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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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대기업, 지주회사, 철강, 이차전지소재, 친환경 인프라 + 카테고리
1968년 박태준 창립자가 대한민국의 철강 자립이라는 국가적 사명 아래 설립한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를 모태로 하는 글로벌 대기업의 지주회사입니다. 숱한 난관과 국제사회의 회의적인 시각 속에서도 포항과 광양에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굳건한 뼈대를 세웠습니다. 2000년 정부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완전 민영화를 이루어 냈고, 2002년 '포스코'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철강사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2년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철강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체제로 성공적인 구조 전환을 마쳤으며, 현재 초일류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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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1965

[박정희 대통령의 피츠버그 방문]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준비하던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 피츠버그 철강단지를 방문하여 종합제철소 건립의 의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미국의 제철소 건설 기술 용역회사인 코퍼스의 포이 회장과 만나 종합제철소 건설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이 회장은 국제제철차관단을 만들어 막대한 건설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습니다.

1968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창립]

대한민국의 철강 자립을 절대적 목표로 삼고 박태준 창립자가 주도하여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자본 조달의 한계와 부지 선정 과정의 정치적 잡음 등 숱한 난관 속에서도 국가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굳건하게 세워졌습니다. 이후 이 회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성장하게 되는 역사적인 기틀이자 뼈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냈습니다.

1973

[포항제철소 건설 성공]

초기 자본과 기술의 열세를 극복하고 1973년에 이르러 포항 지역에 대규모 종합제철소인 포항제철소 건설을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설립 논의 초기에는 충남 서천이나 경남 울산, 삼천포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었으나 배후지가 넓고 수심이 깊은 포항이 천혜의 입지로 최종 낙점되었습니다. 이 제철소의 성공적인 가동은 한국 철강 산업이 자생력을 갖추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981

[초대 박태준 회장 취임]

회사 설립을 주도하고 창업 초기부터 실질적인 경영을 이끌어온 박태준이 포항종합제철의 초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창립 이래 약 13년 동안 사장으로서 회사의 기초를 다져오다 회장직에 오르며 그룹 차원의 강력하고 단단한 리더십을 확립했습니다. 그의 철저한 현장 중심 경영과 철강으로 국가에 보답한다는 '제철보국'의 정신은 포스코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로 깊숙이 뿌리내렸습니다.

1988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가 대한민국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공식적으로 상장하며 거대한 자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기업 공개를 통해 대규모 자본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국민주 보급 정책을 통해 대중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종목코드 005490을 부여받아 상장된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시가총액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대표 우량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91

[새로운 기업 비전 슬로건 발표]

회사의 발전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우리의 기업/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포항제철'이라는 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제정하여 선포했습니다.
1991년부터 이듬해까지 널리 사용된 이 슬로건은 단순히 국내 1위 철강 생산 회사를 넘어 다가올 미래 세대의 번영까지 책임지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생산 중심에서 나아가 선도적인 비전을 지닌 기업으로 진화하기 시작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1992

[제2대 황경로 회장 취임]

오랜 기간 회사를 이끌어온 박태준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내부 인사인 황경로 부회장이 제2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격 취임했습니다.
황경로 회장은 이른바 '박태준 사단'의 핵심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도모하였으나 1993년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만 재임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회사 내부적으로 박태준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와 함께 이루어진 경영 체제의 중요한 과도기였습니다.

1993

[제3대 정명식 회장 취임]

황경로 회장의 뒤를 이어 정명식 부회장이 포항종합제철의 제3대 대표이사 회장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경영진을 꾸렸습니다.
정명식 회장은 함께 선임된 조말수 사장과 더불어 과감한 개혁과 기존 '박태준 색채 지우기'를 시도하며 회사의 체질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혁 시도 과정에서 경영진 내부의 극심한 갈등과 내분이 발생하여 결국 이듬해 초 동반 경질되는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1994

[제4대 김만제 회장 영입]

김영삼 정부 시절 임명된 김만제 전 부총리가 회사 역사상 외부 인사로는 최초로 제4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는 파격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전까지 포철 내부 인사들로만 채워지던 회장직에 전직 재무부 장관이자 부총리 출신의 거물급 외부 인사가 영입된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김만제 회장 체제는 기존의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이후 회사가 뉴욕과 런던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등 기업의 재무적 가치를 크게 높이는 핵심적인 성과를 내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직상장]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량 철강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자본 시장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뛰어난 경영 투명성과 기업 가치를 세계 금융 중심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막대한 해외 투자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철강사로 크게 도약하는 튼튼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1995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전년도 미국 뉴욕 증시 진출의 쾌거에 이어, 세계 주요 금융 허브 중 하나인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도 주식을 성공적으로 상장했습니다.
이 상장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의 투자 자본까지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는 확고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재무 구조와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으며 아시아 최고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흔들림 없이 굳혔습니다.

