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바투타

여행가, 탐험가, 작가, 이슬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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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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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행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중세 아랍의 탐험가. 21세에 메카 순례길에 올라 약 30년간 12만 km가 넘는 광활한 지역을 여행했다. 그의 방대한 여정은 리흘라라는 불후의 여행기로 남겨져 14세기 이슬람 세계와 동양의 문화 지리 인류학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이븐 바투타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발견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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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이븐 바투타는 1304년 2월 24일  중세 아랍 마그레브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1325

[첫 하즈를 향한 대장정 시작]

21세의 이븐 바투타가 고향 모로코 탕헤르를 떠나 메카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24년 뒤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그의 대장정은 이렇게 시작되었죠.

1326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착]

고향에서 3,500km 떨어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바흐리 맘루크 제국의 영토였던 이곳에서 그는 며칠을 보낸 뒤 카이로로 향했습니다.

[첫 하즈 완수, 하지(Hajji)의 영예를 얻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가로지르는 대장정 끝에 메카에 도착하여 생애 첫 하즈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무슬림에게 최고의 영예인 '하지'의 칭호를 얻게 됩니다.

[이라크와 페르시아 탐험 시작]

메카에서 한 달간 머무른 뒤, 아라비아 반도를 가로질러 이라크로 향하는 대규모 대상단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그의 중동 지역 심층 탐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327

[바그다드 입성, 몽골 침입의 흔적을 보다]

페르시아를 거쳐 1258년 훌라구의 침입으로 파괴된 흔적이 남아있던 바그다드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일 칸국의 마지막 통치자 아부 사이드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북부 메소포타미아와 쿠르드족 방문]

바그다드를 떠나 티그리스강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모술, 지즈레, 마르딘 등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신자르 근처 산속에 은거한 쿠르드족을 만나 은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1328

[두 번째 메카 순례 완수]

이라크와 페르시아 지역을 탐험한 뒤 다시 메카로 돌아와 두 번째 하즈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성스러운 도시 메카에서 다시 한번 신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29

[예멘과 무역 중심지 아덴 방문]

메카에서 몇 년을 보낸 뒤, 홍해를 건너 예멘으로 향했습니다.

라술리드 왕조의 왕 무자히드 누르 알 딘 알리를 만났고, 주요 무역 거점인 아덴에 도착하며 아라비아 반도 남부의 활기찬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1330

['검은 땅' 스와힐리 해안 탐험, 세계 최대 산호 모스크를 마주하다]

아프리카 동해안, 즉 '빌라드 알 잔지(흑인들의 땅)'라 불린 스와힐리 해안을 탐험했습니다.

몸바사를 거쳐 금 거래의 중심지 킬와에 도착한 그는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묘사했습니다.

특히 산호초로 지어진 킬와 대모스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 건축물로 그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1331

[아프리카 모가디슈 방문, 번성하는 해양 무역의 중심지를 만나다]

아덴에서 배를 타고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이곳이 거대한 무역 도시이며, 부유한 상인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유창한 아랍어를 구사하는 술탄을 만났다고 기록했습니다.

1333

[세 번째 메카 순례 완수]

스와힐리 해안을 떠나 오만을 거쳐 다시 메카로 돌아와 세 번째 하즈를 수행했습니다.

끊임없는 순례를 통해 그의 신앙심과 모험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1334

[아나톨리아를 거쳐 델리로 향하는 새로운 여정]

인도 델리 술탄 왕조의 국왕 무함마드 빈 투그루크 궁정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아나톨리아로 향하는 대상단에 합류했습니다.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제노바 상선을 타고 알라니아, 코니아를 거쳐 흑해 연안 시노프에 도착하며 아시아 내륙으로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슬람 세계를 벗어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방문하다]

킵차크 한국의 우즈베크 칸의 아내이자 동로마 제국 공주인 바얄룬의 고향 방문길에 동행하여 난생 처음 이슬람 세계 밖의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했습니다.

아야 소피아를 방문하고 안드로니코스 3세 팔라이오로고스 황제를 알현하며 비이슬람 문화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1335

[델리 술탄 궁정의 판관으로 임명되다]

중앙아시아를 거쳐 힌두쿠시산맥을 넘어 인도 델리에 당도했습니다.

당시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로 알려진 술탄 무함마드 빈 투그루크를 알현했고, 메카에서의 수학 경력을 인정받아 판관(카디)에 임명되는 파격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1341

[델리 술탄의 원나라 외교 사절로 임명]

델리 술탄 무함마드 빈 투그루크 휘하에서 6년간 판관으로 활동하며 여러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결국 술탄의 변덕스러움에 지쳐 떠날 기회를 엿보던 중, 원나라에 외교 사절로 가는 임무를 제안받고 이를 수락하며 새로운 동방 대장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코지코드에서 예기치 못한 난파선 사고를 겪다]

원나라로 향하던 중 도적떼의 습격을 받고 동료들과 헤어지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어렵게 인도 코지코드에 도착했지만, 그를 태우고 갈 배 한 척이 폭풍에 침몰하고 나머지 배는 그를 태우지 않고 수마트라로 떠나버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습니다.

