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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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비교
화웅은 중국 후한 말기의 무장으로 동탁의 휘하에서 도독(都督) 직책을 맡았습니다. 정사(역사 기록)에서는 191년 동탁의 명을 받아 호진, 여포와 함께 손견을 막으러 양인(陽人)으로 출정했으나, 지휘관인 호진과 여포의 불화로 인해 군이 혼란에 빠지며 손견에게 패배하고 참수당했습니다. 그러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각색되어, 사수관을 지키는 맹장으로 묘사됩니다. 소설 속 화웅은 조무, 유섭, 반봉 등 반동탁 연합군의 장수들을 연달아 베며 위용을 떨치지만, 결국 관우에게 술이 식기도 전에 베임을 당하는 극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을 베다(溫酒斬華雄)'라는 일화는 관우의 무용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연표
190
[동탁군의 도독 임명 (정사)]
동탁의 휘하에서 도독(都督) 직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관동의 제후들이 연합하여 동탁을 토벌하기 위해 봉기하던 시기였습니다.반동탁 연합군이 결성되자 동탁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를 파견했습니다. 화웅은 당시 대독(大督) 호진의 휘하에 소속되어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수관 전투 지원 (연의)]
소설에서는 신장이 9척에 이르며 범의 체구와 이리의 허리, 표범의 머리와 원숭이의 팔을 가진 맹장으로 묘사됩니다. 반동탁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스스로 사수관 방어를 자원했습니다.제후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여포가 나가 싸우려 했으나, 화웅이 나서서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쓸 필요 없다'며 출전을 자청했습니다. 동탁은 그를 효기교위로 임명하고 5만의 병사를 주어 사수관으로 보냈습니다.
[포충 참수 (연의)]
제북상 포신의 동생인 포충이 공을 세우기 위해 몰래 군사를 이끌고 오자, 화웅이 철기 500기를 이끌고 나가 단 1합 만에 포충을 베었습니다.포충은 손견보다 먼저 공을 차지하려고 샛길로 왔으나 화웅의 기세에 눌렸습니다. 화웅이 고함을 치며 달려들어 포충을 베어버리고 많은 장교를 사로잡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손견군 격파 및 조무 참수 (연의)]
손견의 군영을 야습하여 손견을 패퇴시키고, 손견의 투구를 쓰고 유인 작전을 펼치던 장수 조무를 발견하여 참수했습니다.이숙의 제안으로 밤중에 손견의 진영을 기습하여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손견이 달아나다 조무와 투구를 바꿔 썼는데, 화웅은 붉은 두건을 쓴 조무를 손견으로 착각하고 쫓아가 썩은 나무 기둥 뒤에 숨은 그를 베었습니다.
화웅이 연합군 진영 앞에서 도발하자 원술이 자신의 용맹한 장수 유섭을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곧 전령이 달려와 유섭이 화웅에게 단숨에 당했다는 비보를 전했습니다.
한복은 자신의 장수 반봉이 화웅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반봉이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화웅에게 베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합군 제후들은 모두 얼굴빛이 변하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관우에게 참수됨 (연의)]
당시 마궁수였던 관우가 출전하여 순식간에 화웅의 목을 베어 돌아왔습니다. 조조가 따라준 데운 술이 채 식기도 전이었습니다.관우가 출전을 자청하자 조조가 그 기개를 높이 사 따뜻한 술을 권했으나, 관우는 다녀와서 마시겠다며 출정했습니다. 북소리가 요란하게 울린 후 관우가 화웅의 목을 들고 돌아왔을 때, 술은 여전히 따뜻했다고 묘사됩니다.
191
[양인 전투 출정 (정사)]
동탁의 명을 받아 대독 호진, 기독 여포와 함께 손견을 막기 위해 양인(陽人)으로 출병했습니다. 화웅은 호진의 휘하 도독으로 참전했습니다.동탁은 원소 등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해 장안으로 천도한 상태였습니다. 손견이 양인에 이르자 동탁은 호진과 여포에게 각각 보병과 기병을 지휘하게 하여 이를 요격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여포는 호진과 사이가 좋지 않아 호진이 공을 세우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여포가 '적이 이미 도착했다'는 허위 보고를 퍼뜨려 군사들이 갑옷을 벗고 쉬지도 못한 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손견에게 참수됨 (정사)]
내분으로 혼란에 빠진 동탁군을 손견이 공격하여 대파하였고, 이 과정에서 화웅은 손견에게 사로잡혀 참수당했습니다.거짓 정보로 인해 성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등 혼란을 겪던 동탁군을 손견이 들이쳤습니다. 호진과 여포는 패주했고, 도독 화웅은 전장에서 효수(목이 베임)되어 생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