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한국식 중국 요리, 국수, 음식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39:13
짜장면은 중국 자장몐에서 유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진화한 한국식 중국 요리의 상징입니다. 19세기 말 인천항 부두 노동자들의 식사에서 시작 공화춘 개업과 캐러멜 춘장 개발로 독자적 한국의 맛을 확립했습니다. 1960-70년대 전성기를 맞았고 졸업식 등 특별한 날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자장면과의 표준어 논란 끝에 2011년 짜장면이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으며 대중적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1890
[짜장면의 기원]
중국 산둥 지방에서 건너온 부두 근로자들이 인천항 부둣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춘장에 국수를 비벼 먹던 음식에서 한국식 짜장면이 시작되었습니다.
1905
[공화춘 개업]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짜장면을 파는 중식 음식점들이 생겨났으며, 특히 '원조 짜장면 집'으로 알려진 공화춘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짜장면 대중화의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1948
1950
[사자표 춘장 출시]
한국 전쟁 직후, 영화장유의 사장 왕송산이 춘장에 캐러멜을 넣어 단맛이 나도록 한 '사자표 춘장'을 출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짜장면은 중국의 자장몐과 확연히 다른 고유의 맛을 갖게 되었습니다.
1960
[감자·양파 주재료화]
짜장면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 감자와 양파가 주재료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짜장면이 더욱 대중적이고 저렴한 음식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습니다.
[짜장면 전성기 도래]
대한민국 정부의 분식장려운동과 짧은 조리 시간이 산업화 시대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짜장면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 외식 메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63
[짜장면 20~30원]
1963년 무렵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20~30원 정도로, 당시 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습니다.
1975
1980
[짜장라면 출시]
1980년대 중반부터 짜장면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가공되어 '짜장라면' 형태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짜장면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하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1986
['자장면' 표준어 고시]
당시 문교부(현 교육부)가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과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자장면'만이 표준어이고 맞춤법에 맞는 표기로 실려 있었습니다.
1989
1995
2002
['짜장면' 발음의 우세]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 실태 조사 결과, 서울·경기 지방 사람들 210명 중 151명(71.9%)이 '짜장면'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실 발음과 표준어 표기 간의 괴리가 드러났습니다.
2009
[SBS스페셜 '짜장면의 진실']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의 164회 '자장면의 진실'이 방영되며 '짜장면' 표기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1.8%가 '짜장면'으로 부르고 있음을 확인하여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2010
2011
['짜장면' 복수 표준어 인정]
국립국어원은 '자장면'만을 표준어로 고집하던 기존 입장을 바꿔, 실생활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현실을 수용하여 '짜장면'을 복수 표준어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2012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