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배우, 영화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18- 05:05:46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배우. -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 수많은 천만 영화를 이끈 흥행 보증 수표. - 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수상으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세계적 인정. - 대중적 인기와 비평적 찬사를 동시에 거머쥔 살아있는 전설.
1967
1967년 1월 17일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죽림리(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동 관할 죽림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1990
[연극 활동 시작]
극단 연우무대의 지방 공연 '최선생'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1990년, 전교조의 문제를 다룬 극단 연우무대의 지방 공연 '최선생'에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송강호는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던 점을 정확히 추구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새로운 용기와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1991
[연우무대 단원 활동]
극단 연우소극장 단원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동승', '비언소' 등 1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1991년 무작정 연우소극장으로 찾아가 행사에 부족한 일손을 도우던 중 연출가 이상우를 만나 단원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후 연우무대에서 '동승', '박첨지', '국물 있사옵니다', '여성반란', '비언소' 등 10여 편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1994
송강호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시절인 1994년 11월에 동료 연극배우이던 황장숙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아들 송준평과 딸 송주연을 두었습니다.
1996
[스크린 데뷔]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6년 김의성의 추천으로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김의성의 동창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연극 '비언소'를 통해 송강호를 발견한 이창동 감독의 권유로 1997년 영화 '초록물고기'에 판수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연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1997
[영화 '넘버 3'로 주목받음]
영화 '넘버 3'에서 조필 역을 맡아 특유의 말 더듬는 어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역할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영화 '초록물고기'에 이어 같은 해 송능한 감독의 '넘버 3'에서 조필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특유의 말 더듬는 어투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1997년 대종상 신인남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올라섰습니다.
1998
[코믹 연기로 연기상 수상]
김지운 감독의 코미디 영화 '조용한 가족'에서 영민 역할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연기로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1998년 문소리와 함께 단편 영화 '사랑의 힘'에 출연했고, 같은 해 김지운 감독의 코미디, 범죄 영화 '조용한 가족'에서 영민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영화에서 송강호는 코믹한 연기를 보이며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자연기자상을 받았습니다.
1999
[영화 '쉬리' 출연, 500만 관객 돌파]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에 이장길 역할로 출연하여 당시 국내 최다 관객인 582만 명을 기록하고 최초로 5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1999년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에 이장길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수 582만 명을 기록하며 당시 국내 최다 관객 영화 기록을 갱신했고, 최초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2000
[영화 '반칙왕' 첫 주연]
코미디 영화 '반칙왕'에서 첫 주연을 맡아 은행원이자 레슬러 대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00년 코미디 영화 '반칙왕'에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그는 은행원이자 레슬러 대호 역할로 캐스팅되어 영화를 위해 레슬링 훈련까지 소화했습니다. 송강호는 이 영화를 물리적으로 가장 극한의 상황까지 간 작품이라고 꼽았습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흥행과 연기력 모두 인정]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오경필 중사 역으로 출연하여 58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대종상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흥행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2000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오경필 중사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583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흥행 1위 영화로 기록되었고, 송강호는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38회 대종상영화제, 제3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2002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개봉]
박찬욱 감독과의 두 번째 협업작인 대한민국 첫 하드보일드 장르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이 개봉했습니다. 그러나 3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2001년 4월 '복수는 나의 것' 출연을 확정 지은 송강호는 박동진 역을 맡아 2002년 3월 29일 개봉했습니다. 대한민국 첫 하드보일드 장르의 영화였으나, 3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2003
[국민 배우로 등극 및 흥행 연타]
영화 '살인의 추억'을 시작으로 '괴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형제',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개인 통산 누적 관객 8,20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 출연한 이후, 2006년 '괴물',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10년 '의형제', 2013년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큰 흥행을 거두며 '국민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송강호의 영화는 통산 누적 관객 8,200만여 명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5
[영화 '사도' 영조 역으로 흥행 성공]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에서 왕 영조 역을 맡아 아들 사도세자와의 비극적인 관계를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은 6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5년 9월 16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리며 아들 사도세자(유아인 분)를 이해하지 못한 아버지 영조를 연기했고, 62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6
[영화 '밀정'으로 김지운 감독과 재회]
김지운 감독과의 네 번째 협업작인 영화 '밀정'이 개봉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항일 무장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다루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6년 9월 7일 김지운 감독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항일 무장단체 의열단을 소재로 한 영화 '밀정'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는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
[영화 '택시운전사' 천만 관객 돌파]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택시 운전사 만섭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중 1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8월 2일 송강호는 영화 '택시운전사'로 '의형제'에서 작업한 장훈 감독과 다시 재회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주인공 만섭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개봉 19일째 천만 고지에 오르며, 역대 한국영화로는 15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9번째 '천만영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2018
[영화 '마약왕' 개봉 및 흥행 실패]
우민호 감독의 영화 '마약왕'에서 이두삼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나,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고 혹평을 받았습니다.
2018년 12월 19일 송강호는 우민호 감독의 영화 '마약왕'에서 이두삼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86만 명의 관객수를 모으는 데 그쳤으며, 개봉 당시 세간의 기대를 모았지만 베일이 벗겨진 뒤 혹평 속에서 흥행에도 참패했습니다.
2019
[영화 '기생충'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여 및 국제적 찬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여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에서 호평받고, 이후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국제적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캐스팅되어 두 사람은 6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영화는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어 5월 21일 칸에 위치한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스크리닝이 진행되었고, 이후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로스앤젤레스 영화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을 비롯, 수많은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2022
[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수상]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를 통해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2년 5월 28일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를 통해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 배우 최초의 칸 영화제 남자배우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