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이슬람, 종파, 종교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09:32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혈통만이 이슬람의 정통 후계자(이맘)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종파입니다. 수니파와 함께 이슬람의 양대 산맥을 이루며 알리와 그의 후손들을 숭배합니다. 이란의 국교이자 이라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며 이슬람 세계의 역사와 문화 사상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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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순교와 시아파의 태동]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를 정통 후계자로 추종하던 무리들이 초기 시아파 당파를 형성했습니다.
알리가 카와리즈에 의해 순교하자, 그를 순교자로 믿고 그의 자손들을 '숨어 있는 이맘'이자 구세주로 여기는 신념이 강화되며 시아파가 본격적으로 태동했습니다.
이는 이슬람 내 양대 분파 중 하나인 시아파 형성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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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순교와 시아파의 종교적 각성]
알리의 차남 후세인이 이라크 왕국 수립을 시도했으나 우마이야 왕조 군대에 의해 저지되고 전멸당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시아파에게 깊은 종교적 상처와 보복 심리를 안겨주며, 후일 시아파의 강력한 종교 감정과 정치적 저항 운동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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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왕조의 시아파 탄압]
우마이야 왕조 말기 시아파의 종교·정치 운동이 활발해지자, 압바스 왕조는 이 세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권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집권 후에는 오히려 시아파를 억압하기 시작하며 양측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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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비 왕조, 시아파를 페르시아 국교로 선포]
시아파는 이란 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16세기 초 사파비 왕조가 페르시아(현재 이란)의 국교로 시아파를 공식 선포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아파가 이란의 정체성과 깊이 결합하고, 오늘날까지 시아파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