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종교, 민족 종교, 유일신교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09:38
• 유대인들의 민족 종교이자 세계 최초의 아브라함계 유일신교입니다. • 현대 유대교는 고대 바리새파의 전승을 이어받아 발전했습니다. • 정경인 타나크와 탈무드를 중심으로 율법과 신앙을 탐구하며 물리적 성전 파괴 이후 회당을 중심으로 신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전 세계 약 1 400만 명의 신도를 가진 4 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유일신 종교 중 하나입니다.
BC 5C
[고대 유대교의 태동과 주요 유파 형성]
학술적으로 유대교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는 기원전 5세기, 바벨론 유수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며 종교적 구심점을 다시 세웠습니다.
이때부터 성전 중심의 사두개파, 율법 해석에 중점을 둔 바리새파, 그리고 진보적 성향의 에세네파 등 다양한 유파가 형성되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고대 유대교를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BC 2C
[현대 유대교의 뿌리, 바리새파 형성]
'분리, 분별하다'는 뜻을 지닌 바리새파가 기원전 2세기경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성전을 장악한 사두개파와 달리, 율법의 해석과 학습,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중요시하며 회당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들의 사상과 전통은 훗날 현대 유대교의 핵심적인 뿌리가 됩니다.
70
[성전 파괴와 유대교 유파의 재편]
기원후 70년, 로마 제국에 의해 유대 종교의 심장부였던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두개파, 에세네파, 젤롯파 등 반로마 성향의 유파들이 사라지고, 친로마적 태도를 유지했던 바리새파만이 유대교의 명맥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이는 유대교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이자 현대 유대교의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됩니다.
90
[얌니아 회의: 현대 유대교의 탄생]
기원후 9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 이후 바리새파는 얌니아에서 중요한 종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를 중심으로 기독교와 명확한 구분을 선언하고, 물리적 성전 대신 회당을 예식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타나크(구약성경) 24권을 유대교의 정경으로 확정하여, 성전 중심이 아닌 경전과 회당 중심의 새로운 유대교 시대를 열었습니다.
1947
[쿰란 동굴 사해 문서 발견]
1947년부터 쿰란 부근 동굴에서 고대 유대교의 귀중한 문헌인 사해 문서가 대규모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에세네파의 사상과 생활양식을 상세히 밝혀주었으며, 고대 유대교와 초기 기독교, 그리고 현대 유대교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를 제공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