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연표
1962
조수미(본명 조수경)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본포리에서 태어나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 신동으로 불리며 4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하루에 8시간씩 연습하는 등 엄격한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1981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학과 개설 이래 최고 실기 점수로 수석 입학했으나, 대학 생활 중 연애에 빠져 학업에 소홀해지면서 결국 제적당하게 됩니다. 이 사건이 그녀의 이탈리아 유학의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1983
부모님의 유학 결정으로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유학 초기에는 생활고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입학 실기 시험에서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교수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수석 입학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985
[나폴리 콩쿠르 우승 및 음악원 조기 졸업]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5년 과정을 2년 만에 초고속으로 졸업하며 천재성을 입증했습니다.
이탈리아 유학 생활 중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평소 5분만 악보를 봐도 완벽하게 연주하던 습관을 교수의 따끔한 질책으로 고쳐 성악에 더욱 매진한 결과, 5년제 과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86
[국제 오페라 데뷔 및 콩쿠르 석권]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주연 데뷔하며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또한 베로나, 프레토리아, 비냐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석권했습니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주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적인 성악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같은 해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동양인 최초로 6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987
[카라얀의 찬사, 국제적 인지도 상승]
'짤츠부르크의 카라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여 카라얀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인지도를 단번에 높였습니다.
1987년에 촬영된 '짤츠부르크의 카라얀'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그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라 극찬하며 각별한 총애를 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카라얀 사후 출반되었으며, 조수미의 국제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8
[《가면무도회》 녹음 참여 및 앙드레 김 후원 시작]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에서 오스카 역으로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함께 녹음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을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첫 귀국독창회에서 앙드레 김과 인연을 맺어 20년 넘게 드레스를 후원받는 특별한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1988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에서 오스카 역으로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녹음에 참여하며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같은 해 첫 귀국 독창회에서 앙드레 김 디자이너가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공연 의상을 무상으로 후원하기 시작하여 20년 넘게 이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1989
조수미의 첫 앨범은 로시니의 오페라 《오리백작》으로 아델레 백작부인역을 맡아 1989년 필립스에서 출반되었습니다.
1993
[그래미상 수상 및 황금기러기상 수상]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이 그래미상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에 선정되었으며, 이탈리아 최고 소프라노에게만 준다는 황금기러기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습니다.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함께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이 그래미상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 소프라노에게만 수여되는 황금기러기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1994
[고난도 곡 세계 초연 및 첫 독창앨범 발매]
세계 최초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낙소소의 아리아드네》 중 '체르비네타의 노래'를 수정되지 않은 원본으로 불러 고난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첫 독창앨범 《Carnaval》을 발표했습니다.
1994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했지만 부르기 불가능하다고 여겨 수정되었던 중 '체르비네타의 노래'를 세계 최초로 수정되지 않은 원본 악보로 불러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같은 해, 세계적인 지휘자 리처드 보닝과 함께 프랑스 오페라 아리아 13곡을 담은 첫 독창앨범 《Carnaval》을 데카 레이블로 발표했습니다.
1995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수훈했습니다.
1997
프랑스문화계 비평가들이 선정한 성악 부문 음반상을 수상하며 유럽 내에서의 높은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1999
[영화 《The Ninth Gate》 OST 참여]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The Ninth Gate》의 OST에 참여하여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The Ninth Gate》(1999)의 OST에 참여하며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2000
[《Only Love》 앨범 밀리언셀러 기록]
첫 크로스오버 앨범 《Only Love》가 국내 클래식 사상 전무후무한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0년 발매한 첫 크로스오버 앨범 《Only Love》는 국내 클래식 앨범으로는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2
[유네스코 평화 음악인 지정 및 월드컵 응원가 발표]
유네스코에서 세계의 평화 음악인으로 지정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응원가 'Champions'를 발표하여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평화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세계의 평화 음악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같은 해 한일 월드컵 공식 응원가 'Champions'를 발표하여 전 국민적인 응원 열기를 북돋우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6
귀국하려 했으나 어머니의 '약속을 지키고 노래로 아버지께 바치는 것이 본분'이라는 말에 따라 슬픔을 억누르고 공연을 마쳤습니다. 앵콜곡으로 와 , 그리고 를 부르며 눈물 속에서 아버지를 추모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08
[국제 푸치니상 수상 및 세계 3대 소프라노 선정]
이탈리아인이 아닌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푸치니상을 수상했으며,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기우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베이징 올림픽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2008년 이탈리아인이 아닌 성악가로서는 최초로 국제 푸치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기우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베이징 올림픽 특별 무대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위상을 떨쳤습니다.
2011
[드라마 《밀드레스 피어스》 OST 참여]
미국 드라마 《밀드레스 피어스》의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HBO 드라마 《밀드레스 피어스》의 OST에 참여하여,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습니다.
2014
[교황 방한 환영행사 특별 공연]
교황 프란치스코의 한국 방문 시 성모대축일 미사 전 환영행사 및 미사 중 가톨릭 성가를 부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시, 성모대축일 미사 전 환영행사에서 '넬라 판타지아' 등 3곡을 불렀으며,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 중에는 가톨릭 성가 '생명의 양식'을 부르는 등 종교적인 의미가 깊은 특별한 무대를 가졌습니다.
2015
이탈리아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 (Youth)》에 본인 역으로 출연하여 극 중 주요 장면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9
[이탈리아 기사급 친선 훈장 수훈]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급 친선 훈장인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를 수훈하며 한국과 이탈리아 간 예술적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9년 5월 6일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급 친선 훈장인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Ordine della Stella d'Italia)'를 받았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성악가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간 예술적 교류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2021
[아시아 명예의 전당 선정 및 KAIST 초빙교수 임용]
국제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게 되었습니다.
국제무대 데뷔 35주년을 맞은 2021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아시아 예술계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14일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되어 공대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24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개최]
프랑스 루아르 지방에서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개최되어,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최초의 국제 콩쿠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년 7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최초의 국제 콩쿠르로, 전 세계 47개국 500여 명의 성악도들이 참여했습니다. 조수미를 비롯한 세계적인 클래식 대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미래의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장이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