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가수, 배우,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12:27
어린 시절부터 스타의 운명이었던 데스티니 호프. 한나 몬타나로 전 세계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등극했으며 디즈니 출신 최초로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한 아티스트입니다. 성숙한 이미지 변신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고 음악적 성장과 함께 대중의 고정관념을 깨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팝 스타입니다.
1992
[데스티니 호프 사이러스 탄생]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티쉬 사이에서 '데스티니 호프 사이러스'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그녀가 큰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어 '운명(Destiny) 희망(Hope)'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아기 때 자주 웃는 모습 때문에 '스마일리(Smiley)'라는 별명이 '마일리(Miley)'로 줄어 예명이 되었고, 훗날 법적으로 개명하게 됩니다.
마일리는 어릴 때 가벼운 빈맥을 앓았지만, 무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대모는 미국의 연예인 돌리 파튼이었으며, 친할아버지는 민주당 의원 로널드 레이 사이러스였습니다. 할아버지가 2006년 사망한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중간 이름을 '레이(Ray)'로 바꾸었습니다.
2006
[한나 몬타나로 스타덤]
11살 때 디즈니 채널의 텔레비전 시리즈 《한나 몬타나》의 주연 '마일리 스튜어트' 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평범한 학생과 틴 팝 스타의 이중생활을 다룬 이 프로그램은 곧 베이식 케이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떠올라, 마일리에게 엄청난 부와 명예를 안겨주며 최고의 10대 아이돌로 급부상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출신으로 텔레비전, 영화, 사업, 음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첫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원래 주인공 친구 역할로 오디션을 보냈지만, 주연 '클레이 스튜어트' 역을 제안받았습니다. 당시 너무 어리다는 평을 들었으나, 프로듀서들은 그녀의 열정과 재능에서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습니다.
[사운드트랙 빌보드 1위 달성]
월트 디즈니 레코드를 통해 첫 《한나 몬타나 사운드트랙》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281,000만 장이 팔리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둘째 주에도 1위를 지켰으며, 세계적으로 370만 장 이상 판매되어 몬타나 프랜차이즈의 엄청난 성공을 입증했습니다.
앞서 3월 28일 테마곡 'The Best of Both Worlds'가 빌보드 핫 100 92위로 데뷔했습니다. 아버지와의 듀엣곡 'Ready, Set, Don't Go'도 빌보드 핫 100 37위, 핫 컨트리 송 차트 4위에 오르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7
[데뷔 앨범 빌보드 1위]
한나 몬타나 두 번째 시리즈의 첫 사운드트랙이자 사이러스의 데뷔 정규 앨범인 ''Hannah Montana 2: Meet Miley Cyrus''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326,000만 장이 팔려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하며 다시 한번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300만 장 이상 판매되어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데뷔 싱글 'See You Again'은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 진입하며 첫 Top 10 진입 곡이자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싱글이 되었습니다.
2007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한나 몬타나 두 번째 시즌이 방영되었습니다. 앨범 발매 직후 마일리는 디즈니 소유의 할리우드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역대급 투어 흥행]
자신의 앨범 홍보를 위해 'Best of Both Worlds Tour'를 시작했습니다.
이 투어는 2008년 1월까지 진행되었는데, 티켓이 몇 분 만에 매진되는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티켓마스터는 “비틀즈와 엘비스 프레슬리 이후로 음악계에서 이런 수준의 수요는 없었다”고 평가할 정도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투어 실황을 담은 3D 콘서트 영화 《한나 몬타나 & 마일리 사이러스: 베스트 오브 보스 월드 콘서트》는 2008년 2월 1일 개봉되어 3,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영화 사운드트랙은 빌보드 200 3위로 데뷔했습니다.
2008
[타임지 선정 영향력 100인]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전 어린이 스타 도니 오즈몬드는 그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거대한 해일에 올라탔다.
3~5년 후 이미지를 바꾸는 과정에서 역경을 직면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16세인 2009년에는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네 장이나 보유한 가장 젊은 아티스트가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2009년 《빌보드》에서 '가장 많이 음반을 판매한 여자 가수 4위'에 올랐고, 전체 가수 중 5위에 해당했습니다.
[개인 사진 유출 사건]
10대 해커가 마일리의 Gmail 계정을 해킹하여 속옷과 수영복 착용 사진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그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 유출 사건은 마일리의 사생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그녀는 이로 인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규 앨범 'Breakout' 1위]
두 번째 정규 앨범 ''Breakout''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371,000만 장을 팔아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앨범에 실린 12곡 모두 마일리가 공동 작업에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100만 장 이상 팔리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리드 싱글 '7 Things'는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 진입하며 그녀의 두 번째 Top 10 진입 곡이 되었습니다. 같은 해 8월, 틴 초이스 어워드를 단독 진행하며 MC로서의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2009
[리엄 헴스워스와 교제 시작]
영화 《라스트 송》 촬영 중 2살 연상 상대 배우인 리엄 헴스워스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마일리는 그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작은 2009년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마일리는 가수가 아닌 진지하고 심각한 역할을 맡고 싶어 이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EP 앨범 'The Time of Our Lives' 발매]
첫 EP 앨범 ''The Time of Our Lives''를 발매했습니다.
