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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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상 + 카테고리

후설이 창시한 현상학은 경험과 의식 구조를 철학적으로 연구한다. 신칸트 학파의 구성주의나 분석철학과는 달리 대상의 본질을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의식의 지향성 개념이 핵심이며 사상 자체에로!를 모토로 철학을 엄밀한 보편학으로 만들고자 했다. 현상학적 환원으로 순수 의식과 본질을 탐구하며 후대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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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1837

[볼차노의 논리학, 현상학의 길을 열다]

현상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베른하르트 볼차노는 명제가 주관에서 독립하여 '그 자체'로 성립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는 객관적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대 현상학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의 논리학은 주관을 넘어선 객관적 진리의 존재를 인정하며, 의식과 독립된 의미의 영역을 제시하여 현상학적 탐구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1874

[브렌타노, '지향성'으로 의식의 본질을 밝히다]

프란츠 브렌타노는 의식 현상의 본질이 대상을 '지향'하는 데 있다고 주장하며 '지향성' 개념을 도입했습니다.이는 현상학이 의식의 구조를 탐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의식이 항상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심리학적 관점에서 객관적 진리를 포착하려 했습니다. 그의 지향성 개념은 이후 후설 현상학의 핵심 기둥이 됩니다.

1900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이라는 새 시대 열다! (세계최초)]

에드문트 후설은 신칸트 학파와 분석철학과 다른 새로운 철학, 즉 '현상학'을 창시했습니다.그는 경험과 의식의 구조를 철학적으로 연구하여 객관의 본질을 포착하려는 데 집중했습니다.

후설은 '사상 자체에로(zu den Sachen selbst!)'를 모토로 삼아, 철학이 엄밀하고 보편적인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존 철학의 주관적 세계관을 비판하며, 수학과 같은 엄밀한 기초학으로서의 철학을 지향했습니다.

1902

[마이농, '비현실적 대상'까지 품은 대상론 구축]

브렌타노의 제자 알렉시우스 마이농은 스승의 '지향성' 관점을 이어받아 대상의 본질 구조를 탐구했습니다.그는 현실적 대상뿐만 아니라 사유될 수 있는 '비현실적인 것'까지도 충분한 대상으로 인정하며 대상론을 확장했습니다.

마이농의 대상론은 의식의 지향성이 현실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대상을 향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현상학이 다룰 수 있는 인식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1913

[후설, '현상학적 환원' 방법론 제시!]

후설은 '형상적 환원'과 '초월론적 환원' 두 단계로 나뉘는 '현상학적 환원' 방법론을 제시하였습니다. 라이프니츠의 '단자론' 및 '예정조화' 개념과 연결되는 '현상학적 환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본질직관을 통한 '형상적(본질적) 환원'과 존재를 순수 의식으로 환원하는 '초월론적 환원(자아론적/간주관적 환원)'으로 구별됩니다. 의식의 '지향성' 구조와 데카르트의 '코기토' 개념을 활용하여 모든 내용을 '괄호 안에 넣고' '현상학적 잔여'에 도달하는 방식입니다.

현상학적 환원은 다음 두 단계로 구별됩니다: 1. 형상적(본질적) 환원: 주어진 사물이나 의식 내용에 '자유변경'을 가하여 가변적 요소를 제거하고, '불변요소'를 '본질직관'을 통해 포착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개별물에서 이데아를 직관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2. 초월론적 환원: 현상학에 특유한 핵심 환원 단계입니다. 상식이나 과학이 우리 밖에 있다고 이해하는 존재를 순수 의식으로 환원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상학 본래의 영역이 드러납니다. 초월론적 환원은 다시 '자아론적 환원'과 '간주관적 환원'으로 나뉩니다. - 자아론적 환원: 초월적 존재를 개개인의 '순수 의식'으로 환원합니다. 의식의 '지향성' 구조를 통해 사물의 순수한 본질을 포착하며, 데카르트의 '코기토'와 유사하게 모든 의식 내용을 '괄호 안에 넣고' 최종적으로 괄호 안에 넣을 수 없는 '현상학적 잔여'인 순수 의식에 도달합니다. - 간주관적 환원: '자아론적 환원'의 한계를 넘어 다수의 자아 또는 주관에 의한 공동적 환원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비로소 세계 전체가 의식 내용으로 파악되며, 모든 존재적 본질의 엄밀한 포착이 가능해집니다.

1927

[하이데거, 현상학을 '실존철학'으로 재탄생시키다]

후설의 제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스승의 '선험적 환원'을 비합리적으로 추진하여 인간 존재 자체의 의미를 탐구하는 '실존철학'을 창립했습니다.이는 현상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하이데거는 현상학적 태도를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 탐구에 적용하며, 서양 철학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1928

[셸러와 하르트만, 현상학적 방법 사회·문화 분야로 확장]

막스 셸러와 니콜라이 하르트만은 후설의 '본질적 환원' 방법을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현상학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들은 후설의 본질적 환원 방법을 윤리, 종교,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현상학적 연구의 폭을 넓혔습니다.

1943

[사르트르와 메를로 퐁티, 프랑스 현상학의 꽃 피우다]

프랑스에서는 장 폴 사르트르와 모리스 메를로 퐁티 같은 학자들이 현상학을 자신들의 철학적 전개의 핵심 방법론으로 채택하며 프랑스 현상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들은 현상학적 방법론을 통해 인간의 자유, 지각, 신체성 등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며 독자적인 철학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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