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예멜리야넨코
종합격투기 선수, 삼보 선수, 유도 선수, 격투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15:25
러시아의 종합격투기 전설이자 얼음 황제 또는 60억분의 1이라 불리는 불세출의 파이터. 프라이드 FC 헤비급 최강자로 군림하며 약 10년간 무패 행진을 기록 전 세계 격투 팬들을 열광시킴. 삼보 유도 복싱 킥복싱 등 다양한 무술을 접목한 독자적인 스타일로 헤비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음. 경기 외적으로는 겸손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으며 격투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1991
[학업과 아르바이트 병행]
가족을 돕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자신의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그는 기계/전기 기술을 습득하며, 동시에 체육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며 묵묵히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련했습니다.
이렇듯 어릴 때부터 남다른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학교에 입학한 표도르는 기계기사 또는 전기기사 솜씨를 우수한 성적으로 습득했습니다. 동시에 집안 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체육학교에서 경비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1995
[군 입대, 체중 23kg 증량]
군 입대 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약 70kg이었던 체중을 93kg까지 끌어올리며 강인한 신체를 만들었습니다.
이 시기 그의 자기 관리 능력과 끈기는 미래 '60억분의 1'이라는 별명을 얻게 될 기틀을 다졌습니다.
입대 당시 표도르는 무게가 70kg에 불과했으나, 2년 동안 장거리 달리기와 바벨 운동을 꾸준히 하며 체중을 93kg까지 올렸습니다.
1998
[삼보 선수권 우승]
러시아 삼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격투 커리어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삼보 선수권을 취득하고 러시아 경기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그가 격투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2000
[논란의 첫 패배]
링스 KOK 경기에서 츠요시 코사카에게 '억울한' 유일한 패배를 당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초반 금지된 팔꿈치 공격으로 눈썹 부상을 입었음에도 경기가 무효 처리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프라이드 데뷔 전 링스 스포츠 클럽에서 11경기를 치렀습니다. 링스 KOK 2000 블록 B 경기에서 코사카 츠요시와 싸우며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으나, 경기 녹화본을 통해 코사카의 금지된 팔꿈치 타격이 원인이었음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무효 경기가 되어야 했으나, 표도르 입장에서는 억울한 패배로 남게 되었습니다.
2002
[프라이드 데뷔]
세계 최강의 무대 '프라이드'에 발을 디뎠습니다.
첫 상대는 K-1 챔피언 세미 슐트! 이 대결에서 표도르는 심판 판정승을 거두며 '가장 어려운 경기 중 하나'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압도적인 강자와의 데뷔전 승리로 그는 곧 세계를 뒤흔들 존재임을 예고했습니다.
2002년부터 프라이드에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대결에서 K-1 경기 우승자가 된 세미 슐트를 심판 판정으로 이기며 자신의 강함을 증명했습니다. 다음 상대는 히스 헤링이었고, 표도르는 헤링을 상대로 챔피언 경기 기회를 잡았습니다.
2003
[프라이드 챔피언 등극]
노게이라에게 승리하며 '프라이드 두 번째 우승자'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레드 데블 스포츠 클럽'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둥지에서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안토니우 호드리구 노게이라에게 승리하여 프라이드 두 번째 우승자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해에 표도르는 동생 알렉산드르와 함께 러시안 탑 팀에서 레드 데블 스포츠 클럽으로 소속팀을 옮겼습니다.
2004
[그랑프리 압도적 행보]
프라이드 그랑프리에서 UFC 챔피언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을 연파하며 '최강'의 위용을 떨쳤습니다.
일본 유도 스타 오가와 나오야를 54초 만에 꺾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6명의 파이터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싸우는 '토탈 엘리미네이션, 크리티컬 카운트다운 앤드 파이널 컨플릭트' 그랑프리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UFC 중후급 우승자 마크 콜먼과 그의 친구 케빈 랜들맨에게 승리하고, 4강에서 일본의 유명한 유도 선수 오가와 나오야를 단 54초 만에 꺾었습니다.
