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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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기업, 반도체, 전자기기, 기술 혁신 + 카테고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현대 전자 문명의 설계도를 그린 기술의 개척자입니다. 1930년 지질 탐사 서비스로 출발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정밀 전자기기 제조사로 진화했고, 1954년 세계 최초의 실리콘 트랜지스터와 1958년 잭 킬비의 집적 회로(IC) 발명이라는 인류사적 업적을 남겼습니다. 휴대용 계산기,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분야를 선도하며 전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끈 TI는 이제 아날로그 반도체와 임베디드 프로세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율 주행과 산업 자동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실용주의가 결합된 TI의 100년사는 현대 반도체 산업 그 자체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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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1930

[GSI의 설립]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전신인 지오피지컬 서비스(GSI)가 지질 탐사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제이 클라렌스 카처와 유진 맥더멋에 의해 설립되어 석유 산업을 위한 반사 지진 탐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당시 불모지였던 석유 탐사 분야에 물리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탐사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설립자들의 공학적 전문성과 탐험 정신은 훗날 회사가 정밀 전자 기기 제조 분야로 진출하는 중요한 기술적 자산이 되었습니다.

1941

[경영권 인수와 독립]

맥더멋, 그린, 존슨, 해거티가 GSI를 공동 인수하며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기존 모기업으로부터 독립하여 단순 탐사 서비스를 넘어 정밀 제조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습니다.
패트릭 해거티의 합류는 회사가 방위 산업과 하이테크 전자공학 분야로 나아가는 데 결정적인 경영적 동력이 되었습니다.
진주만 공격 하루 전에 이루어진 이 인수는 회사가 전시 체제에 맞춰 군수 전자 장비 생산으로 급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942

[군사용 전자 장비 생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군을 위해 잠수함 탐지 장비와 레이더 부품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지질 탐사에서 쌓은 신호 처리 기술을 응용하여 수중 음파 탐지기 성능을 대폭 개선하며 연합군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과정에서 정밀 전자 부품 제조 공정에 대한 독보적인 숙련도와 기술력을 축적했습니다.
전쟁 기간 동안의 성공적인 납품 기록은 전후 회사가 정부 국방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강력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1945

[댈러스 본사 체제 강화]

GSI의 본사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밀착된 성장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댈러스 지역의 풍부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 개발 센터를 확장하고 제조 시설을 현대화했습니다.
지역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재들을 대거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시기 구축된 지역적 기반은 훗날 댈러스가 미국의 주요 하이테크 산업 단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습니다.

1946

[L&M 부서 설립]

연구 및 제조를 전담하는 L&M 부서를 신설하여 기술 중심 경영을 본격화했습니다.

단순 하청 생산을 넘어 독자적인 전자 시스템을 설계하고 연구하는 기업 부설 연구소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첨단 장비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조직을 체계화하여 향후 반도체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마쳤습니다.
회사의 정체성이 지질 서비스업에서 제조업 및 하이테크 기술 기업으로 완전히 전환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1951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개명]

회사의 명칭을 현재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로 변경하며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지질 탐사에만 국한되었던 이전 명칭을 버리고 정밀 기기 및 반도체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의 비전을 담았습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전사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연구 개발과 마케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체제를 갖췄습니다.
이름 변경 이후 TI는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주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1952

[트랜지스터 생산 라이선스 획득]

웨스턴 일렉트릭으로부터 트랜지스터 제조 기술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반도체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트랜지스터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거액의 기술 사용권을 확보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라이선스 획득 직후 자체 연구진을 투입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자적인 개량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진공관 시대의 종말을 예견하고 반도체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된 TI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었습니다.

