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한국 전통음악, 행위 예술, 무형 문화유산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39:28
판소리는 소리꾼과 고수가 만나 수많은 청중 앞에서 긴 서사극을 노래 대사 몸짓으로 풀어내는 한국의 특별한 솔로 오페라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전승된 이 예술은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1700
[판소리 등장 및 유래]
판소리가 한국 음악 예능의 한 형태로 18세기부터 전승되기 시작했습니다.
'판'과 '소리'의 합성어로, 많은 청중이 모인 놀이판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1754
[판소리 <춘향가> 기록]
영조 30년에 판소리 <춘향가>가 '만화본'으로 기록되어 현존하며, 이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판소리 문헌 중 하나입니다.
1771
1810
[송만재의 <관우희> 출간]
송만재의 <관우희>가 간행되어, 당시 판소리 12마당의 종류를 기록하며 판소리의 레퍼토리를 문서로 남긴 최초의 중요한 문헌이 되었습니다.
1811
[신재효 탄생]
판소리 이론을 제시하고 여섯 마당 가사를 창작하거나 개작하여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재효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아전과 광대의 관계 속에서 판소리 사설을 다듬었습니다.
1825
[<갑신완문> 작성]
<갑신완문> 문서가 작성되어, 당시 판소리 창자들의 활동과 무계 조직 상황, 그리고 재인들이 외국 사신 접대에 동원된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1826
[신자하의 <관극시> 완성]
신자하의 <관극시>가 완성되어 고소관, 송흥록, 염계달, 모흥갑 등 당대 명창들의 존재를 기록하며 판소리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1827
[<정해소지> 작성]
<정해소지> 문서가 작성되어, 판소리 창자들의 활동과 무계 조직 상황, 재인들이 외국 사신 접대에 동원된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1852
[윤달선의 <광한루악부> 완성]
윤달선의 <광한루악부>가 완성되어 판소리 열두 마당과 그 연출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하며 판소리의 역사적 흐름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1884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 사망]
판소리 이론을 제시하고 여섯 마당 가사를 창작하거나 개작하는 등 판소리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신재효가 사망했습니다.
1930
[조선성악연구회 조직]
송만갑, 이동백 등 당대 명창들이 '조선성악연구회'를 조직하여 판소리 후배 양성에 힘쓰며 일제강점기에도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1964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지정]
판소리가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며 국가적 차원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판소리 보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1993
[영화 <서편제> 개봉]
판소리를 주제로 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가 개봉하여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으며 대중들에게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4
[영화 <휘모리> 개봉]
판소리 명창 박동진 선생의 삶을 다룬 영화 <휘모리>가 개봉하여 판소리 명창의 예술혼을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2000
[현대 명창들의 활약과 전승]
김소희, 박동진 등 1세대 국가무형문화재 명창들 이후, 조상현, 박송희 등 2세대 명창들과 정순임, 김수연 등 3세대 명창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판소리의 현대적 전승과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는 판소리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