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배우, 목회자, 연극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47:31
- 대한민국 연극 방송 영화계를 아우른 베테랑 배우. - 깊이 있는 연기로 수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으며 특히 왕 역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김. - 개인적인 시련(뇌경색)을 이겨내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삶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 - 연기뿐 아니라 사회 활동과 신앙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영향을 준 인물.
1944
[함경남도 홍원 출생]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홍원에서 임동철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해방을 맞이하면서 고향을 떠나 남한으로 내려왔다.
그의 선친은 한국 전쟁에 참전한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상사 출신이며, 그가 어렸을 때 병사하였다.
1964
[연극 '생명'으로 데뷔]
서울로 돌아와 연극 '생명'으로 첫 연극배우 데뷔를 가졌다.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69
[TBC 8기 탤런트 발탁]
TBC 동양방송 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는 그의 본격적인 방송 활동의 시작점이 되었다.
1983
같은 해 KBS 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1984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제2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987
[초대 KBS 연기대상 '대상']
6.25 특집극 '환멸을 찾아서'에서 주연을 맡아 지식인의 갈등을 훌륭히 소화, 초대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대표작 드라마로는 '토지', '왕과 비', '제4공화국', '제5공화국' 등 굵직한 작품들이 많다.
1998
[KBS 최우수연기상 쾌거]
KBS 드라마 '왕과 비'에서 세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01
[뇌경색 극복, 재기]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나, 끈질긴 재활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뇌경색으로 인해 소뇌의 70%가 죽고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본인이 간증에서 밝혔다.
2002
[옥관문화훈장 수상]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는 배우로서의 그의 업적을 국가가 인정한 의미 있는 상이다.
같은 해 SBS 연기대상 공로상도 수상했다.
2006
[목회자의 길 시작]
경기도 용인 루터신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준목으로 목회 활동을 시작하며 배우에서 목회자로의 전환을 알렸다.
2007
[루터교 목사 안수]
1년간의 준목 활동을 마치고 루터교 목사로 정식 안수받았다.
이후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지내며 신앙 전파에 힘썼다.
2016
[코리아드라마 공로상]
제9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한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공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0
[서울역 종교집회서 간증]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노숙인 대상 종교집회에서 강사 목사로 참석해 간증과 설교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과거 자신의 건강 문제 극복 경험을 간증하며, '전두환 때 정적이었다'고 발언하며 자신의 보수적 성향을 밝혀 주목받았다.
갑상선 암과 뇌경색으로 소뇌의 70%가 죽었으나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신이 연기했던 '임금, 대통령' 역할을 언급하며 '그게 내가 싫어하는 대통령'을 얘기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덧붙여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