1953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주식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자본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대규모 자본은 반도체 제조 시설 확충과 차세대 연구 개발 기금으로 집중 투입되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TI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954

[최초 실리콘 트랜지스터 개발]

게르마늄보다 고온에서 안정적인 세계 최초의 상업용 실리콘 트랜지스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기존 반도체 소자들이 열에 취약하여 군사용 및 산업용으로 쓰기 어려웠던 치명적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습니다.
전자 기기의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며 현대 반도체의 표준 소재를 실리콘으로 정립하는 공을 세웠습니다.
이 성공으로 TI는 당시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점하며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트랜지스터 라디오 출시]

세계 최초의 휴대용 트랜지스터 라디오인 '리전시 TR-1'을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거대했던 진공관 라디오를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소형화하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도체 기술이 일반 대중의 일상 생활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직접 증명한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소비재 시장에서 반도체 기술의 상업적 가치를 입증하며 현대 가전 혁명을 주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55

[해외 제조 시설 및 법인 설립]

영국 베드퍼드에 최초의 해외 제조 시설을 세우며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시장을 넘어 유럽 전역에 반도체 부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다국적 기업으로서의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으며 현지 우수 인력을 흡수하여 기술력을 강화했습니다.
해외 법인 설립은 TI가 전 세계 전자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1957

[중앙 연구소(CRL) 개소]

장기적인 기초 과학 및 기술 혁신을 위해 중앙 연구소인 CRL을 공식 설립했습니다.

단기적 제품 개발을 넘어 소재 과학과 신기술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지적 요람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우수한 과학자들을 대거 영입하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설립은 훗날 집적 회로 발명과 같은 세기적인 성취가 탄생하는 결정적인 인큐베이터가 되었습니다.

1958

[패트릭 해거티 사장 취임]

비전가로 알려진 패트릭 해거티가 사장으로 취임하여 기술 중심의 공격적인 경영을 이끌었습니다.

집적 회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연구 개발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에 매진했습니다.
단순 부품 제조를 넘어 시스템 전체의 효율성을 고민하는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TI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배적인 표준을 정립하며 현대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집적 회로(IC)의 발명]

잭 킬비가 여러 전자 부품을 한 조각의 반도체 위에 통합한 세계 최초의 집적 회로를 시연했습니다.

현대 디지털 문명의 심장인 마이크로칩의 탄생을 알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개별 부품을 일일이 전선으로 연결하던 방식의 한계를 깨고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습니다.
잭 킬비는 이 공로로 훗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며 TI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1961

[최초 IC 기반 컴퓨터 제작]

미 공군을 위해 세계 최초로 집적 회로만을 사용한 초소형 디지털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제작했습니다.

기존 진공관과 개별 소자를 쓰던 모델보다 크기와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항공 우주 분야의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IC 기술이 이론적 가능성을 넘어 실제 극한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함을 입증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성공은 훗날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게 되는 기술적 토대와 확신을 제공했습니다.

1964

[FLIR 적외선 시스템 개발]

야간 및 악천후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전방 감시 적외선(FLIR)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열감지 기술을 정밀 전자 광학 시스템과 결합하여 군용 정찰 및 항공 안전 수준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까지도 항공 관제, 수색 구조, 보안 감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장비로 널리 사용됩니다.
TI의 광학 및 센서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상징적인 기술적 성취입니다.

1966

[솔리드 스테이트 레이더 완성]

반도체 소자만을 사용하여 기계적 구동부 없이 작동하는 차세대 레이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습니다.

레이더의 내구성을 극대화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현대 레이더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기술이 물리적인 하드웨어의 한계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기술은 현대 이지스 방어 시스템과 고성능 위성 관측 장비 등의 기초 원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67

[휴대용 전자 계산기 발명]

잭 킬비 팀이 '칼-텍(Cal-Tech)'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초의 손바닥 크기 휴대용 전자 계산기를 발명했습니다.

책상 하나를 가득 채우던 계산 기능을 작은 회로판 위에 집약시킨 인류 역사상 놀라운 기술적 진보였습니다.
집적 회로의 능력을 일반 대중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가전 제품으로 구현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발명은 교육, 금융, 엔지니어링 현장의 업무 수행 방식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킨 혁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969

[아폴로 11호 달 착륙 기여]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임무를 수행한 아폴로 11호에 핵심 반도체 부품과 통신 기기를 공급했습니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단 한 번의 오차 없이 작동하는 고신뢰성 반도체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습니다.
우주선의 항법 시스템과 지상 기지와의 데이터 교신을 책임지는 중추 부품들이 TI의 기술로 제작되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도전에 함께한 이 기록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적 자부심을 상징하는 영광스러운 기록입니다.

