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바스 전쟁

전쟁, 내전,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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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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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불붙은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 간의 격돌입니다. 유로마이단 혁명 이후 친러 시위가 독립 운동으로 번지며 시작 러시아의 직접적 개입이 전세를 뒤흔들었습니다. 두 차례의 민스크 휴전 협정에도 불구하고 충돌은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전쟁은 유럽 현대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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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도네츠크 정부 청사 점령 시도]

2014년 3월 초, 친러시아 시위대가 도네츠크주 정부 청사를 점령했습니다.

6일간 이어진 점거는 우크라이나 보안원 부대에 의해 진압되었습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독립 선포]

크림 주민 투표의 영향으로 도네츠크에서 1천여 명의 시위대가 독립 투표를 요구하며 정부 청사를 점거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루한스크 보안원 청사 점거 및 분리주의 운동 확산]

루한스크에서도 1천여 시위대가 우크라이나 보안원(SBU) 청사를 점거하며 불안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들은 '인민 의회'를 구성하고 발레리 볼로토프를 '시민의 주지사'로 선출, 독립 또는 러시아 편입 주민투표를 예고하며 분리주의 움직임을 본격화했습니다.

[도네츠크 내무부 청사 점령 및 베르쿠트 합류]

친러 무장 세력이 도네츠크 내무부 청사를 점거하며 부국장의 사임을 이끌어냈습니다.

해체되었던 특수경찰 '베르쿠트'가 분리주의자 작전에 합류하며 동부 지역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슬로우얀스크 완전 장악]

돈바스 지역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슬로우얀스크에서 분리주의 무장 세력이 행정 청사, SBU 청사, 경찰서 등을 동시에 점령하며 도시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대테러 작전' 개시를 촉발했습니다.

[크라마토르스크 경찰서 점령]

도네츠크 북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경찰서를 공격해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이들은 경찰서를 장악했습니다.

도시 시장에게 충성 맹세를 요구하며 지역 통제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마리우폴 행정 청사 점령]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서도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시위대가 행정 청사를 장악했습니다.

이후 정부군이 탈환 시도했지만, 도시를 둘러싼 치열한 교전은 계속되었습니다.

[호를리우카 경찰서 점령]

호를리우카에서 친러 무장세력이 경찰서를 점령했습니다.

이전 탈영한 경찰들이 합류하고, 지역 경찰서장이 구금 및 구타당하는 등 폭력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크라마토르스크 비행장 탈환]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대테러 작전'의 일환으로 크라마토르스크 비행장을 친러 인민군과의 교전 끝에 탈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정부군의 첫 군사적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슬로우얀스크, 정부군 장갑차 노획 및 점령]

친러 인민군이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25 공수 여단으로부터 장갑차 6대를 노획하여 슬로우얀스크를 재점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여단을 해체하는 등 군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 독립 선언]

루한스크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이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돈바스 내 두 주요 '공화국'이 형성되었습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계엄령 선포 및 러시아 군사 지원 촉구]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주민투표 후, 돈바스 인민군 지휘관 이고리 기르킨이 자신을 '최고사령관'으로 칭하며 지역 내 모든 군인에게 충성을 요구, 불응 시 '파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NATO 개입 방지와 '대량 학살' 방지를 명분으로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볼노바하 체크포인트 공격, 정부군 대규모 사망]

볼노바하 인근 체크포인트에서 친러시아군의 기습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1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공격은 정부군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으며, 전선의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노보로시야 연방국 국가 연합 창설]

파벨 구바레프가 '신러시아당'을 창설하며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 대표들이 '노보로시야 연방국'이라는 국가 연합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의 통합을 목표로 한 야심 찬 선언이었습니다.

[제1차 도네츠크 국제공항 전투 개시]

약 200명의 친러 반군이 도네츠크 국제공항 중앙 터미널을 점거하며 정부군에 퇴거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정부군은 낙하산병과 폭격으로 반격을 개시, 치열한 전투 끝에 반군 4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전투는 공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루한스크 국경 초소 포위 및 정부 청사 폭격 의혹]

루한스크 국경에서 친러시아군 500명이 국경수비대를 공격, 5명 사망.

같은 날 루한스크 주정부 청사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7~8명이 사망했습니다.

반군은 우크라이나 공습 주장, OSCE는 이를 공습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전면전 양상으로 확전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도네츠크 내부 갈등 폭발, 부통령 사망]

도네츠크 정부 청사(RSA)에서 친러시아군 내부 파벌 간 충돌로 총격전이 발생,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부통령 맥심 페트루킨이 사망하고 대통령 데니스 푸실린이 부상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반군 내부의 심각한 통제력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러시아 전차, 우크라이나 국경 침범]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전차가 도네츠크주 국경을 넘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국무부도 러시아가 친러시아군에 중무기와 전차를 지원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으나, 이는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직접적인 개입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정부군, 마리우폴 탈환 및 임시 주도 선포]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국가방위군 지원을 받아 전략적 항구 도시 마리우폴을 재탈환했습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본부를 장악한 뒤, 마리우폴을 도네츠크주의 임시 주도로 선포하며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송기 격추, 49명 전원 사망]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 공군 소속 일류신 Il-76 수송기가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에 의해 격추되어 탑승자 49명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쟁 중 항공기 격추로 인한 최대 인명 피해 중 하나입니다.

