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정당, 민주당계 정당, 위성 정당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27:56
-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입니다. - 2020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3석을 확보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따로 또 같이 선명성 경쟁을 펼치다 2022년 결국 민주당과 하나가 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2020
[열린민주당 창당 선언]
정봉주 전 의원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정신 계승"을 선언하며 열린민주당 창당을 알렸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및 선명성 경쟁을 하고 지역구 후보는 내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위성정당'이 아닌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근식 창당준비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국회 쿠데타'로 규정하며 열린민주당의 창당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손혜원, 열린민주당 합류]
국민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고 참여하는 '열린 캐스팅 공천 방식'을 정봉주 전 의원이 수용하자, 손혜원 의원이 열린민주당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이는 당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창당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린민주당 공식 출범]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며 열린민주당이 대한민국 정치판에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초대 당대표는 이근식, 최고위원에는 최강욱, 정봉주, 박홍률, 김대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혜원 의원도 최고위원으로 합류하며 당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에 가담한 당원 모두를 영구 제명하겠다고 밝히며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총선서 비례 3석 확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오직 비례대표 후보만을 내세워 참여했습니다.
결과는 예상 밖의 선전! 5.4%의 비례 득표율을 기록하며 3명의 비례대표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열린민주당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국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강욱 대표 2기 지도부]
총선 이후 이근식 당대표의 뒤를 이어 최강욱이 새로운 당대표로 취임하며 2기 지도부가 출범했습니다.
이는 당의 새로운 방향성과 리더십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2기 지도부의 주요 구성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대표 최강욱, 최고위원 국령애, 박홍률, 주진형, 황희석. 원내대표는 김진애에서 강민정으로 이어졌으며, 사무총장은 안원구, 대변인은 김성회가 맡았습니다.
2022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및 해산]
창당 2년여 만에 열린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을 결정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독자적인 '선명성 경쟁'을 외치며 출범했으나, 결국 '원조' 정당과 하나가 되는 길을 택하며 그 존재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