1971

[단일 칩 마이크로컴퓨터 발명]

연산 장치와 메모리 기능을 하나의 반도체 칩에 통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가전 제품부터 자동차까지 모든 기기에 독자적인 '지능'을 부여할 수 있는 저비용 고성능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원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컴퓨팅 기술의 민주화와 산업 전반의 자동화를 가속화한 인류 문명의 중대한 기술적 변곡점이었습니다.

1972

[데이터매스 계산기 출시]

최초의 소비자용 상업적 휴대 계산기인 'TI-2500 데이터매스'를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구매 반응을 얻었습니다.
부품 공급업체에 머물렀던 TI의 이미지를 강력한 소비자 브랜드를 가진 하이테크 기업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계산기가 학생과 직장인들의 필수적인 일상 도구로 자리 잡게 한 대중화의 결정적 공헌 제품입니다.

1974

[마이크로프로세서 미국 특허 획득]

단일 칩 기반의 연산 처리 장치인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미국 공식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작은 칩 하나가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법적으로 공인받아 업계의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
현대 컴퓨팅 산업의 법적·기술적 기초 자산이 된 이 특허는 이후 수많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TI가 보유한 원천 기술의 깊이와 막강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사건입니다.

1976

[저가형 디지털 시계 시장 장악]

20달러 미만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정밀한 디지털 전자시계를 대량 출시하여 시장을 평정했습니다.

고가였던 디지털 시계를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용품으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 산업에 큰 충격을 주며 시간 측정 기술의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이끌었습니다.
저전력 칩 설계 기술과 대량 생산 공정의 우수성을 일반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대표적 상업적 성공작입니다.

1978

[스피크 앤 스펠(Speak & Spell) 출시]

세계 최초로 인간의 음성을 디지털로 합성하여 출력하는 혁신적인 교육용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음성 합성 칩(LPC 기술)을 활용해 기계가 말을 하며 단어 철자를 가르치는 미래적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의 상업적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훗날 영화 E.T.에도 등장하며 80년대를 상징하는 가장 독보적인 기술적 아이콘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980

[최초의 단일 칩 DSP 개발]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세계 최초의 단일 칩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음성, 영상,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현대 모든 디지털 기기들의 핵심 엔진이 되었습니다.
모뎀, 휴대폰, 의료 진단 장비 등 수많은 분야에서 디지털 혁명을 현실화한 기술적 원천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TI는 이후 수십 년간 글로벌 DSP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고수했습니다.

1983

[홈 컴퓨터 시장 철수 결정]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홈 컴퓨터(TI-99/4A) 시장에서 공식 철수를 단행했습니다.

단기적인 매출 확대보다는 반도체 부품과 기업용 솔루션이라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뼈아픈 선택이었습니다.
이 전략적 철수는 훗날 회사가 고부가가치 산업용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한 경영의 정석으로 꼽힙니다.

1987

[DLP(디지털 광학 처리) 기술 발명]

래리 혼벡 박사가 수백만 개의 미세 거울을 제어하여 영상을 투사하는 DLP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명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필름 영사 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투사 기술의 표준을 세웠습니다.
전 세계 대형 영화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고성능 프로젝터 시장의 독보적 선두가 된 원천 기술입니다.
미세 전자기계 시스템(MEMS) 기술의 상업적 성공을 보여주는 인류사적 대표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1990

[TI-81 그래프 계산기 출시]

수학 원리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최초의 그래프 탑재 교육용 계산기 'TI-81'을 선보였습니다.

복잡한 함수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전 세계 수학 교육 현장에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교육 과정에 표준 교구로 채택되며 교육용 반도체 시장을 독점적으로 장악했습니다.
계산기 명가로서의 지위를 굳힘과 동시에 회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1992

[최초의 DLP 공개 시연]

연구실에서 개발된 DLP 기술을 실제 고해상도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대중에 처음 시연했습니다.