[정부군, 슬로우얀스크 탈환 성공]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러시아군에게 큰 타격을 입히며 주요 거점인 슬로우얀스크를 마침내 탈환했습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최고 지휘관 이고리 기르킨은 압도적인 적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북부 지역 전체에서 친러시아군이 후퇴했습니다.

[러시아 도네츠크 포격, 국경 긴장 최고조]

러시아 로스토프주 도네츠크에서 포격이 발생해 민간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비난했고, 우크라이나는 친러시아군의 자작극이라며 상호 비난했습니다.

이 사건은 러시아 국경 지대의 긴장을 급격히 고조시켰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298명 전원 사망]

도네츠크주 흐라보베 상공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여객기가 격추되어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하는 최악의 민간 항공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친러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서로를 비난했고, 이는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전쟁 중 민항기 격추로 인한 세계 최대 규모 사망 사건입니다.

[샤크타르스크 탈환, 돈바스 보급선 단절]

정부군이 반군 거점 호를리우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샤크타르스크 구를 점령했습니다.

이 승리로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간의 핵심 보급선이 완전히 끊기며 도네츠크 시가 포위되는 전략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민간인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격렬한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돈바스 주요 도시 포위 완료, 영토 3/4 탈환]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 대한 포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반군 장악 영토의 4분의 3을 탈환했으며, 샤크타르스크 전투 끝에 두 분리주의 공화국 간의 보급선을 완전히 단절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정부군의 대규모 공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러시아 장갑차 국경 침범, NATO '침입' 규정]

러시아 공식 문양을 단 장갑차 및 차량 호송대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자 NATO는 이를 '러시아의 침입'으로 규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병대가 해당 대열의 '중요 부분'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 의혹이 국제 사회의 주요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는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친러 반군 대규모 반격 작전 개시]

친러시아 반군이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에서 정부군의 공세를 중단시키고 대규모 반격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노보아조우스크 인근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는 전선의 상황을 다시 뒤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러시아 '리틀 그린 맨' 체포, 러시아 해명 논란]

우크라이나 드제르칼네에서 러시아 악센트를 쓰는 정체불명의 군인 10명이 우크라이나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2014년 크림 위기 때 나타났던 '리틀 그린 맨'으로 불리며 러시아군 개입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 중 실수'라 해명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러시아군, 노보아조우스크 침공 및 정부군 퇴각]

러시아 인장을 단 수십 대의 전차와 장갑차가 노보아조우스크를 공격하며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마리우폴로 퇴각했으며,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를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아조프해 연안의 전략적 요충지를 두고 벌어진 대규모 충돌로, 러시아의 직접적인 개입이 가시화된 사건입니다.

[아조프해에서 우크라이나 경비정 격침]

아조프해에서 우크라이나 경비정이 해안포 사격으로 격침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반군 사령관 이고리 기르킨은 이를 '최초의 해전 승리'로 선언하며,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해안 포격 능력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해상에서의 긴장도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정부군, 루한스크 국제공항에서 철수]

정부군이 러시아 전차 대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루한스크 국제공항에서 철수했습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공항 통제권을 잃게 되면서, 루한스크 지역의 정부군 전선에 큰 타격이 발생했습니다.

[제1차 민스크 협정 체결]

우크라이나, 러시아,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PR),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LPR) 및 OSCE 대표들이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만나 정전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전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포로 교환 및 중무기 철수 등을 약속하며 평화 협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충돌로 온전히 지켜지지는 않았습니다.

[노보로시야 연방 육군 창설]

친러 분리주의 세력인 돈바스 인민군과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 소속 군이 공식적으로 합병하여 '노보로시야 연방 육군'을 창설했습니다.

이는 반군 세력의 조직적인 통합과 강화된 전력을 의미하며, 향후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칠 변화였습니다.

2015

[제2차 민스크 협정 체결]

2014년 민스크 협정의 미흡함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제2차 민스크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돈바스 지역의 포괄적 휴전, 중무기 철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담았으나, 이후로도 분쟁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넴초프 보고서, 러시아군 개입 증거 폭로]

암살된 러시아 야당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가 작성한 보고서가 공개되며 돈바스 전쟁에 러시아군이 직접 개입한 증거와 피해 규모가 폭로되었습니다.

보고서는 러시아군 최소 220명이 사망했지만, 유족들이 보상받지 못했음을 밝혀 러시아 정부의 개입 부인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21

[바이든 대통령, 크림반도 병합 불인정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이어진 국제 사회의 대러시아 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하는 발언입니다.

[교황, 우크라이나 국경 러시아군 증강에 우려 표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의 러시아군 증강 배치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긴장 완화를 호소했습니다.

이는 국제 종교 지도자가 돈바스 전쟁과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개입한 사례입니다.

[EU, 러시아군 15만 명 우크라이나 국경 배치 주장]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호세프 보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과 크림반도에 15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중 배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돈바스 전쟁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병력 집결 중 하나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 외무, 러시아군 12만 명 이상 집결 예상]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계속 집결하며, 일주일 내 12만 명 이상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박한 대규모 군사 행동에 대한 경고로 해석되었습니다.

2022

[돈바스 전쟁 종료 및 러시아 전면 침공 시작]

8년간 이어진 돈바스 전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시작되며 사실상 종료되고, 더 큰 규모의 전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돈바스 지역은 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주요 전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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