[포스코센터 완공 및 거점 이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사옥인 '포스코센터'를 화려하게 완공하고 주요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이전했습니다.
오랜 기간 서울 본부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던 강북 을지로의 금세기빌딩 시대를 완전히 마감하고 본격적인 테헤란로 비즈니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포스코센터는 웅장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철강 대기업의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1998

[제5대 유상부 회장 취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과거 박태준 사단으로 분류되던 핵심 인사인 유상부 전 부회장이 제5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는 한동안 회사 핵심 경영진에서 배제되어 있던 창업 공신 그룹이 다시 경영 일선에 대거 복귀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인사였습니다. 유상부 회장의 지휘 아래 회사는 극심했던 IMF 외환위기의 여파를 훌륭히 극복하고, 완전 민영화를 향한 구체적인 실무 기틀을 탄탄하게 닦았습니다.

2000

[전면적인 완전 민영화 달성]

정부가 오랜 기간 보유하고 있던 포항종합제철의 남은 지분을 시장에 완전히 매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순수 민영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국가의 자본으로 세워진 공기업으로 출발했던 회사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의 혁신적인 독립을 맞이한 뜻깊은 사건입니다. 정치권의 입김에서 벗어나 경영의 독립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시장 원리에 따른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비로소 가능해졌습니다.

2001

[새로운 글로벌 CI 공식 도입]

21세기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상징하기 위해 영문 'POSCO' 중심의 세련되고 깔끔한 새 기업 통합 이미지(CI)를 공식적으로 도입했습니다.
민영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존의 무거운 한글 로고 대신 시각적으로 간결한 파란색 영문 로고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는 철강이라는 본업에 국한되지 않고 무한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하려는 회사의 장기적인 경영 비전이 깃든 디자인 혁신이었습니다.

2002

['포스코'로 공식 사명 변경]

회사의 공식 명칭을 창립 이래 34년 동안 자부심 있게 사용해 오던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 전격 변경했습니다.
기존 사명은 대내외적으로 너무 길고 특정 지역과 철강업에만 국한된다는 뚜렷한 한계가 존재하여,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던 영문 약칭을 공식 사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완전 민영화 완수와 발맞추어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으로 한 차원 높게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대내외적 선언이었습니다.

2003

[제6대 이구택 회장 취임]

포스코 역사상 처음으로 회사 공채 1기 출신인 이구택 전 사장이 제6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하여 영예롭게 취임했습니다.
말단 사원으로 입사한 공채 출신이 최고 수장의 자리에 오른 것은 내부 구성원들에게 엄청난 자긍심과 성취 동기를 심어준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노무현 정부 출범과 맞물려 인도 및 베트남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5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완료]

아시아 최대 규모의 주요 금융 시장인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넓혔습니다.
이로써 서울, 뉴욕, 런던 등 서구권 중심의 상장에 이어 도쿄까지 세계 4대 주요 증권 시장 상장을 완료하여 막강한 자본 동원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철강 시장에서의 확고한 우위와 위상을 보여주는 이 상장은 이후 2015년까지 활발하게 유지되었습니다.

2007

[파이넥스 상용화 설비 대규모 준공]

오랜 기간 기존 용광로 공법이 안고 있던 환경적, 비용적 한계를 완벽히 극복한 차세대 제선 기술인 파이넥스(FINEX) 상용화 설비를 세계 최초로 준공했습니다.
파이넥스 공법은 값비싼 원료를 사전에 가공 처리하는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값싼 철광석과 일반 석탄을 바로 사용하여 쇳물을 생산해 내는 매우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입니다. 이 거대한 설비의 성공적인 가동을 통해 포스코는 세계 철강 산업의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독보적 우위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2009

[제7대 정준양 회장 취임]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 이구택 회장의 뒤를 이어 정준양 사장이 제7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출되어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회장 교체 과정에서 외부의 정치권 개입 논란 등 일부 잡음이 존재하기도 했으나, 정 회장은 취임 후 매우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의 몸집을 크게 불리고 비철강 부문의 사업 다각화를 의욕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2014

[제8대 권오준 회장 취임]

전임 정준양 회장의 중도 사퇴 이후, 포스코의 기술 부문을 묵묵히 총괄해 오던 권오준 사장이 제8대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이루어진 경영진 교체로, 권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도 높은 재무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비핵심 자산을 신속하게 매각하고 철강 본원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와 재무 건전성 회복에 그룹의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2018

[제9대 최정우 회장 취임 및 새 슬로건]

권오준 회장의 사임에 따라 포스코켐텍 사장을 지낸 최정우 회장이 제9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역대 회장 중 유일하게 엔지니어 출신이 아닌 재무통(재무 전문가) 출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확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Unlimit the Limit'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선보이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력히 주창했습니다.

