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이발관

모던 록 밴드, 대한민국 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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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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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록 밴드, 대한민국 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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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던 록의 효시로 불리는 독보적인 밴드 1996년 데뷔하여 2017년 해체까지 23년간 활동 평단과 대중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명반 다수 발표 특히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로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달성 보컬 이석원의 독특한 감성과 음악적 고집으로 깊은 팬덤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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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밴드 탄생의 서막]

PC 통신 하이텔의 '메탈동'에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이석원이 '모던 락 소모임(모소모)'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존재하지도 않던 '언니네이발관'의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본 일본 성인영화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밴드 이름이 탄생하는 신비로운 서막을 알렸습니다.

1995

[자작곡으로 홍대 평정]

언니네이발관은 당시 카피곡 위주였던 홍대 클럽에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데모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1996

[대한민국 기타팝 효시]

메이저 기획사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1세대 인디 레이블 '석기시대'에서 정규 데뷔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를 발매했습니다.

런던의 유서 깊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할 정도로 공을 들인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평론가들로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기타팝 앨범'으로 극찬받으며 그해 '올해의 앨범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997

[1차 밴드 해체 위기]

1집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학업 및 개인 사정으로 인한 탈퇴가 이어지며 밴드는 해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리더 이석원마저 잡지사를 차리는 등 음악과 무관한 일을 하며 사실상 밴드는 홀로 남겨진 위태로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1998

[혹평 속 2집 '후일담']

사실상 이석원 혼자였던 언니네이발관은 다시 정대욱을 비롯해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며 재정비에 성공했습니다.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12월 2집 앨범 《후일담》을 발매했으나, 평단의 혹평과 대중의 무관심 속에서 1집과는 달리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1999

[2집 활동 중단 선언]

2집 앨범 활동은 약 3개월 만에 중단되었고, 정대욱, 이상문, 김태윤 등 멤버들이 다시 탈퇴하면서 언니네이발관은 잠정적인 휴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석원마저 회사원이 되면서 밴드는 사실상 해체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2001

[불굴의 재정비]

1집과 2집 앨범이 뒤늦게 재조명받기 시작하면서 3집 앨범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이석원은 정무진(베이스), 전대정(드럼), 이능룡(기타)을 차례로 새로 영입하며 언니네이발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02

[인디 역사상 최고의 흥행]

2002년 11월, 3집 앨범 《꿈의 팝송》이 발매되자마자 '인디 역사상 최고의 흥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12월에는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팀 결성 이래 최초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2003

[故 이상문 베이시스트]

밴드의 정신적 지주이자 2집 앨범 《후일담》에서 베이스 기타를 맡았던 이상문이 8월에 지병으로 숨을 거두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이는 멤버들에게 큰 상실감과 혼란을 안겨주었습니다.

2004

[위로의 4집 '순간을 믿어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언니네이발관은 음악 작업을 꾸준히 이어갔고, 7월 네 번째 앨범 《순간을 믿어요》를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은 각종 방송 출연과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앨범의 마지막 곡인 〈천국의 나날들〉은 故 이상문을 기리는 추모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2006

[두 번째 휴식기]

리더 이석원이 인사동에 밴드 이름을 딴 카페를 차리고, 드럼 전대정은 개인 사업에 몰두하는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두드러졌습니다.

기타 이능룡마저 밴드를 탈퇴하고 학업에 복귀하면서 언니네이발관은 다시 잠정적인 휴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2008

[대중음악사의 명반 탄생]

마침내 언니네이발관의 다섯 번째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가 발매되었습니다.

발매 전부터 인터넷 음반 쇼핑몰 예약 순위 1위에 오르며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증명했고, 초도 물량 5천장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꾸준한 사랑 속에서 2011년까지 약 7만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등극,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009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언니네이발관의 5집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는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 록 앨범', 그리고 수록곡 '아름다운 것'으로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까지 휩쓸며 영예의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밴드의 압도적인 음악적 성취와 대중적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념비적인 순간이었습니다.

2017

[마지막 6집 앨범 발매]

2010년부터 작업에 들어갔던 언니네이발관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이 오랜 연기 끝에 2017년 6월 1일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이석원은 이 앨범이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될 것임을 미리 예고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23년 활동의 마침표]

6집 앨범 발매 후 불과 두 달 뒤인 2017년 8월 2일, 언니네이발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체 선언문을 발표하며 23년간의 긴 음악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보컬 이석원은 '더 이상 뮤지션으로 살아가지 않으려 한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겼고, 대한민국 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언니네이발관의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석원의 공식 해체문 중: "이제 저는 음악을 그만 두고 더 이상 뮤지션으로 살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23년동안 음악을 했던 기억이 모두 다 즐겁고 행복했었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여러분에 대한 고마운 기억만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훗날 언젠가 세월이 정말 오래 흘러서 내가 더 이상 이 일이 고통으로 여겨지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또 나 자신에게 죄를 짓는 기분으로 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 다시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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