[노게이라와의 재대결 승리]
프라이드 그랑프리 결승에서 노게이라와 다시 맞붙었으나, 경기 중 우연한 머리 부딪힘으로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쇼크웨이브' 재대결에서 다시 한번 노게이라를 판정승으로 꺾으며 '무적'의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결승전에서 브라질 선수 노게이라와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나 경기 제1라운드에서 그들이 서로 머리를 맞부딪친 바람에 표도르는 눈썹에 금이 가 전투는 무효 경기로 선언되고 2004년 새해 전날에 개최된 쇼크웨이브까지 연기되었습니다. 그 경기에서 표도르는 다시 노게이라를 심판 판정으로 이겼습니다.
2005
[크로캅과의 세기의 대결]
오랜 라이벌 미르코 크로캅과의 세기의 대결에서 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리하며 격투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 승리는 그의 불굴의 의지와 강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라이드 부시도 토너먼트에서 다시 코사카 츠요시에게 승리한 후, 최고 라이벌인 미르코 크로캅과 싸우게 됩니다. 표도르는 2003년에 게리 굿리지와의 경기에서 당한 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크로캅에게 승리했습니다.
[삼보 세계 3회 우승]
전투삼보 세계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삼보의 황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동시에 벨고로드 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요타 캠리 자동차를 선물 받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큰 경기에 출전하면서도 표도르는 전투삼보 토너먼트에도 계속 참가하였습니다. 2005년 10월에 그는 전투삼보 세계경기 3회의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10월 13일에는 벨고로드 주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도요타 '캠리' 자동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공식 시상식은 고향인 스타리 오스콜에서 행해졌습니다.
2007
[최홍만 압도적 승리]
일본 연말 격투기 대축제 '야렌노카!'에서 당시 거구로 유명했던 한국의 최홍만 선수를 1라운드 암바로 꺾었습니다.
이 경기는 큰 키와 리치를 가진 최홍만에 대한 걱정을 무색하게 만들며 표도르의 노련함과 기술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일본의 연말 대회인 '야렌노카! 오오미소카! 2007'에서 한국의 최홍만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암바로 승리했습니다.
2008
[전 UFC 챔피언 제압]
미국의 '어플릭션' 대회에서 전 UFC 챔피언 팀 실비아를 1라운드 초크로 압도하며 승리했습니다.
그의 변함없는 최강자 면모를 과시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미국의 의류회사 어플릭션이 개최한 어플릭션 - 밴드(Affliction - Banned)에서 전 UFC 챔피언 팀 실비아를 상대로 1라운드 초크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09
[알롭스키 KO승]
또 다른 전 UFC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며 '60억분의 1'이라는 별명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이 경기는 그가 세계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이어진 2009년 1월 어플릭션 - 심판의 날(Day of Reckoning)에서 역시 전 UFC의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후 어플릭션 3회 대회가 취소되자 미국의 종합 격투기 단체인 스트라이크포스와 계약했습니다.
2012
[화려한 은퇴전 승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M-1 글로벌 대회에서 페드로 히조를 1라운드 1분 24초 만에 KO로 제압하며 화려하게 은퇴했습니다.
'전설의 마지막 경기'에 걸맞은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2 M-1 글로벌 대회'에서 페드로 히조(37, 브라질)를 1라운드 1분 24초만에 KO승을 거두면서 은퇴경기를 마쳤습니다.
2015
[3년 만의 전격 복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3년 만에 '라이징 파이팅 패더레이션'과의 계약을 통해 전격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그의 복귀를 염원하던 팬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었습니다.
'최강의 황제'가 다시 링으로 돌아왔습니다!.
2015년 9월 신생 프라이드 FC인 라이징 파이팅 패더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3년만의 복귀를 선언합니다. 이 소식은 종합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