[수익 호전 및 현장 부서 전진 배치]

오랜 기간 이어지던 부진과 글로벌 철강 업계의 불황을 이겨내고 7년 만에 그룹 최고 수익을 갱신하는 눈부신 흑자 전환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풍부한 흑자 달성과 함께 최정우 신임 회장의 철저한 현장 경영 철칙에 따라, 서울 본사에만 몰려 있던 핵심 관리 부서들을 제철소가 위치한 포항과 광양 현장으로 대거 전진 배치했습니다. 이는 현장 실무진과의 소통을 비약적으로 늘리고 지역 경제와의 진정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이었습니다.

2019

[고로 블리더 조업정지 논란 발생]

환경 단체의 강한 민원을 수용한 지자체들이 포스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용광로)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을 이유로 10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전격 통보했습니다.
제철 과정에서 폭발을 막기 위해 필수적으로 개방해야 하는 안전 밸브인 '블리더' 개방 행위를 오염물질 무단 배출로 간주한 매우 엄격한 행정 처분이었습니다. 업계는 조업이 단 10일만 정지되어도 쇳물이 굳어 수조 원의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며 이 조치에 격렬하게 반발하여 큰 사회적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2021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 이사회 의결]

포스코 이사회는 급변하는 거시적 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초과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면 개편하는 중대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그룹의 매출이 철강업에만 과도하게 편중된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미래 신사업을 과감하게 발굴하고 사업 투자를 전담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회사 창립 반세기 만에 단행되는 가장 극적이고 본질적인 지배구조 혁신 선언이었습니다.

2022

[물적분할 및 지주사 전환 주총 최종 가결]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일부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핵심 철강 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거대한 지배구조 전환 안건이 압도적인 표차로 최종 가결되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찬성에 힘입어, 철강업을 영위하는 신생 비상장 회사 '포스코'를 깨끗하게 분리하고 기존의 상장 존속 법인을 지주회사로 남기는 방안이 확정되었습니다. 분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주주가치 훼손과 본사 서울 이전을 우려한 포항 시민들과 주주들의 격렬한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진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주사 포항 설립으로 입장 전면 선회]

신설되는 지주회사의 본사를 기필코 서울에 두겠다는 기존의 강경한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하고, 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모두를 포항에 설립하기로 입장을 급선회했습니다.
지주사 서울 설립 결정에 대해 지역사회의 극심한 소외감과 경제적 타격을 강하게 우려한 포항시와 지역 주민들의 거센 시위가 정치적 핵심 쟁점으로까지 번지자 결국 포스코가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이는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상생 협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끌어낸 매우 의미 있는 타협이었습니다.

[상장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공식 출범]

모든 법적, 행정적 분할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그룹 전체를 지휘할 상장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역사적인 공식 출범의 닻을 올렸습니다.
신설된 철강 자회사인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이앤씨 등 굵직한 그룹 계열사들을 총괄하고 지배하는 최고 수준의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전통적인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2023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 최종 확정]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홀딩스의 법적 본사 소재지를 기존 서울 강남구에서 경상북도 포항시로 공식 이전하는 안건이 아무런 이견 없이 최종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초 극심한 갈등 끝에 지역사회와 맺었던 상생 합의를 법적으로 온전히 이행하여 마무리 지은 훌륭한 결과입니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국가 균형 발전과 제철소 소재지인 포항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구히 기여하겠다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확고한 약속을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재확인받았습니다.

2024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 6인 확정]

최정우 회장의 3연임 도전이 무산된 직후,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한 달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명단을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앞서 1월 3일 열린 위원회에서 현직인 최정우 회장이 평판조회 대상자에서 만장일치로 배제된 후 신속히 진행된 인선 절차였습니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등 기업 내외부를 망라한 쟁쟁한 유력 인사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제10대 장인화 회장 공식 취임]

파이널리스트 중 최종 후보로 단독 낙점되었던 장인화 전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제10대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2월 8일 후추위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후, 핵심 계열사들의 사장단 인사를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조직을 쇄신하고 빠르게 그룹 전체의 업무를 장악했습니다.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웅장한 새 비전을 앞세우며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 육성과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새로운 리더십을 강력히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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