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연표
1977
1996
[SBS 개그맨 도전과 실패]
냉면집 주방장으로 일하던 정종철은 SBS 공채 5기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의 개그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한정식, 중식, 일식 등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재능 많은 요리사였으며, 월 260만원을 받으며 냉면집 주방장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TV 속 심현섭을 보고 자신도 개그에 더 재능이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2000
[KBS 15기 공채 데뷔]
수많은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KBS 공채 15기 개그맨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개그콘서트'의 '옥동자' 캐릭터로 파격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비트박스, 성대모사 능력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못생긴 얼굴'이라는 컨셉으로 '헤헤헤헤헤헤헤헤헤! 얼굴도 못 생긴 것들이 잘난 척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돼야지!' 같은 유행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전자 오락실 게임 소리 등 각종 효과음을 흉내 내는 개인기는 대한민국을 열광시켰습니다.
2003
[KBS 코미디 최우수상]
'옥동자'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코미디를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주역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06
['마빡이' 신드롬 최고조]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코너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몸개그로 다시 한번 대중을 열광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과 최우수코너상('마빡이')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나는 골목대장, 마빡이!'라는 유행어는 전국을 강타했고, '마빡이'는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졌습니다. 그의 개그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전환점이자 전성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7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인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예능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2008
[MBC '개그야' 출연]
오랜 기간 활동했던 KBS를 떠나 박준형, 오지헌 등 동료들과 함께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로 무대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의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2009
[이순신 동상 논란]
MBC '하땅사' 프로그램의 '나 이런 사람이야' 코너에서 이순신 동상 앞 분수대에서 머리를 감는 영상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방송 횡포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라' 등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물을 아끼자'는 주제로 제작되었으나, 부적절한 장소에서의 행동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사건은 방송 윤리와 공공 예절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출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던 인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옥떨이 역으로 출연하며 희극인을 넘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2019
['옥주부' 레시피 책 출간]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옥주부'라는 새로운 부캐(부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고, 그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 없이 황금 비율 양념으로 맛낸 옥주부의 진짜 쉬운 집밥 레시피》를 출간하며 요리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이 책은 각종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그가 희극인을 넘어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옥주부'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