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야구 선수, 해설가,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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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07- 1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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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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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계의 핵잠수함이라 불린 독특한 언더핸드 투수 김병현! 한국인 역대 3번째 MLB 진출과 월드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MLB NPB KBO 등 세계 다양한 리그를 누비며 예측 불가능한 야구 인생을 살았죠. 은퇴 후에는 유니크 김이라는 별명으로 예능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방송인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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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야구 핵잠수함 탄생]

대한민국 광주에서 '핵잠수함' 투수 김병현이 태어났다.

그의 독특한 투구폼처럼 예측 불가능한 인생 드라마가 시작될 날을 기다리며….

1997

[운명의 드래프트 거부]

고향팀 해태 타이거즈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지만, 김병현은 KBO 대신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행보를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마이웨이'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1998

[금빛 병역 특례 획득]

방콕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는 그가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다.

같은 해 야구 월드컵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1999

[MLB 데뷔, 핵잠수함 등장]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박찬호, 조진호에 이어 한국인 역대 3번째 메이저리거로, 전 세계에 핵잠수함의 등장을 알린 순간이었다.

그의 독특한 언더핸드 투구와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곧 MLB 타자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2001

[한국인 최초 WS 우승!]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며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이는 아시아인 야구 선수 최초 월드시리즈 출장이자, 그의 선수 경력에 빛나는 최고 이정표로 남았다.

2002

[MLB 올스타 선정]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핵잠수함 김병현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그의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알아주는 마구로 통했다.

2003

[보스턴 이적, '법규형' 논란]

애리조나에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곳에서 그는 팀 동료 및 언론과의 갈등,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해 '법규형'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이적 후, 김병현은 보스턴 시민들이 싫어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당시 팬들과 기자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민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

[2번째 WS 우승 반지 획득]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비록 월드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해 공식적인 우승 기록은 1회지만, 정규시즌 출전 이력으로 반지를 받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반지의 영광을 안았다.

2006

[WBC 국가대표 동메달]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야구의 돌풍을 이끌며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력이 되었다.

2007

[MLB 선수 생활 마무리]

플로리다 말린스(現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후 소속팀에서 방출되며 빅리그에서의 길고 화려했던 선수 생활에 아쉬운 마침표를 찍었다.

2009

[WBC 여권 분실 해프닝]

2009년 WBC 출전을 앞두고 여권 분실이라는 황당한 해프닝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는 그의 예측 불가능한 '유니크함'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회자되며 그의 별명 '유니크 김'의 서막을 알렸다.

2010

[독립리그 방랑 시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이너 계약 후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미국 독립리그 오렌지 카운티 플라이어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한 고독한 방랑을 시작했다.

그의 야구에 대한 의지는 식지 않았다.

2011

[일본 프로야구 진출]

일본 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무대로 시야를 넓혔다.

하지만 1군 등판 기회 없이 시즌 후 방출되며 순탄치 않은 해외 생활을 이어갔다.

2012

[KBO 리그 전격 복귀]

우여곡절 끝에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전격 복귀했다.

계약금 10억, 연봉 5억 등 총액 16억 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1997년 해태 타이거즈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지만 MLB로 직행했던 그가 1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 것이다.

[4년 8개월 만의 승리]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는 2007년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이후 4년 8개월 만에 맛본 승리로,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그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2014

[고향팀 KIA로 이적]

넥센 히어로즈에서 고향팀 KIA 타이거즈로 1:1 트레이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6

[KBO 선수 생활 종료]

KIA 타이거즈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국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현역 복귀 의지를 불태우며 도미니카 리그 등 다양한 해외 리그를 전전했다.

2018

[호주리그 현역 복귀]

호주 프로야구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하며 2년 만에 다시 현역 선수로 복귀했다.

끊이지 않는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9

['유니크 김'의 방송 변신]

야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병현은 이후 <뭉쳐야 찬다>, <편애중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예측불허의 입담과 행동으로 '유니크 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성공적인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인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김병현은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21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2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부문 남자 우수상과 베스트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아쉬운 현역 은퇴 선언]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18년의 길고 파란만장했던 프로 야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젠 물러날 때다'라는 그의 말에서 긴 여정의 마침표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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