, 방송인,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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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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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송인,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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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데뷔 후 90년대 정상급 스타로 등극했으나 운전면허 불법 취득 및 위안부 누드 파문 등 숱한 논란으로 대중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재기하며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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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이승연 출생]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서 태어나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25세에 다소 늦은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뛰어난 미모와 재능으로 빠르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92

[미스코리아 美 당선]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 생활을 마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美)'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MBC '특종 TV연예' 리포터로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1993

[미스 월드 준결선 진출]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 시티에서 열린 미스 월드 대회에 참가하여 준결선(Top 10)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미모를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1995

[해태음료 전속계약 위반]

해태음료와 맺은 전속계약 기간 중 롯데제과 광고에 출연하여 계약을 위반했다.

이로 인해 서울민사지법으로부터 위약금 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으며 데뷔 초부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996

[매니저 계약 파기 소송 패소]

과거 전속 매니저 박필기 씨와의 3년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법정 다툼을 벌였다.

결국 서울지법으로부터 박필기 씨에게 9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으며 연이은 법적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1997

[나산 제소 사건]

의류업체 나산과 맺었던 모델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나산 측이 지속적으로 광고 사진을 사용하여 초상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서울지법에 6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998

[운전면허 불법 취득]

자동차 학원 측의 청탁으로 출석부를 조작하고 대리시험을 치르게 하여 운전면허증을 부정 발급받은 사실이 적발되었다.

이 사건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고 진행하던 토크쇼가 중단되는 등 방송 활동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의 법원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MBC 드라마 '마음이 고와야지'가 조기종영되고 SBS 토크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가 막을 내렸다. 또한,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캐스팅이 불발되고, KBS '초대'는 촬영 중간 하차하는 등 활동에 큰 제약이 따랐다.

2000

[브라운관 복귀]

운전면허 불법 취득 사건으로 한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뒤, 1년 6개월 만에 KBS 드라마 '사랑하세요?'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이는 그녀의 연기 활동 재개를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2001

[종합소득세 소송 패소]

1994년부터 1995년까지의 소득에 대해 3억여 원의 종합소득세가 부과된 것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으로부터 '광고 출연 수익은 사업 소득'이라는 판결을 받으며 패소했다.

2002

[뺑소니 사건 연루]

유명 인사 장영자 전 회장의 아들 김모 씨의 뺑소니 사건에 연루되어 피의 차량의 명의자로 지목되었다.

결백을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리되었으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사건 이후 출연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2002'는 상대 배우 이경영의 사건으로 흥행에 실패했고, 세금 추징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04

[위안부 누드 파문]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누드 화보집 촬영 및 출시를 시도하며 사회 전체에 걸쳐 공분을 일으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시민 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여 프로젝트를 백지화하고 무릎 꿇고 사죄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수익금 일부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데 쓰겠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쳐 더 큰 비난을 받았으며, 이 사건은 연예계에 만연했던 누드집 열풍을 사그라들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에서도 출판을 시도하다 적발되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영화 '빈 집' 출연]

위안부 누드 파문 4개월 만에 김기덕 감독의 영화 '빈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재기를 시도했다.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영화가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자 그녀의 복귀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었다.

2006

['사랑과 야망' 출연 및 MC 복귀]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브라운관에 본격 복귀했으며,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 MC로 8년 만에 진행자로 돌아왔다.

뛰어난 패션 감각과 깔끔한 진행 솜씨로 '진행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2007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 김문철(존 킴)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당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2009

[첫 딸 김아람 출산]

결혼 2년 만에 첫 딸 김아람을 출산하며 엄마가 되었다.

아이의 탄생은 그녀의 삶에 또 다른 큰 기쁨과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2013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항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승연 측은 척추 골절 치료 목적이었다고 해명했으나, 결국 장미인애, 박시연과 함께 법정에 넘겨졌다.

이 사건으로 2013년 12월 KBS, MBC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으나, 2016년 8월 KBS, 2017년 MBC에서 출연금지가 해제되며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2022

[MBC 최우수연기상 수상]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는 오랜 연기 생활과 여러 논란 속에서도 배우로서의 흔들림 없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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