필름보다 선명하고 색 재현력이 뛰어난 디지털 영상의 미래를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수년간의 연구 성과가 실제 상용 제품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인 기술적 발걸음이었습니다.
이 시연을 기점으로 전 세계 영상 기기 산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투사 방식으로 빠르게 재편되었습니다.

1996

[실리콘 시스템즈 인수]

데이터 저장 장치용 반도체 분야의 강자인 실리콘 시스템즈를 인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고성능 컨트롤러 칩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정보 통신 인프라가 팽창하던 시기에 핵심적인 데이터 신호 처리 기술을 완벽히 내재화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반도체 솔루션 범위를 다변화하려는 공격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1997

[방위 산업 부문 매각]

회사의 모태 중 하나였던 국방 전자 장비 사업부를 레이시온에 매각하고 반도체에 집중했습니다.

순수 상업용 반도체와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과감한 사업 구조 재편을 단행했습니다.
확보된 막대한 매각 자금은 차세대 300mm 반도체 팹 건설과 미래 기술 연구 개발에 전폭 재투자되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IT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TI만의 독창적인 '선택과 집중' 전략이 빛난 사례입니다.

1998

[메모리 사업 매각 및 구조조정]

변동성이 큰 DRAM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매각하고 체질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메모리 시장의 가격 불확실성 리스크를 제거하고 수익성이 높은 로직 및 아날로그 시장에 올인했습니다.
이 결정은 TI가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가진 고성능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남게 된 결정적 기점이었습니다.
오늘날 TI가 전 세계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게 만든 매우 영리한 경영적 판단이었습니다.

1999

[버브라운(Burr-Brown) 인수]

고성능 아날로그 반도체의 전설적인 기업 버브라운을 인수하며 관련 기술력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아날로그 반도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인수합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데이터 변환기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버브라운의 독보적인 고정밀 신호 처리 인력과 지적 재산권을 흡수하여 산업용 반도체의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이 인수를 통해 TI는 자동차, 의료, 정밀 계측기 시장에서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강력한 해자를 구축했습니다.

2000

[잭 킬비 노벨 물리학상 수상]

집적 회로를 발명한 잭 킬비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TI의 기술력을 떨쳤습니다.

그가 만든 작은 반도체 칩이 현대 인류 문명 전체를 바꿨음을 전 세계 지성계가 공식 인정한 순간이었습니다.
TI의 기술적 뿌리가 얼마나 깊고 위대한지를 증명하는 사건으로 기록되어 전사적인 지지와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잭 킬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연구했던 동료들과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004

[DLP 시네마 표준 확립]

전 세계 주요 극장 영사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DLP 시네마를 보급하며 디지털 영상 시대를 열었습니다.

할리우드 거장들과 협력하여 필름 영사기를 넘어서는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재현력을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디지털 극장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우리가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질적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아날로그 필름 영사 시대의 공식적인 종말을 고하고 고화질 디지털 상영 방식의 시대를 선도했습니다.

2006

[센서 및 제어 부문 매각]

오랜 역사를 가진 센서 및 제어 사업부를 베인 캐피털에 매각하고 핵심 반도체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수익성이 낮거나 반도체 공정과 거리가 먼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여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임베디드 프로세서와 아날로그 칩 연구에 집중적으로 재투자되었습니다.
순수 반도체 기술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더 뚜렷하고 강력하게 확립한 경영적 결단이었습니다.

2007

[루미너리 마이크로 인수]

ARM 코어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의 선구자인 루미너리 마이크로를 전격 인수했습니다.

저전력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에서 ARM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미리 인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입니다.
이 인수를 통해 산업 자동화 및 로봇 분야의 칩 라인업을 획기적으로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습니다.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

[내셔널 세미컨덕터 인수 발표]

반도체 거물 내셔널 세미컨덕터를 인수하여 아날로그 시장의 독보적인 지배력을 확보했습니다.

약 6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수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아날로그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갖췄습니다.
두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전력 관리 칩과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추격 불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TI는 전 세계 아날로그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시장을 완벽하게 선도하기 시작했습니다.

