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펜싱 선수, 기업인, 국정농단 관련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07- 18:46:53
국가대표 펜싱 선수로 1998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선수 은퇴 후 기업인으로 변신 박근혜 대통령의 가방을 제작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제보자로 알려지며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사건 관련하여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기 및 도박개장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고영태의 탄생
- 아버지의 5.18 희생
- 펜싱대회 우승
- 한국체대 입학
-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 펜싱 선수 은퇴
- 최순실과의 만남
- 유흥업소 마담 활동
- '빌로밀로' 운영 시작
- 최순실과의 사업 관계
- 대통령 친분 인지
- 대통령 의상 제작
- 최순실 사무실 임차
- 홍보물 기획자 소개
-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
- 최순실과 결별 및 제보
- 주식 투자 사기 의혹
- 8천만원 투자금 수령
- 사설경마 운영자 접촉
- 사설경마 사업 투자
- 도박사이트 투자
- 최순실 회사 설립 협력
- 관세청 인사 개입 시도
- 김대섭 세관장 임명
- 독자적 사익 추구
- 인사 청탁 사례 요구
- 관세청 인사 200만원 수수
- 천홍욱 관세청장 추천
- 관세청 인사 2천만원 수수
- 주식 사기 의혹 피소
- 고영태 녹취록 공개
- 고영태 녹취파일 보도
- 추가 녹취록 공개
- 사기 의혹 불기소 송치
- 1심 판결
- 2심 판결
1976
1980
[아버지의 5.18 희생]
아버지 고규석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 총격으로 사망하여 유공자가 되었다.
현재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안장되어 있으며, 그의 부모님은 고은 시인의 만인보에 등장한다.
1994
[펜싱대회 우승]
전남공업고등학교 재학 중 문화부장관기 중고등 펜싱대회 남고부 사브르 결승에서 우승하며 펜싱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1995
1998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대학교 실업팀 소속으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999
[펜싱 선수 은퇴]
선수 동료들에게 "내 목표는 최고의 펜싱선수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펜싱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4
[최순실과의 만남]
서울 강남 소재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온 최순실을 처음 만나 내연의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있었다.
2002년경부터 운동을 그만두고 의류 판매, 주점 운영 등을 하다가 이 시기 유흥업소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
[유흥업소 마담 활동]
강남 가라오케와 호스트바 등에서 '민우'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경에는 팀장급 접대부인 '마담'으로 일하기도 했다.
2008
['빌로밀로' 운영 시작]
가방 제조 회사인 '빌로밀로(Villo Millo)'를 설립하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가방을 제작하게 된다.
2012
[최순실과의 사업 관계]
최순실로부터 가방을 주문받아 판매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이 관계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가방 제작으로 이어진다.
2013
[대통령 친분 인지]
최순실에게 판매한 가방을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행사에 소지한 것을 보고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적 친분을 인지하게 되었다.
[대통령 의상 제작]
최순실의 요청에 따라 서울 강남구에 별도의 작업실을 마련하고 디자이너와 재단사 등을 고용하여 대통령의 의상과 가방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4
[최순실 사무실 임차]
최순실의 지시로 서울 강남구 U 소재 사무실을 자신의 명의로 임차했으며, 최순실은 이곳을 드나들며 청와대 공문서 등을 검토하고 회의 장소로 이용했다.
[홍보물 기획자 소개]
최순실의 요구로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물 기획·제작 적임자를 물색, 영상 연출가 M을 최순실에게 소개했으며, M은 이후 대통령 직속 O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
최순실과 M으로부터 자금을 교부받아 주식회사 V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했으나, 대표이사 명의는 김○○로 하였다.
[최순실과 결별 및 제보]
주식회사 V의 설립자금 분배를 놓고 불화가 발생하면서 최순실과 결별하게 되었다.
얼마 뒤, 그는 TV조선을 찾아가 최순실의 국정 개입과 관련된 사실을 제보했다.
2015
[주식 투자 사기 의혹]
지인 B와 함께 운영하던 사무실에서 정○○과 DA라는 회사 주식에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후 고영태는 이 투자금으로 사설경마 도박을 하여 모두 탕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8천만원 투자금 수령]
정○○로부터 고영태가 지정한 김○○ 명의의 계좌로 주식 투자금 명목의 8,000만 원을 송금받았다.
[사설경마 운영자 접촉]
B 등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경마 결과를 이용한 인터넷 사설경마 사이트를 관리하던 C를 알게 되었다.
[사설경마 사업 투자]
C로부터 사설경마 센터 운영에 대한 투자 제안을 받아들였다.
C는 투자 시 수익의 절반을 나눠주겠다고 제안했다.
[도박사이트 투자]
2015년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C의 사설경마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총 1억 9,600만 원을 송금했다.
이는 불법 사설경마 도박사이트 운영 자금이었다.
[관세청 인사 개입 시도]
최순실로부터 신설되는 인천본부세관장 보직에 임명할 사람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빌미로 금품이나 이권을 요구하기로 계획했다.
2016
[김대섭 세관장 임명]
류상영을 통해 추천받은 김대섭이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임명되었다.
고영태는 이 인사 개입을 통해 금품을 수수하려 했다.
[독자적 사익 추구]
Y을 통해 소개받은 Z을 재단법인 AA의 과장으로 임용되게 하였고, Y이 설립한 스포츠사업 기획업체 AC을 드나들며 독자적인 사익 추구 방안을 강구했다.
[인사 청탁 사례 요구]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임명된 김대섭과 이상기를 만나 자신이 큰 힘을 썼음을 강조하며 "차량 유지비도 부족하고 직원 월급도 못 주고 있다"고 말하며 인사 청탁에 대한 사례를 요구했다.
류상영을 통해 이상기 등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관세청 인사 200만원 수수]
김대섭이 이상기에게 현금 200만원을 고영태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했고, 이는 고영태에게 백화점 상품권으로 전달되었다.
그럼에도 고영태는 계속하여 이상기에게 "200만 원은 너무 적다. 그 자리에 꽂은 것처럼 내려오게 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는 챙겨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인사 청탁의 대가를 요구하였다.
[천홍욱 관세청장 추천]
이상기의 요청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관세청장으로 추천했으며, 곧이어 천홍욱이 관세청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보며 관세청 인사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관세청 인사 2천만원 수수]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이상기에게 인천본부세관장 임명에 대한 사례와 본인의 승진 부탁과 함께 현금 2,000만 원을 교부받았다.
이로써 공무원 인사의 알선에 관하여 합계 2,2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했다.
2017
[고영태 녹취록 공개]
최순실과 안종범의 공판에서 검찰은 고영태와 지인들의 대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는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을 제거하고 자신이 부사무총장으로 들어가 재단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었다.
[고영태 녹취파일 보도]
연합뉴스TV가 녹취록과 비슷한 정황이 담긴 전화통화 녹음 파일을 입수하여 이경태 기자 명의로 최초 보도했다.
[추가 녹취록 공개]
조갑제 기자가 녹음자가 김수현임을 밝히며 고영태 그룹이 최순실의 약점을 이용해 이권을 추구했음을 폭로하는 세부적인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다.
[사기 의혹 불기소 송치]
서울강남경찰서는 주식 투자 사기 의혹에 대해 정○○이 단순히 원금과 수익 보장을 믿고 돈을 교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2018
[1심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1년과 추징금 2,200만원이 선고되었다.
그러나 사기 및 한국마사회법위반(도박개장등)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심 판결]
서울고등법원 2심 재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200만원이 선고되었다.
사기 및 도박개장 혐의에 대한 무죄는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