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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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연쇄 살인범, 미제 사건, 역사적 미스터리 + 카테고리

1888년 런던 화이트채플을 공포에 떨게 한 미상의 연쇄 살인범, '잭 더 리퍼'. 빈민가 여성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며 해부학적 지식까지 엿보이는 범행 수법으로 세상을 경악시켰다. 수많은 편지와 언론 보도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진범은 미해결로 남아 현재까지도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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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

[화이트채플 갱 폭력 사건, 에마 스미스 사망]

화이트채플의 오스본 가에서 에마 엘리자베스 스미스가 강도 및 성폭행을 당해 다음날 사망했다. 그녀는 두세 명의 남자에게 공격받았다고 진술했지만, 이 사건은 이후의 잭 더 리퍼의 소행과는 관련 없는 갱 폭력으로 추정된다.

에마 엘리자베스 스미스는 1888년 4월 3일 오전 1시 30분에 화이트채플의 오스본 가에서 강도와 성폭행을 당했다. 스미스는 얼굴에 뺨을 맞았으며 귀에도 상처를 입었다. 뭉툭한 무언가가 그녀의 질에 삽입되어 복막이 파열되었다. 그로 인해 복막염에 걸린 스미스는 다음날 런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스미스는 자신이 두세 명의 남자에게 공격을 받았고 그 중 한 명은 십대였다고 말했다. 언론은 이 사건을 이후의 살인 사건과 연관지었지만 대부분의 저자는 스미스의 죽음을 잭 더 리퍼 사건과 관련 없는 평범한 이스트 엔드 갱 폭력 사건으로 본다.

[조지 야드 마사 태브럼 살인]

화이트채플 조지 야드 계단에서 마사 태브럼이 목, 폐, 심장, 간, 비장, 위, 복부, 가슴, 질 등 총 39개의 자상을 입고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초기 잭 더 리퍼의 사건과 연관 지었으나, 범행 수법의 차이로 인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리퍼의 소행으로 보지 않는다.

마사 태브럼은 1888년 8월 7일 화이트채플의 조지 야드 계단에서 살해되었다. 그녀는 목, 폐, 심장, 간, 비장, 위, 복부에 39개의 자상을 입었고 가슴과 질도 칼로 상처를 입었다. 태브럼의 상처는 하나를 빼면 모두 주머니칼 같이 날이 있는 도구로 만들어졌으며 오른손잡이가 사용했다. 태브럼은 강간을 당하지 않았다. 경찰은 잭 더 리퍼 특유의 야만성을 드러내고 명백한 동기가 부족하며, 사건의 위치와 날짜가 다른 사건과 가까워서 태브럼 살해 사건을 잭 더 리퍼가 이후에 저지른 살인과 연관지었다. 그러나 태브럼 살해 사건은 잭 더 리퍼의 범행과는 차이가 있다.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칼에 찔렸지만 목이나 복부에 베인 상처가 없었기 때문이다. 상처의 구조의 차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이 사건을 잭 더 리퍼와 연관짓지 않는다.

[잭 더 리퍼의 첫 공식 희생자, 메리 앤 니컬스 살해]

일명 '캐노니컬 파이브'의 첫 번째 희생자인 메리 앤 니컬스의 시신이 화이트채플 벅스 로우(현 더워드 가)에서 발견되었다. 그녀는 목이 깊게 베이고 복부가 심하게 훼손되어 내장이 튀어나오는 등 잔혹한 범행 수법을 보였다.

메리 앤 니컬스의 시신은 1888년 8월 31일 금요일 오전 3시 40분 화이트채플의 벅스 로우(현재 더워드 가)에서 발견되었다. 스필탈필즈의 트롤 가(Thrawl Street)에 있는 공동 하숙집에서 같은 침실을 쓰던 에밀리 홀랜드가 시신이 발견되기 약 1시간 전에 화이트채플 로드쪽으로 걸어가다가 마지막으로 니컬스를 목격했다. 깊은 상처 두 개가 나며 목이 잘렸고, 상처 중 하나는 모든 조직이 척추까지 완전히 잘린 상처였다. 니컬스의 질은 두 번 찔렸고 복부 아래쪽은 깊고 들쭉날쭉한 상처로 부분적으로 찢겨져 내장이 튀어나왔다. 복부 양쪽에 가해진 다른 상처도 같은 칼로 인한 상처였다. 이 상처들은 아래쪽으로 찌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장기 적출이 시작된 애니 채프먼 살해]

일명 '캐노니컬 파이브'의 두 번째 희생자인 애니 채프먼이 스피탈필즈 헌버리 가 29번지 뒷마당에서 발견되었다. 목이 잘리고 복부가 완전히 절개되었으며, 자궁과 방광 등 일부 장기가 적출되는 등 더욱 잔혹한 수법이 사용되었다.

