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소타
연표
2002
[기록의 시작, 탄생]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새로운 전설의 주인공이 태어납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아이는 훗날 일본 장기 역사를 뒤바꿀 인물로 성장합니다.
후지이 소타는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형이 한 명 있는 4인 가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아이로 알려졌습니다.
2007
[장기와의 운명적 만남]
외할머니로부터 장기를 처음 배우며 수수께끼 같은 반상 위의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기판 앞에서의 몰입도는 남달랐습니다.
5세 때 외조부모로부터 장기를 배웠으며, 입문 직후부터 빠른 습득력을 보였습니다.
이후 지역 장기 교실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실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대국에서 패하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2012
[쇼레이카이 입회]
일본 장기 연맹의 프로 양성 기관인 쇼레이카이에 입회하며 공식적인 수행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프로 기사가 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의 첫 관문을 통과한 순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나이로 쇼레이카이에 6급으로 입회했습니다.
스승인 스기모토 마사타카 8단의 문하생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시기부터 나고야에서 오사카의 칸사이 장기 회관까지 통학하며 실력을 갈고닦았습니다.
2015
[최연소 3단 승격]
쇼레이카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최연소 기록으로 3단에 오릅니다. 프로가 되기 직전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만 13세 2개월의 나이로 3단에 승단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프로가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인 3단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 기록은 기존 사사키 유키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기록을 앞당긴 것입니다.
2016
[역대 최연소 프로 데뷔]
3단 리그를 단 한 번 만에 통과하며 14세의 나이로 4단 승단 및 프로 기사가 됩니다. 가토 히후미가 보유했던 최연소 프로 기록을 62년 만에 갈아치운 대사건입니다.
3단 리그에서 13승 5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프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중학생 프로 기사는 일본 장기 역사상 5번째에 불과한 대기록입니다.
이로써 일본 장기계는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전설과의 역사적 데뷔전]
최고령 현역 기사 가토 히후미와의 대국에서 승리하며 화려한 데뷔 승리를 기록합니다. 할아버지와 손자뻘 되는 두 기사의 대결은 세대교체의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습니다.
용왕전 6조 랭킹전에서 가토 히후미 9단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대국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62세 6개월이었습니다.
이 승리는 훗날 이어질 29연승 대장정의 출발점이었습니다.
2017
[신화가 된 29연승]
공식전 29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일본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킵니다. 30년 넘게 깨지지 않았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신인이 갱신하는 기적을 선보였습니다.
마스다 야스히로 4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하며 신기록인 2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1987년 카미야 히로시가 세운 28연승 기록을 30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후지이 피버'라 불리는 사회적 현상이 발생하며 장기 붐이 일어났습니다.
2018
[초고속 승단과 5단 달성]
순위전 승격 조건을 빠르게 충족하며 5단으로 승단합니다. 프로 데뷔 후 1년 남짓한 시간 만에 보여준 압도적인 승률의 결과물입니다.
C급 2조 순위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C급 1조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승격 규정에 따라 5단으로 승단했습니다.
이후에도 그의 승단 속도는 멈추지 않고 가속화되었습니다.
[일반 기전 최연소 우승]
아사히배 오픈전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일반 기전 우승 기록을 세웁니다. 결승에서 톱 기사들을 연파하며 자신이 이미 정상급 실력임을 증명했습니다.
준결승에서 하부 요시하루, 결승에서 히로세 아키히토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우승과 동시에 규정에 따라 6단으로 특별 승단했습니다.
15세 6개월이라는 나이에 전 기사 참가 기전에서 우승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최연소 7단 등극]
용왕전 연속 승격 조건을 달성하며 15세의 나이로 7단에 오릅니다. 계단식 승단이 아닌 실력에 의한 점프 승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용왕전 4조에서 우승하며 3조 승격을 확정, 7단으로 승단했습니다.
기존 가토 히후미의 7단 승단 기록을 약 2년이나 앞당겼습니다.
데뷔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아 고단자의 반열에 들어섰습니다.
2020
[첫 타이틀 '기성' 획득]
와타나베 아키라를 꺾고 생애 첫 타이틀인 기성(棋聖)을 차지합니다. 30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획득 기록을 경신하며 '후지이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제91기 휴릭컵 기성전에서 3승 1패로 타이틀을 탈취했습니다.