마일리는 "지금까지와 다른 앨범이며, 다음 앨범의 소리를 약간 들려주고 시간을 좀 더 벌기 위해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앨범은 빌보드 200 3위로 데뷔했으며, 리드 싱글 'Party in the U.S.A.'는 빌보드 핫 100 2위로 데뷔하며 지금까지의 싱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앨범 홍보를 위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50회 규모의 'Wonder World Tour'를 시작했습니다. 이 투어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세계적으로 6,7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0
[성숙한 이미지 변신 'Can't Be Tamed']
할리우드 레코드에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인 세 번째 정규 앨범 ''Can't Be Tamed''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3위로 데뷔하며 마일리의 정규 앨범 중 처음으로 1위를 놓쳤습니다.
앨범의 리드 싱글 'Can't Be Tamed'의 뮤직비디오와 가사는 한층 더 높은 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며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고, 마일리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앨범은 발매 첫 주 106,000만 장을 팔았고, 미국에서 총 343,000만 장을 기록하며 RIAA 인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Can't Be Tamed'는 빌보드 핫 100 최고 8위까지 올랐습니다.
2011
[파격적 'Gypsy Heart Tour' 시작]
총 21회로 이루어진 'Gypsy Heart Tour'를 시작했습니다.
7월 2일 종료된 이 투어에서 마일리는 이전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를 선보여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녀의 음악적 이미지 변화와 함께 퍼포먼스 수위 조절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시기 마일리는 배우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가수 활동을 잠시 접었습니다. 2011년 3월 5일에는 《섀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호스트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2
[리엄 헴스워스와 약혼]
4년여간 교제했던 리엄 헴스워스와 약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교환하며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 약혼에 이르렀습니다. 이 시기 마일리는 CBS 시트콤 《두 남자와 1/2》에 게스트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
오랫동안 유지했던 갈색의 긴 머리를 금발의 단발로 과감하게 자르며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평범한 삶에서 많은 것을 느끼지 못했다.
인생을 정말로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마일리는 이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였던 래리 루돌프를 새로운 매니저로 고용하는 등 음악적 변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할리우드 레코드를 떠나 RCA 레코드와 새로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2013
[선정성 논란의 'We Can't Stop']
네 번째 정규 앨범 ''Bangerz''의 리드 싱글 'We Can't Stop'을 발매했습니다.
이 싱글은 빌보드 핫 100 최고 2위까지 올랐으며, 뉴질랜드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마일리의 한층 더 선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며 뜨거운 논란과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Vevo에서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1천만 건을 넘기는 신기록을 세웠고, 37일 만에 1억 건을 넘어 또 한 번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최초 빌보드 1위 'Wrecking Ball']
''Bangerz''의 두 번째 싱글 'Wrecking Ball'을 발매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최초로 1위에 오르며 마일리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1,930만 건을 기록하며 Vevo 신기록을 다시 세웠고, 그녀의 파격적인 이미지와 함께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같은 해 9월 16일, 4년간의 연애 관계를 이어온 리엄 헴스워스와의 약혼이 파기되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10월 2일에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엄청난 화제를 만들어냈습니다.
2015
[실험적 앨범 발매]
새로운 정규 앨범 ''Miley Cyrus & Her Dead Petz''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이전 곡들과는 상당히 다른 실험적인 느낌으로, 대중성이 현저히 적어 한국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이후 2016년 리엄 헴스워스와 다시 재결합하며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2017
['Malibu'로 컴백]
새로운 정규 앨범 ''Younger Now''의 첫 번째 싱글 'Malibu'를 공개하며 컴백했습니다.
'Malibu'는 그녀의 연인 리암 헴스워스와 함께 사는 곳의 이름을 따온 곡으로,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알란 워커, 티에스토 등 유명 DJ들과 함께한 리믹스도 공개되었으며, 라이브에서도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싱글 'Inspired'와 앨범명과 동일한 세 번째 싱글 'Younger Now'가 차례로 공개되었고, 'Younger Now'는 2017 MTV VMA에서 라이브로 공연되었습니다. 앨범에는 대모 돌리 파튼과 함께 부른 'Rainbowland' 등 컨트리 풍의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8
[리엄 헴스워스와 결혼]
오랜 연인 리엄 헴스워스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촬영 중 만나 2012년 약혼과 2013년 파혼을 겪은 후, 2016년 재결합에 성공하며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오랜 관계의 종지부를 찍는 사건이었으나, 결혼 생활은 불과 8개월 만에 끝이 났습니다.
2019
[리엄 헴스워스와 이혼]
리엄 헴스워스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만남과 헤어짐, 약혼과 재결합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혼은 전 세계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0
['Plastic Hearts' 앨범 발매]
정규 앨범 ''Plastic Hearts''를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이전의 컨트리 풍 음악과는 달리 록 기반의 사운드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이 앨범을 통해 마일리는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다졌습니다.
2023
['Endless Summer Vacation' 앨범 발매]
정규 앨범 ''Endless Summer Vacation''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마일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마일리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