2012

[모바일 프로세서 사업 전략 수정]

스마트폰용 OMAP 프로세서 비중을 줄이고 자동차 및 산업용 칩 시장으로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변동성이 크고 교체 주기가 짧은 소비재 시장 대신 안정적이고 수명이 긴 산업용 시장을 타겟팅했습니다.
모든 리소스를 임베디드 및 아날로그 핵심 분야로 재배치하며 조직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결정은 훗날 TI가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2013

[공식 모바일 OMAP 시리즈 생산 중단]

모바일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에서 공식 철수하며 사업 체질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단기 유행에 민감한 시장에서 과감히 물러나 자신들이 독보적으로 잘하는 산업용 전용 솔루션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회사의 영업 이익은 매 분기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장기 계약 고객 중심의 탄탄한 매출을 확보했습니다.
실익이 적은 시장은 과감히 버리는 TI만의 실용주의 경영 철학이 극명하게 드러난 대표적 시기였습니다.

2014

[산업용 반도체 리더십 강화]

공장 자동화 및 자율 주행 시스템을 위한 정밀 아날로그 칩 공급을 늘리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수만 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고객사를 확보하여 특정 업체의 부침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아날로그 칩 분야의 압도적인 제품군 숫자는 경쟁사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거대한 진입 장벽이 되었습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앞당기는 핵심 파트너로서 TI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공고해졌습니다.

2018

[리치 템플턴 CEO 복귀]

조직의 안정을 꾀하고 장기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리치 템플턴 의장이 다시 CEO로 복귀했습니다.

회사의 원칙을 바로잡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시장과 투자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즉각 회복했습니다.
그의 노련한 리더십 아래 TI는 매출 성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역대 최고 수준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도자의 경험이 조직의 위기 관리와 도약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0

[팬데믹 대응 의료용 반도체 우선 공급]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인공호흡기 등 필수 의료 기기에 필요한 반도체를 우선적으로 생산 공급했습니다.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인류의 생명과 직결된 장비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기민하게 운영했습니다.
의료용 정밀 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기술 혁신이 단순 이윤 창출을 넘어 인류의 재난 극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 실무적 사례입니다.

2021

[유타주 300mm 반도체 팹 인수]

마이크론으로부터 유타주 리하이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 공장을 인수하여 제조 능력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고성능 웨이퍼 생산 시설을 확보했습니다.
아날로그 반도체 제조 공정을 현대화하여 생산 효율을 높이고 공급망의 전략적 독립성을 강화했습니다.
외부 파운드리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산 비중을 높임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2022

[텍사스 셔먼 신규 생산 기지 착공]

텍사스주 셔먼에 수십조 원 규모의 신규 300mm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글로벌 반도체 수요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TI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입니다.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도입하여 세계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제조 기지를 목표로 했습니다.
지역 경제에 수천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 내 반도체 자급자족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2023

[하비브 일란 CEO 취임]

오랜 기간 회사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검증된 실력을 보여준 하비브 일란이 새로운 CEO로 취임했습니다.

내부 승진을 통해 경영권 승계 과정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조직의 결속력과 정책의 일관성을 도모했습니다.
취임 직후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분야의 기술 초격차 전략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공식 천명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도 TI만의 독창적인 기술 정체성을 지키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고수]

전 세계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에서 변함없는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습니다.

매년 수천 개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사들과의 기술적 초격차를 더욱 넓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자동차 전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용 전력 관리 칩 부문에서 기록적인 수주 실적을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방대한 IP 포트폴리오는 누구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TI의 가장 강력한 핵심 자산입니다.

2025

[셔먼 신규 팹 양산 체제 점검]

수년간의 건설을 마친 셔먼 생산 기지의 첫 번째 라인 가동을 앞두고 최종 양산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최첨단 300mm 공정 기술을 적용하여 고성능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완벽히 마쳤습니다.
이 시설의 본격 가동은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I가 그리는 새로운 세기의 기술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인 시기이자 중요한 도약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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