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소설, 문학, 프랑스 문학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10:47
마르셀 프루스트가 1906년부터 1922년까지 집필하고 1913년부터 1927년까지 출간한 총 7권의 방대한 대하소설. 문학 기억 시간의 심리적 반영을 심도 있게 다루며 화자의 경험을 통해 예술과 문학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 사후 출간된 세 권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당대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세기 문학의 기념비적인 걸작.
1913
[대하소설의 시작: 《스완네 집 쪽으로》 자비 출판]
마르셀 프루스트의 야심작,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첫 권인 《스완네 집 쪽으로》가 작가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여 그라세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는 훗날 대작이 될 작품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당시 출판계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앙드레 지드의 역사적인 오판? 《스완네 집 쪽으로》 출판 거절]
당대 프랑스 문단의 거장이자 NRF(누벨 르뷔 프랑세즈)의 편집위원장이던 앙드레 지드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첫 작품 《스완네 집 쪽으로》의 출판을 거절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지드는 이 작품을 '스노비즘의 책'으로 평가했지만, 이는 훗날 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오판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1914
[프루스트 작품 유치 경쟁! 출판사 간 치열한 신경전 발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작품을 둘러싸고 프랑스 주요 출판사인 갈리마르와 그라세 사이에 치열한 '출판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작가의 문학적 가치와 잠재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출판계의 뜨거운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건이었습니다.
1919
[최고 권위 수상!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 공쿠르상 수상]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두 번째 권인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그 해 프랑스 문학계 최고 권위의 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는 작가 프루스트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스완네 집 쪽으로》는 1919년 갈리마르에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1920
[프루스트의 걸작, 《게르망트 쪽》 세상에 나오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세 번째 연작인 《게르망트 쪽》이 1920년부터 1921년까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총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습니다.
이로써 작가는 방대한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1921
[충격적인 주제와 함께: 《소돔과 고모라》 출간]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중 네 번째 연작인 《소돔과 고모라 I · II》가 1921년부터 1922년까지 갈리마르 출판사를 통해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작품은 당시 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파격적인 주제로 큰 화제를 모으며 문학계에 신선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923
[프루스트 사후 첫 유작: 《갇힌 여자》 출간]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타계한 이듬해인 1923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다섯 번째 권인 《갇힌 여자》가 마침내 출간되었습니다.
이는 작가의 유고작 중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작품으로, 독자들의 아쉬움을 달래면서도 미완의 대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1925
[또 다른 미공개작 공개: 《사라진 알베르틴》 출간]
1925년, 마르셀 프루스트의 사망 후에도 그의 문학적 유산은 계속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여섯 번째 권인 《사라진 알베르틴》이 출간된 것입니다.
본래 《도망간 여자》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작가의 생전 치열했던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927
[대장정의 마침표: 《되찾은 시간》 최종 출간]
마르셀 프루스트의 방대한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대단원이 1927년, 마지막 권인 《되찾은 시간》의 출간으로 비로소 막을 내렸습니다.
이 작품 또한 작가의 사후에 출간되었으며, 소설의 전체적인 의미와 맥락을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2022
[한국 문학사의 쾌거! 민음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국어 완간]
마르셀 프루스트의 불멸의 걸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2022년 11월 18일, 민음사를 통해 총 13권으로 마침내 한국어 완역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한국 독자들이 프루스트의 방대한 문학 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 된 역사적인 순간이자, 출판계의 큰 성과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