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기업인, 효성그룹, 경제단체, 국제경제협력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33:37
효성그룹의 2대 회장인 조석래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구적인 기업인이다. 그는 중화학공업 국산화와 정보통신 분야 진출을 이끌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국인 최초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국제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한일 경제 협력에도 기여했다.
1935
[조석래 회장 출생]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난 그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길 효성그룹의 2대 회장으로서 일생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서울로 전학하며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1955
[일본 유학 및 대학 진학]
일본 히비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와세다 대학에 진학하며 깊이 있는 학문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1966
[아버지의 부름, 귀국]
미국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 조홍제의 부름을 받고 귀국, 효성그룹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경영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동양나이론 경영 참여]
귀국 직후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을 진두지휘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최전선에 뛰어들었다.
이후 상임 감사,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치며 핵심 경영자로 성장했다.
1970
[동양나이론 사장 취임]
동양나이론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며 효성그룹 핵심 사업의 총책임자가 되었다.
이는 효성이 섬유 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시발점이었다.
1971
[수출유공 대통령 표창]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1972
1973
[동양폴리에스터 설립]
동양폴리에스터를 설립하여 효성그룹의 섬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당시 한국의 주력 산업이었던 화학섬유 분야를 선도했다.
1974
[동탑산업훈장 수훈]
지속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75
[효성중공업 출범]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한영중공업을 인수, 효성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시키며 중전기기와 산업기계 국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효성의 사업 다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976
[공장새마을운동 표창]
공장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효성물산 사장 취임]
효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며 그룹의 무역 및 유통 분야를 총괄하게 되었다.
동시에 한-덴마크경협위원회 회장도 맡아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1980
1981
[아시아배구연맹 부회장]
아시아배구연맹 부회장에 선임되어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1982
[효성그룹 회장 취임]
아버지 조홍제 회장의 뒤를 이어 효성그룹의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이 시기부터 그룹의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효성을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4
1987
[금탑산업훈장 수훈]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는 그의 기업가 정신과 업적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전경련 부회장 취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에 취임하며 대한민국 경제계의 핵심 리더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1
[PBEC 서울총회 위원장]
제26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제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렸다.
1994
[한국의 경영자상]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PBEC 한국위원장]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원장에 취임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통합과 협력에 한국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1997
[효성그룹 책임 경영 도입]
효성그룹 전 조직을 퍼포먼스 유니트(Performance Unit) 체제로 혁신하며 책임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그룹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시도였다.
1998
[효성 4사 합병 단행]
효성T&C,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효성물산 등 주력 4사를 합병하고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속에서 효성이 살아남고 재도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2000
[IIT 국제지도자상 수상]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IIT)으로부터 국제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2002
[한국인 최초 PBEC 국제회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장에 선임되었다.
이는 한국의 경제 위상을 드높인 세계적인 성과였다.
2005
[와세다대 명예박사 수여]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그의 학문적 깊이와 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2007
[전경련 회장 취임]
대한민국 경제계의 최고 리더 자리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취임하며 한국 재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2009
[일본 욱일대수장 수훈]
일본 정부로부터 최고 훈장인 욱일대수장을 수훈했다.
이는 한일 경제 관계 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2011
2013
[IIT 명예공학박사 수여]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으로부터 두 번째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그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받았다.
2017
[효성 대표이사 퇴임]
효성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며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기업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는 그의 긴 기업인 경력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였다.
2024
[조석래 회장 별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향년 88세로 영면했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효성그룹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한 그의 삶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