17세 11개월의 나이로 타이틀을 획득하며 야시키 노부유키의 기록을 깼습니다.
코로나19로 대국이 중단된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연소 2관 및 8단 승단]
왕위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역대 최연소 2관왕이자 8단 승단의 기록을 세웁니다. 첫 타이틀 획득 후 단 한 달 만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제61기 왕위전에서 키무라 카즈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했습니다.
18세 1개월의 나이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타이틀 2기 획득 규정에 따라 최연소 8단 승단 기록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2021
[장기에 전념하기 위한 자퇴]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전업 기사의 길을 선택합니다. 학업과 대국을 병행하기보다 장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나고야 대학 부속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타이틀 보유자로서의 바쁜 일정과 장기 연구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연맹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장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지했습니다.
[최연소 9단, 최고의 자리]
기성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역대 최연소로 최고 단계인 9단에 승격합니다. 실력과 명성 모두 장기계의 정점에 올랐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제92기 기성전에서 와타나베 아키라의 도전을 뿌리치고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타이틀 3기 획득 규정에 따라 18세 11개월의 나이로 9단이 되었습니다.
와타나베 아키라 9단이 보유했던 최연소 9단 기록을 크게 경신했습니다.
[거침없는 행보, 3관 달성]
예왕 타이틀을 추가하며 역대 최연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그의 행보에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제6기 예왕전에서 토요시마 마사유키를 3승 2패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19세 1개월의 나이로 3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부 요시하루가 세웠던 기존 3관 기록을 약 3년 앞당겼습니다.
[최고 권위 '용왕' 쟁취]
장기계 최고 상금이 걸린 용왕 타이틀을 획득하며 4관왕에 등극합니다. 10대의 나이에 장기계의 실질적인 1인자로 우뚝 섰습니다.
제34기 용왕전에서 토요시마 마사유키를 4전 전승으로 완파했습니다.
19세 3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4관을 달성했습니다.
이 승리로 용왕과 명인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2
[왕쇼 탈환과 5관왕 달성]
왕쇼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역사적인 5관왕의 반열에 합류합니다. 현대 장기 시스템에서 5개의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제71기 왕쇼전에서 와타나베 아키라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19세 6개월의 나이로 5관을 달성했습니다.
기존 하부 요시하루의 최연소 5관 기록을 3년 이상 단축했습니다.
2023
[기왕 획득, 6관의 위업]
기왕 타이틀을 추가하며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합니다. 이제 전관 석권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제48기 기왕전에서 와타나베 아키라를 3승 1패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역대 최연소 6관왕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보유 타이틀 수는 전체 8개 중 6개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7관왕과 최연소 명인]
장기계의 자존심인 명인 타이틀을 획득하며 역대 최연소 명인이자 7관왕이 됩니다. 하부 요시하루 이후 두 번째 7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제81기 명인전에서 와타나베 아키라를 4승 1패로 꺾고 타이틀을 탈취했습니다.
20세 10개월의 나이로 타니가와 코지의 최연소 명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하부 요시하루가 세운 7관 기록 당시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달성했습니다.
[전설의 완성, 8관 전관 석권]
왕좌 타이틀을 마지막으로 획득하며 일본 장기 역사상 최초의 8대 타이틀 독점을 완성합니다.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신화가 탄생했습니다.
제71기 왕좌전에서 나가세 타쿠야를 3승 1패로 꺾고 전관 석권을 달성했습니다.
일본 장기 연맹 설립 이래 최초의 8관 독점 기록입니다.
모든 타이틀을 한 사람이 보유하는 기적 같은 순간을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
[내각총리대신상 수상]
8관 제패라는 역사적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적인 표창을 받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선수를 넘어 국가적 영웅으로 대우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장기 전관 석권이라는 미증유의 위업을 기려 수여되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장기 기사로서는 하부 요시하루 이후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4
[타이틀 방어 기록 경신]
왕쇼전 방어에 성공하며 타이틀전 연승 기록을 이어갑니다. 왕좌에 오른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습니다.
제73기 왕쇼전에서 도전자 스가이 타츠야를 4전 전승으로 물리쳤습니다.
타이틀전 등장 이후 한 번도 타이틀을 뺏기지 않은 기록을 20회로 늘렸습니다.
대국 내용 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8관 체제를 굳건히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