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고대 그리스 서사시, 모험 문학, 신화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10:49
호메로스 대서사시.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 여정을 그린 서양 문학 모험담의 원형. 신들의 노여움 괴물들의 위협 치명적인 유혹 속에서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기 위한 오디세우스의 지혜와 끈기 넘치는 대활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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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시카아 공주의 도움]
아테나의 계시를 받은 나우시카아 공주는 오디세우스가 잠든 해변에서 빨래를 하다 그를 깨운다.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고 도움을 청하며, 공주는 그에게 먹을 것과 옷을 주고 길을 안내한다.
파이아케스족의 알키노오스가 지배하는 섬에 도착하여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오디세우스. 아테나 여신은 알키노오스의 딸 나우시카아의 꿈에 나타나 해변에서 빨래를 하라고 이끈다. 공주와 시녀들은 오디세우스가 잠든 해변에서 빨래를 마친 후 공놀이를 하다가 오디세우스를 깨운다. 다른 시녀들은 달아나지만, 나우시카아 공주는 오디세우스에게 다가가 그의 딱한 사정을 듣고 먹을 것과 입을 옷을 내어주며 왕궁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오기기아 섬의 오디세우스와 암살 음모]
메넬라오스 성에서 헬레네는 텔레마코스를 오디세우스의 아들로 알아본다. 메넬라오스는 오디세우스가 오기기아 섬에 머물고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타케에서는 구혼자들이 텔레마코스 암살 음모를 꾸민다.
스파르타의 메넬라오스 성에 도착한 텔레마코스와 페이시스트라토스는 환영을 받는다. 헬레네는 텔레마코스의 겉모습에서 오디세우스의 아들임을 직감한다. 메넬라오스는 트로이 전쟁에서 오디세우스의 활약을 칭찬하며, 이집트의 바다신 프로테우스에게서 들은 바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는 오기기아 섬에 머물고 있을 것이라고 텔레마코스에게 이야기해 준다. 한편, 이타케에서는 안티노오스와 구혼자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텔레마코스를 암살할 음모를 꾸미고, 페넬로페는 이 소식을 듣고 아테나에게 구원을 빈다.
[텔레마코스, 아버지를 찾아 떠나다]
텔레마코스는 시민회의를 열어 구혼자들에게 떠날 것을 요구하나 무시당한다. 아테나 여신은 멘테스 모습으로 나타나 여행을 돕겠다고 약속하고, 텔레마코스는 스파르타로 떠난다.
텔레마코스는 다음 날 아침 시민회의를 소집하여 구혼자들에게 이타케 성을 떠날 것을 요구하지만, 그들의 두목인 안티노오스는 이를 간단히 무시한다. 텔레마코스는 또한 이타케 주민들에게 오디세우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여행에 필요한 배를 마련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실망한 텔레마코스에게 아테나가 오디세우스의 옛 친구 멘테스의 모습으로 나타나 여행에 필요한 배와 식량을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저녁이 되어 텔레마코스는 아테나가 변신한 멘토르와 함께 어머니 페넬로페 몰래 스파르타로 향한다.
[오디세이아의 탄생]
호메로스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작곡함. 트로이아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간 귀향 모험담을 다루며, 서양 문학사에서 모험담의 원형으로 자리매김함.
일반적으로 호메로스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10년간의 모험을 다룬다. 총 2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각운으로 작곡되었다. 이 작품은 서양 문학에서 모험담의 원형으로 깊이 주목받고 있다.
[칼립소 섬 탈출과 파이아케스 상륙]
제우스의 명령으로 헤르메스가 칼립소에게 오디세우스를 귀향시키라 전달한다. 오디세우스는 뗏목으로 귀향길에 오르지만 포세이돈의 풍랑에 휩쓸려 죽을 고생 끝에 파이아케스 섬에 도착하여 깊은 잠에 빠진다.
신들의 회의 끝에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칼립소의 섬으로 보내 오디세우스를 귀향시키라는 명령을 전달한다. 오디세우스를 남편으로 삼으려 했던 칼립소는 엄한 명령에 복종하여 그를 놓아준다. 오디세우스는 스스로 만든 뗏목을 타고 귀향길에 오르지만, 그를 저주하는 포세이돈이 일으킨 거대한 풍랑에 휩쓸려 온갖 죽을 고생을 하게 된다. 바다의 요정 로이코테아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그는 전설적인 파이아케스 섬에 도착하여 허기와 피로에 지쳐 해안 숲에서 깊은 잠에 빠진다.
[파이아케스 왕실의 환대]
아테나의 도움으로 알키노오스 왕궁에 들어선 오디세우스는 아레테 왕비 앞에 무릎 꿇고 도움을 청한다. 알키노오스는 그를 환대하고, 오디세우스는 나우시카아를 만난 일을 이야기한다.
나우시카아를 뒤따라 그녀의 아버지 알키노오스의 궁전에 다다른 오디세우스는 아테나의 도움으로 안개에 쌓여 궁전에 스며든다. 그는 왕실에 모여 있던 신하들이 어수선해 하는 틈을 타 아레테 왕비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간청한다. 알키노오스 왕은 오디세우스를 술자리에 초대하여 환영하고, 아레테 왕비가 오디세우스가 입고 있는 옷의 출처를 묻자, 오디세우스는 해변에서 나우시카아를 만난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밤이 깊어 모두 잠자리에 든다.
[네스토르의 조언]
필로스에 도착한 텔레마코스는 네스토르를 만나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듣는다. 네스토르는 오디세우스의 안부를 스파르타의 메넬라오스에게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필로스에 도착한 텔레마코스는 해안에서 현명한 노인 네스토르를 만난다. 네스토르는 오디세우스의 아들에게 트로이 전쟁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오디세우스의 생사 여부는 스파르타의 군주 메넬라오스에게서 더 정확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신들의 개입과 텔레마코스의 고뇌]
트로이 멸망 후 10년, 오디세우스는 칼립소 섬에 억류되고, 이타케에서는 구혼자들이 재산을 탕진한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오디세우스를 풀어주도록 하고, 아테나는 텔레마코스에게 부친을 찾으라 권한다. 포세이돈은 오디세우스에 대한 노여움을 풀지 않는다.
트로이 멸망 후 10년이 흘렀지만 이타케의 군주 오디세우스는 칼립소의 섬에 억류되어 있다. 그의 고향 이타케에서는 수많은 구혼자들이 그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며 오디세우스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 신들은 오디세우스를 불쌍히 여겨,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칼립소에게 보내 그를 놓아주도록 명령한다. 한편, 아테나 여신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찾아가 부친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리스 본토로 떠나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포세이돈은 여전히 오디세우스에 대한 노여움을 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