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건축, 전통 주택, 주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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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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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통 주택, 주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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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은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독특한 주거 형태입니다. 온돌과 마루를 통해 계절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하며 배산임수 원칙을 따라 풍수지리를 건축에 담아냅니다. 과거 서민 주택부터 고급 기와집까지 다양하게 발전했고 현대에는 친환경성과 치유 효과로 재조명받아 다시금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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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 막집 등장]

구석기인들이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소하게 지은 임시 거처인 막집을 만들어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반도 구석기인들은 이동 생활을 하며 짧은 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막집을 지어 살았습니다. 이는 동굴 거주와 함께 인류의 초기 주거 형태 중 하나로, 주변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춰 진화한 원시적인 집입니다.

BC 3k

[신석기 시대 움집 등장]

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땅을 얕게 파고 기둥과 서까래를 세운 움집이 지어졌으며, 이는 정착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주거 형태였습니다.

약 6천 년 전 신석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움집은 땅을 얕게 파고 서까래와 기둥을 세운 수혈주거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나무와 풀로 지붕을 덮어 주거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는 농경 생활과 함께 정착 문화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BC 1k

[청동기 시대 주거 공간 확장]

청동기 시대에는 움집보다 넓고 기둥이 많은 형태의 집이 등장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는 내부에 여러 개의 기둥을 세운 비교적 넓은 집에서 거주하는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회 규모가 커지고 집단의 생활 양식이 변화함에 따라 주거 공간의 확장과 구조적 발전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BC 4C

[철기 시대, 온돌과 기와집의 탄생]

철기 시대에 접어들며 구들과 온돌이 도입되어 난방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흙을 구운 기와를 사용한 기와집이 등장하여 오늘날 한옥의 원형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철기 시대에는 주거 공간에 구들과 온돌이 설치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흙을 구워 만든 기와를 지붕에 얹는 기와집이 등장하며, 이는 이후 한국 전통 건축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여 오늘날 한옥의 기본적인 형태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07

[한옥' 용어 최초 문헌 기록]

융희 2년 '가사에 관한 조복문서'에 '한옥'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널리 쓰이지 않았지만, 근대 시대에 전통 가옥을 지칭하는 용어의 등장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1907년 4월 23일, 융희 2년 '가사에 관한 조복문서'의 약도에 '한옥'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주가', '제택' 등 일반적인 용어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이는 특수한 상황에서 새로운 건축물과 구별하여 전통 건축물을 지칭하는 용어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1970

[한옥의 위기와 현대 건축의 부상]

1970년대 이후 현대식 건축을 배운 건축가들에 의해 한옥이 비효율적이고 고루한 건축물로 인식되어 많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한옥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서구식 건축 양식이 도입되고 현대 건축을 전공한 건축가들이 한옥을 시대에 뒤떨어진 비효율적인 건축물로 간주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전통 한옥들이 헐려 사라지면서 한옥 문화가 크게 위축되는 시기였습니다.

1975

[한옥' 용어의 사전 등재와 공식화]

삼성 새우리말 큰사전에 '한옥'이라는 낱말이 등장하고, 1970년대 중반 이후 아파트 등 현대 주택에 밀려 전통 건축물을 지칭하는 공식 용어로 '한옥'이 널리 통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975년 삼성 새우리말 큰사전에 '한옥'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양옥'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조선집' 또는 '한식집'과 동의어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대 중반 이후 현대식 단지형 주택과 아파트가 보급되면서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공식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한옥'이 점차 널리 쓰이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2000

[한옥의 현대적 가치 재발견]

2000년대 이후 한옥의 자연 친화적인 기능과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치유 효과가 부각되면서 한옥의 가치가 재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와 함께 한옥이 가진 자연 친화적 특성과 아토피, 천식 등 질병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구시대적 건축물로 여겨지던 한옥이 현대인의 주거 대안으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2008

[국내 한옥 건축물 현황 발표]

2008년 기준 대한민국 전체 건축물 중 한옥의 비율이 약 0.77%로, 그 수가 여전히 적은 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08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 한옥 건축물 수는 전체 건축물 대비 약 0.77%를 차지하며, 주거 건축물 대비로는 1.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옥의 보존 및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통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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