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신문, 일간지, 종합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30:01
대한민국 서울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석간 일간지입니다. 1991년 현대그룹의 후원으로 창간되어 문화전문지로 시작했으나 이후 종합지로 전환하며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오피니언면을 도입하여 언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때로는 보수적인 성향을 때로는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하며 대한민국 언론 지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991
[문화일보 창간]
현대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직 동아일보 기자들이 뭉쳐 창간한 신문입니다.
당시 종합일간지 허가를 받지 못해 문화전문 석간으로 시작했으나, 국내 언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씨앗을 뿌렸습니다.
1994
[서대문 사옥 이전]
창간 3년 만에 사세 확장을 위해 현대상선 빌딩을 떠나, 과거 동양극장이 있던 서대문에 10층 규모의 새 사옥을 건설하고 이전하며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95
[종합지 전환 및 오피니언면 도입]
문화일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환점! 문화전문지에서 종합일간지로 파격 변신하며 국내 최초로 오피니언면을 도입했습니다.
최고의 필진을 영입해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선보이며 '고급지'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 언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1998
[현대그룹에서 분리 독립]
IMF 외환 위기라는 격동의 시기, 든든한 후원자였던 현대그룹으로부터 완전 분리하여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문화일보가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1999
[지면 색상 변경]
신문의 얼굴인 지면에도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칙칙한 백색 지면 대신 따뜻한 살구빛 종이를 도입하며 독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7
[신정아 누드 사진 공개 논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의 와중에, 문화일보가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여 지면에 게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웠으나, 인권 침해 논란과 조작설이 불거지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결국 문화일보는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해야 했습니다.
이 논란은 당시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비호 의혹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문화일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우며 반박했으나, 같은 해 10월 18일 결국 사과했습니다.
2014
[세월호 침몰 사건 오보]
전 국민을 비통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당일, 문화일보가 '학생 전원 구조'라는 오보를 내보내며 큰 혼란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오보는 초기 구조 대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을 받으며 언론의 책임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