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르
무굴 제국 황제, 통치자, 군주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01:05:04
무굴 제국의 3대 황제 악바르는 13세 어린 나이에 즉위해 제국을 진정한 황금기로 이끈 위대한 통치자입니다. 그는 뛰어난 군사력으로 인도 북부를 통일하며 광대한 제국을 건설했고 종교적 관용 정책(지즈야 폐지)과 혁신적인 만사브다리 제도로 제국의 안정과 통합을 이끌었습니다. 문학적 소양은 부족했지만 예술과 학문을 사랑하여 문화 부흥을 이끌었으며 악바르 대제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습니다.
1542
[악바르, 혼돈 속에서 태어나다]
무굴 제국의 2대 황제 후마윤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제위를 빼앗기고 유랑하던 혼돈의 시기, 서인도 신드 지방에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됩니다.
그의 유년기는 불안정한 제국의 운명과 함께 시작되었죠.
1556
[13세 소년, 황제의 자리에 오르다]
아버지가 인도를 재정복한 지 1년 만에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자, 악바르는 불과 13세의 어린 나이에 무굴 제국의 3대 황제로 즉위합니다.
제위 초기는 적대 세력으로 가득한 불안정한 상황이었죠.
[대제국의 서막을 알리는 대관식]
어린 황제 악바르의 대관식이 성대하게 치러집니다.
불안한 제국의 미래를 예고하는 듯 했지만, 이는 훗날 위대한 황제가 될 그의 첫 공식적인 발걸음이었습니다.
[바이람 칸의 활약, 제국을 안정시키다]
즉위 초, 아버지의 충신 바이람 칸의 도움으로 악바르는 델리 근교에서 강력한 힌두 군대를 격파하고 무너질 뻔한 제국의 기틀을 다집니다.
이 승리는 어린 황제의 안정적인 통치를 위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1560
[친정 시작,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다]
섭정을 맡았던 바이람 칸과 유모 일족을 타도하며, 악바르는 마침내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친정을 시작합니다.
이제 그는 오직 자신의 뜻대로 제국을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문에는 1556년에서 1560년까지 바이람 칸의 섭정 기간이 끝난 후 친정했다고 언급되어, 1560년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565
[아그라 성채 재건, 새로운 시대의 상징을 세우다]
15세기 로디 왕조가 건설했던 아그라의 옛 성채를 대규모로 재보수하고, '악바르의 도시'라는 뜻의 악바라바드라는 이름을 부여합니다.
이는 제국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1569
[꿈의 도시, 파티플 시크리 건설 시작]
존경하는 신비주의자의 영향을 받아 아그라 근교에 주위 11km에 달하는 거대한 새 수도, '승리의 도시' 파티플 시크리 건설을 시작합니다.
이는 악바르의 종교적 깊이와 건축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이었습니다.
1574
[파티플 시크리, 제국의 새로운 수도가 되다]
야심 차게 건설된 파티플 시크리가 무굴 제국의 새로운 수도로 기능하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1584년까지 약 10년간 제국의 심장이 되어 악바르의 통치를 상징하는 곳이 됩니다.
1575
[인도 북부 통일, 위대한 제국을 건설하다]
30대 시절, 악바르는 강대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인도 북부의 대부분을 병합하며 광대한 무굴 제국을 완성합니다.
그는 출신에 상관없이 인재를 등용하고, 토착 힌두교도와도 연합하여 새로운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죠.
악바르의 통치 중 가장 두드러진 업적 중 하나로, 그의 30대 시절에 이룬 위대한 성과를 1575년으로 대표하여 나타냈습니다.
1577
[혁신적인 개혁, 제국의 초석을 다지다]
악바르는 이슬람법상 이교도에게 부과하던 인두세 '지즈야'를 폐지하는 파격적인 세제 개혁을 단행하며 종교적 관용의 시대를 엽니다.
또한, 만사브다리 제도를 도입해 관료 기구를 서열화하고 안정적인 군사력을 확보, 광대한 제국을 효율적으로 통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지즈야 폐지 및 만사브다리 제도 도입 등 악바르의 주요 개혁들이 반란이 시작된 1579년 이전에 일어났음을 고려하여 1577년으로 시점을 설정했습니다.
1579
[개혁에 대한 반발, 대규모 반란을 진압하다]
지즈야 폐지 등 악바르의 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란이 발생합니다.
악바르는 수년간에 걸쳐 이 반란을 성공적으로 진압하며, 제국의 지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됩니다.
1584
[수도를 라호르로 이전하다]
파티플 시크리에서 벗어나 수도를 라호르로 옮깁니다.
라호르 성채는 악바르의 지시에 따라 조영되었으며, 이곳은 1598년까지 제국의 새로운 수도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1605
[위대한 황제, 영면에 들다]
데칸 지방 진출 등 치세 말기까지 활발한 통치를 이어가던 악바르 대제는 아그라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그의 죽음은 무굴 제국의 황금기를 이끈 한 시대의 막을 내렸음을 알렸습니다.
위키백과 원문에서 사망일이 10월 12일과 10월 27일로 혼용되어 있었으나, 왕족 정보 및 문맥상 10월 27일이 더 명확하여 이 날짜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