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
가수, 싱어송라이터, 사회운동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45:34
한국적 포크를 추구하는 음유시인. 서정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노랫말로 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음악을 넘어 문화·사회 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특히 가요 사전심의 폐지 운동을 이끌어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을 얻어낸 것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초의 기록입니다.
1954
[한국 포크의 거장, 정태춘 탄생]
경기도 평택의 평범한 농가에서 5남 3녀 중 일곱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접하며 악보 없이도 연주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습니다.
1972
[10월 유신, 그리고 방황]
서울대 음대 진학을 위해 재수했으나, 10월 유신 발표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그만두고 가출하는 등 방황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 시기에 그의 초기 대표곡들이 탄생했습니다.
1975
[군복무 중 창작 활동]
군 입대 후 인천 해안가, 고양경찰서 등에서 복무하며 기타 없이도 <시인의 마을>, <사랑하고 싶소> 등 많은 곡을 창작했습니다.
1978
['시인의 마을'로 데뷔]
제대 후 자작곡을 모아 첫 음반 '시인의 마을'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했습니다.
이 앨범 수록곡의 가사 개작 경험은 이후 가요 사전심의 폐지 운동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1979
1980
[2집 '사랑과 인생…' 발표]
두 번째 음반 '사랑과 인생과 영원의 시'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을 통해 그의 본래 음악색이 뚜렷하게 드러났으나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음반사 지원이 중단되었습니다.
[동료 가수 박은옥과 결혼]
오랜 연애 끝에 동료 가수 박은옥과 결혼했습니다.
이후 부부는 음악적 동반자로서 여러 합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했습니다.
1983
1985
1988
[부부 합작 '무진 새노래']
정태춘 박은옥 부부의 합작 앨범 '무진 새노래'를 발매하며 부부 음악가로서의 시너지를 보여주었습니다.
1989
[첫 노래집 및 시 전집 발간]
노래 시 전집 '누렁송아지'와 노래집 '정태춘'을 발간하며 음악 외에 문학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0
[사전심의에 맞서다]
앨범 '아, 대한민국'을 사전심의 없이 비합법적으로 발매하며 가요 사전심의 폐지 운동의 선두에 섰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전환점이 된 투쟁의 시작이었습니다.
1993
[저항의 노래를 이어가다]
사전심의에 대한 저항을 멈추지 않고, 앨범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비합법적으로 발표하며 권위에 맞선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1994
1995
1996
[가요 사전심의 폐지! (세계 최초)]
6년에 걸친 끈질긴 투쟁 끝에 헌법재판소로부터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초로 가요 사전심의 제도를 폐지시킨 역사적인 성과였습니다.
이 공로로 부부가 함께 민족예술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
[앨범 '다시, 첫차를…' 발매]
앨범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2004
2007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2
2019
[앨범 '사람들 2019' 발매]
앨범 '사람들 2019'를 발매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집, 에세이 등 다수 저서 발표]
시집 '슬픈 런치', 노래 에세이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수정 증보판 시집 '노독일처', 노래 40년 프로젝트 헌정출판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등 다수의 저서를 연이어 발간하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