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정치인, 충청남도지사, 학생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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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8- 2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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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정치인, 충청남도지사, 학생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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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독재 정권에 맞선 학생 운동을 주도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안희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노무현의 남자로 불렸습니다. 민선 충청남도지사로서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행정 능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지만 이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정치 생명이 좌절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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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다]

충청남도 논산에서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부인 민주원은 안희정이 1964년생이지만,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했다고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1980

[민주화 잡지로 고교 제적]

남대전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민주화 잡지 '평천하'를 읽었다는 이유로 입학 7개월 만에 제적당했습니다.

이후 서울 성남고로 전학했으나 마찬가지로 자퇴했습니다.

1982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학생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1983

[고려대 철학과 입학]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습니다.

4학년 때는 운동권 서클 14개를 통합해 '애국학생회'를 조직하고,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초석을 놓는 데 참여했습니다.

1987

['애국학생회' 사건 선고]

'애국학생회' 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1988년 2월 27일 특별사면되었습니다.

1988

['반미 청년회' 사건 구속]

'반미 청년회' 소속 회원으로 구속되어 10개월 동안 수감되었습니다.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 배후 조종 및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은 날조'라는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였습니다.

1988년 12월 21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받고 출소했습니다.

1989

[김덕룡 의원실 비서로 입문]

김영춘의 소개로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국회의원실 비서로 일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0

[3당 합당 거부 및 민주당 잔류]

김영삼의 3당 합당에 반대하며 이기택, 김정길, 노무현 등 7인과 함께 새 민주당에 잔류했습니다.

이후 이철 사무총장의 비서로 활동했습니다.

1991

[건설 일용직 경험]

비서직을 사직하고 창원에서 노동복지회관을 짓는 공사장에서 2개월 동안 건설 일용직으로 생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1992년 4월 비서직을 사임했습니다.

1994

[노무현과 인연 시작]

제14대 총선에서 낙선한 노무현을 돕기 시작하며, 이광재의 권유로 노무현이 설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됩니다.

이는 '노무현의 남자'로서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입니다.

2002

[노무현 대선 승리 기여]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정무팀장을 지내며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로써 노무현 정부 탄생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2003

[불법 정치자금 구속]

여러 기업으로부터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백화점 상품권 5천만 원어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나라종금 사건과 연루되어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2004

[정치자금법 유죄 확정]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했습니다.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판결이 확정되어 2004년 12월 10일 만기 출소했습니다.

참여연대 등으로부터 '솜방망이 대선자금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6

[노무현 대통령 특별 복권]

형이 확정됨에 따라 피선거권이 5년간 제한되었으나,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 복권으로 다시 정치 활동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2007

[참여정부평가포럼 출범]

참여정부의 많은 업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참여정부평가포럼'을 출범시키고 상임집행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2008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같은 해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맥을 잇는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2010

[충청남도지사 당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를 2.4%p 차이로 누르고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2010년 7월 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2013

['차세대 리더' 전국 1위 선정]

《시사저널》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정치 분야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정치적 영향력과 대중적 기대를 보여주는 기록적인 사실입니다.

2014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1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충청남도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안희정 지사의 뛰어난 행정 능력을 증명하는 세계적인 기록입니다.

[충청남도지사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8% 차이로 누르고 충청남도지사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2016

[19대 대선 출마 의지 피력]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많은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7

[19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며 경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선의 발언' 논란 발생]

부산대학교 행사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을 '선의'로 해석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반어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2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눈시울을 붉히며 결과에 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충남지사 3선 불출마 선언]

내년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충청남도지사 3선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2018

[비서 성폭력 폭로 및 당 제명]

수행비서 김지은이 '8개월간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안희정의 출당 및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충남지사직 사퇴]

성폭력 폭로 사태로 인해 충청남도지사 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는 그의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자 몰락의 시작이었습니다.

[성폭력 혐의 불구속 기소]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김지은 비서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안희정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성폭력 1심 무죄 판결]

서울서부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안희정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상적 판단력을 갖춘 성인 남녀 사이의 일이고, 저항을 곤란하게 하는 물리적 강제력이 행사된 구체적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2019

[성폭력 항소심 징역 3년 6개월]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을 뒤집고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안희정을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고 '업무상 위력'의 의미를 확장 해석했습니다.

재판부는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사소한 부분에서 다소 일관성이 없거나 최초 진술이 다소 불명확하게 바뀌었다 해도 그 진정성을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으며, '업무상 위력은 반드시 피해자의 자유 의사를 제압할 정도의 유형적 위력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성폭력 사건 판례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배우자 2차 가해 논란]

안희정의 배우자 민주원은 '김지은과 안희정을 용서할 수 없으며, 김지은이 적극적으로 남편을 유혹했다'고 주장하며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안희정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성폭력 대법원 유죄 확정]

대법원은 성폭행 피해자의 대처 양상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확립하며, 안희정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그의 유죄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성폭행 등의 피해자가 처한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피해자 진술의 증명력을 가볍게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2020

[김지은, 저서 《김지은입니다》 발간]

피해자 김지은은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을 담은 저서 《김지은입니다》를 발간하여 사건의 경과와 자신의 경험을 대중에 알렸습니다.

[피해자 김지은 손해배상 소송 제기]

김지은은 안희정 및 충청남도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안희정의 성범죄와 2차 가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충남도에는 직무수행 중 벌어진 범죄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모친상으로 일시 석방]

어머니 국중례 여사의 사망으로 광주지방검찰청의 형집행정지 신청 허가를 받아 일시 석방되어 모친상을 치렀습니다.

2021

[민사소송 1회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지은이 안희정,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안희정 측은 '불법행위가 아니다'며 합의하에 있었던 일임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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