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행정공무원, 대학 교수, 정치인, 부산광역시장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26:28
오거돈은 대한민국의 행정공무원이자 정치인으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37대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3번의 낙선 끝에 부산시장으로 당선되어 화제를 모았으나 재임 중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하고 실형을 선고받으며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1948
경상남도 부산부 부평동에서 태어났습니다.
1973
[행정고시 합격]
대한민국 행정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이는 이후 그의 공직 생활의 기반이 됩니다.
제1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5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참여정부에서 제13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되며 중앙정부 고위직에 올랐습니다.
이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장관직은 2006년 3월 26일까지 역임했습니다.
2018
[3전 4기 부산시장 당선]
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오랜 정치적 염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자 부산 정치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습니다.
총 946,597표를 획득하며 55.23%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2004년, 2006년, 2014년 세 차례 부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바 있습니다. 2018년 7월 1일 부산광역시장에 취임했습니다.
2020
[여성 공무원 성추행]
부산광역시장 재직 중 여성 보좌진을 집무실로 불러 성추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정치 인생을 뒤흔드는 계기가 됩니다.
당시 피해자는 오 시장에게 사퇴를 요구했고, 오 시장은 4월 말까지 사퇴하겠다고 서약하고 공증까지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2019년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했던 성추행 의혹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광역시장 사퇴]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부산광역시장 직에서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퇴 발표 직후 피해자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입장을 밝혔으며, 정치권의 외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 27일 그를 제명했습니다.
2021
[성추행 혐의 1심 유죄]
부산지방법원 1심 재판에서 여성 공무원 성추행 혐의(강제추행, 강제추행치사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재판부는 권력에 의한 성추행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거돈 전 시장이 저지른 권력에 의한 성추행으로 인하여 여성 공무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을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시설 및 장애인 복지 시설 5년간 취업 제한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2022
[징역 3년 형 확정]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이 유지되었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며 징역 3년형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부산구치소에서 복역했습니다.
항소심은 2022년 2월 9일에 열렸으며,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2024년 6월 26일 부산구치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