1342

[몰디브에서 카디이자 왕실 사위가 되다]

원나라로 가는 길에 잠시 몰디브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이슬람 선교를 요청받아 카디로 활동했으며, 심지어 왕실 비지르의 사위가 되어 반쯤 억류된 채 몰디브 사회와 문화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그의 여행기에는 몰디브의 자유로운 결혼과 이혼 문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345

[동남아시아에 발을 딛다, 수마트라 술탄국 방문]

해적의 습격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뒤 마침내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 지방의 사무데라 파사이 술탄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이슬람 세계의 가장 동쪽 끝으로, 술탄은 '이슬람을 따르는 가문'임을 선언하며 이슬람 질서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제국, 원나라에 발을 들이다]

수마트라 술탄의 지원으로 정크선을 타고 말라카, 베트남, 필리핀을 거쳐 드디어 원나라의 광저우에 도착했습니다.

화가들이 새로 온 외국인인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는 기록을 남겼으며, 중국의 비단, 도자기, 지폐 문화 등 선진 문물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도시 항저우의 절경에 감탄하다]

광저우를 거쳐 북쪽의 항저우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항저우를 "그때까지 보았던 도시 중 가장 큰 도시"이자 시 호수에 둘러싸인 매력적인 곳으로 묘사하며, 화려하고 잘 만들어진 목선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원나라 수도 베이징과 만리장성을 마주하다]

대운하를 통해 원나라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여 원 혜종을 알현했습니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인 만리장성을 직접 보고, 꾸란 속 둘 콰르나인이 쌓은 벽에 비유하며 깊은 감명을 표현했습니다.

1346

[중국을 떠나 귀향길에 오르다]

원나라 광저우를 떠나 오랜 여정 끝에 마침내 고향 모로코로 돌아가는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인도양을 건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또 다른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1348

[귀향길, 흑사병과 가족의 죽음을 마주하다]

중동 지역에 도착했을 때, 흑사병이 시리아, 팔레스타인 등에 창궐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15년 전 사망한 아버지의 소식까지 듣게 되며, 고향으로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1349

[24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고향 탕헤르로 귀환]

집을 떠난 지 24년 만에 마침내 고향 모로코 탕헤르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니마저 몇 개월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며, 오랜 시간 떠돌았던 여행의 종착점에서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1350

[고향 탕헤르 방어전 참여]

고향 탕헤르에 카스티야와 레온 왕국의 군주 알폰소 11세가 침략해왔습니다.

이븐 바투타는 다른 무슬림들과 함께 고향의 항구를 지키기 위해 군사 활동에 참여하며 여행가로서가 아닌 전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알안달루스(스페인) 지역 탐험]

알폰소 11세의 죽음과 함께 전쟁이 끝나자, 이븐 바투타는 고향을 나선 김에 발렌시아와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그라나다를 둘러보며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1351

[이슬람 세계 최남단 사하라 사막 횡단 시작]

모로코의 수도 페스를 떠나 사하라 사막 북단의 시질마사로 향했습니다.

이는 이슬람 세계의 마지막 미개척지 중 하나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탐험하려는 그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1352

[사하라 종단 무역의 남쪽 종착점 아우랄라타 도착]

광대한 사하라 사막을 횡단한 끝에 남쪽 종착점인 오아시스 마을 아우랄라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두 달간 머무르며 사막 횡단 무역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세계 최대 황금 생산지, 말리 제국을 방문하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거대한 황금 생산지이자 부유한 말리 제국의 수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만사(왕) 술레이만을 알현했으며, 여성들이 벌거벗고 다니는 등 독특한 문화적 관습을 접하고 기록했습니다.

[소금 무역 중심지 타가자 방문]

사하라를 횡단하며 마른 염호에서 소금이 나오는 암염 집산지인 타가자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건물이 소금판으로 지어졌고 말리산 금이 넘쳐나는 이 신기한 도시를 경험했습니다.

1353

[팀북투와 가오 방문, 아프리카의 중심부를 탐험하다]

말리를 떠나 당시에는 작은 마을이었던 팀북투로 향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하마 사냥을 목격하는 이색 경험을 했고, 이어서 상업 중심지인 가오를 방문하며 서아프리카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1354

[사하라 횡단 대장정을 마치고 모로코로 최종 귀환]

1351년 시작된 사하라 횡단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354년 초 마침내 모로코로 귀환했습니다.

이는 그의 30여 년에 걸친 세계 일주 여행의 실질적인 마지막 여정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여행기 '리흘라'를 구술하여 집필하다]

모로코 귀환 후 술탄의 명을 받아 학자 이븐 주자이에게 30여 년간의 대장정을 생생하게 구술했습니다.

그의 방대한 여행담은 '리흘라(여행기)'라는 이름으로 집필되어 14세기 이슬람 세계와 아시아, 아프리카의 문화와 지리를 담은 독보적인 역사적 기록이 되었습니다.

1368

[인류 역사상 위대한 여행가의 사망]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대장정을 마친 후 모로코에서 법관으로 여생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1368년, 그는 7세기에 걸친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여행 기록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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