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말리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레게 가수
최근 수정 시각 : 2025-10-18- 03:24:46
밥 말리는 자메이카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레게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린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음악을 통해 라스타파리 신앙의 평화와 사랑 그리고 사회적 저항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습니다. I Shot the Sheriff No Woman No Cry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사후 발매된 앨범 《Legend》는 레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여전히 전 세계인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1945
[레게의 전설, 밥 말리 탄생]
자메이카 세인트앤구 나인 마일에서 로버트 네스타 말리, 훗날의 밥 말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10살에 아버지를 잃고 14살에 학업을 중단, 용접공이 되는 등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뮤지션이 되기를 꿈꿨습니다.
1962
[17세에 첫 녹음 시작]
17세의 밥 말리는 프로듀서 레슬리 콩의 도움으로 열악한 스튜디오에서 〈Judge Not〉, 〈One Cup of Coffee〉 등 4개의 곡을 녹음하며 음악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8월 6일 자메이카 독립과 함께 그의 음악적 삶도 움을 틔웠습니다.
1963
[‘더 웨일러스’ 결성 및 히트]
밥 말리는 피터 토시, 버니 웨일러와 함께 3인조 그룹 '웨일링 웨일러스'를 결성했습니다.
이후 '더 웨일러스'로 이름을 바꾸고 발표한 곡 〈Simmer Down〉이 자메이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그들의 존재를 널리 알렸습니다.
1968
[라스타파리안 개종]
밥 말리는 라스타파리안으로 개종했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이후 그의 신앙이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평화와 사랑, 사회적 저항의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973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
밥 말리와 '더 웨일러스'는 세계적인 음반 회사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하며 국제적인 유통망을 확보했습니다.
새 터전에서 음반 《Catch A Fire》를 발표, 영국 투어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 명성을 발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1974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음반 《Natty Dread》를 발표하며 밥 말리는 밴드의 확고한 중심이 되었고, 그룹 이름도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로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음악 동료였던 피터 토시와 버니 리빙스톤은 각자의 길을 떠났습니다.
[에릭 클랩튼 빌보드 1위]
1973년 발매된 음반 《Burnin’》의 수록곡 〈I Shot The Sheriff〉를 에릭 클랩튼이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HOT 100 차트 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사건은 밥 말리와 레게 음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폭발시킨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975
[‘No Woman, No Cry’ 히트]
음반 《Natty Dread》에 수록된 곡 〈No Woman, No Cry〉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밥 말리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썼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자메이카 국민에게 지난날의 슬픔을 딛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980
[마지막 정규 앨범 발매]
밥 말리는 생전 마지막 정규 음반인 《Uprising》을 발매했습니다.
이 음반은 그의 사회적 메시지와 라스타파리아니즘의 인도주의, 평화, 사랑의 가치를 레게로 표현하는 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1981
[자메이카 메리트 훈장 수훈]
조국 자메이카로부터 국가적 영웅으로서 '자메이카 메리트 훈장'을 수훈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이 자메이카 사회와 문화에 미친 지대한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습니다.
[레게의 전설, 36세에 별세]
흑색종이 폐와 뇌로 전이된 합병증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1984
[‘Legend’ 레게 최다 판매]
사후 발매된 베스트 음반 《Legend》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레게 음악 음반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1994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밥 말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그의 독보적인 음악적 업적과 문화적 영향력을 영원히 기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레게 음악을 세계적인 장르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