일주일 후인 1888년 9월 8일 오전 6시 스피탈필즈의 헌버리 가 29번지 뒷마당 출입구 계단 근처에서 애니 채프먼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메리 앤 니컬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깊은 상처 두 개가 나며 목이 잘렸다. 복부는 완전히 절개되어 왼쪽 어깨에 배의 살이 얹어져 있었고, 오른쪽 어깨에는 피부와 살점, 소장이 얹어져 있었다. 또한 부검 결과 자궁과 방광, 질의 일부가 적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엘리자베스 롱은 오전 5시 30분에 헌버리 가 29번지 밖에서 채프먼이 초라하고 점잖아 보이는 흑발의 남자와 함께 서 있던 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롱의 목격담에 따르면 그 남자는 채프먼에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채프먼은 '예'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잭 더 리퍼' 이름의 탄생, 사장 전상서 편지]

센트럴 뉴스 에이전시를 통해 '사장 전상서'라는 편지가 스코틀랜드 야드로 보내졌다. 이 편지에서 '잭 더 리퍼'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 편지가 공개된 후 살인범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얻게 되었다.

1888년 9월 27일 소인이 찍힌 '사장 전상서' 편지는 센트럴 뉴스 에이전시에서 접수되었고, 9월 29일 스코틀랜드 야드로 보내졌다. 처음에는 날조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에도스가 편지 소인이 찍힌 지 3일 만에 한쪽 귀 부분이 비스듬히 잘려나간 채 발견되었을 때, '여자 귀를 잘라버리겠다'라는 작성자의 선언이 주목을 받았다. 에도스의 귀는 습격 도중 살인자에 의해 우연히 베인 것으로 보이며, 그 귀를 경찰에게 보내겠다는 편지 작성자의 협박은 이뤄지지 않았다. '잭 더 리퍼'라는 이름은 이 편지의 서명에서 처음 사용되었고 편지가 공개된 후 세계적으로 악명을 얻었다. 이후의 편지들은 대부분 '사장 전상서' 편지의 어조를 따라했다.

[잭 더 리퍼 '더블 이벤트', 스트라이드와 에도스 살해]

동일 새벽에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와 캐서린 에도스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살해된 '더블 이벤트'가 발생했다. 스트라이드는 목만 베였고, 에도스는 목이 잘리고 내장이 적출되었으며 얼굴까지 훼손되는 극심한 잔혹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경찰 수사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커졌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와 캐서린 에도스는 모두 1888년 9월 30일 일요일 새벽에 사망했다. 스트라이드의 시신은 화이트채플의 베르너 가(현재 헨리케스 가)에서 오전 1시에 발견되었다. 목이 6인치 정도 가로질러 베여서 왼쪽 경동맥과 오른쪽 턱 아래쪽 기관이 끊어진 것이 사인이였다. 스트라이드의 몸은 그 이상 절단되지 않아서 스트라이드 살인 사건이 진짜로 잭 더 리퍼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습격 중에 방해를 받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에도스의 시신은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의 시신이 발견된 지 34분 만에 시티 오브 런던의 마이터 광장 구석에서 발견되었다. 에도스의 목은 잘렸고 복부는 길고 깊은 상처가 나면서 들쭉날쭉하게 찢어져 있었으며 내장이 오른쪽 어깨 위에 놓이기까지 했다. 왼쪽 신장과 자궁의 상당 부분이 제거되었고 코와 뺨, 눈꺼풀이 잘려 얼굴은 기형이 되었다. 이후에 오른쪽 귓바퀴와 귓불의 일부가 옷에서 발견되었다. 에도스의 시신을 부검한 경찰 외과 의사는 몸을 전부 자르기까지 최소 5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셉 라웬데라는 담배 판매원은 살인 직전에 두 친구와 함께 광장을 지나갔고, 에도스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초라한 외모를 가진 금발의 남성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스트라이드와 에도스가 살해된 사건은 '더블 이벤트'로 알려지게 되었다.

['더블 이벤트'를 언급한 음탕한 재키 엽서 도착]

1888년 10월 1일 소인이 찍힌 '음탕한 재키' 엽서가 센트럴 뉴스 에이전시에서 수령되었다. 필체는 '사장 전상서' 편지와 비슷하며, 작성자는 편지에서 9월 30일에 일어난 '더블 이벤트'를 언급했다.

'음탕한 재키' 엽서는 1888년 10월 1일에 소인이 찍혔고 같은 날 센트럴 뉴스 에이전시에서 수령되었다. 필체는 '사장 전상서' 편지와 비슷하며, 작성자는 편지에서 9월 30일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이번 더블 이벤트'라고 언급했다. 살인 사건이 알려지기 전에 편지가 게시되었기 때문에 크랭크(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사실을 진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경멸하는 용어)가 그런 범죄 사실을 알고 있겠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살인이 일어난 지 24시간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소인이 찍혔다. 기자들이 살인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보도하고 나서는, 화이트채플 주민들 사이에서 그저그런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화이트홀 미제사건 몸통 발견, 토르소 킬러 논란]

화이트홀에 건설 중이던 새 경찰청 본부 지하에서 머리 없는 여성의 부패한 몸통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토르소 킬러'의 소행으로 추정되며, 잭 더 리퍼와의 연관성은 논란이 많다. 앞서 템스강에서도 시신의 일부가 발견되었다.

'화이트홀 미제사건'은 1888년 10월 2일 화이트홀에 건설 중이던 새 경찰청 본부 지하에서 머리가 없는 여성의 몸통을 발견하고 나서 만들어진 명칭이다. 앞선 9월 11일에 핌리코 인근 템스강에서 떠다니던 시신의 팔과 어깨가 발견되었고, 왼쪽 다리는 10월 17일 몸통이 발견된 곳 근처에서 묻힌 채로 발견되었다. 남은 사지와 머리는 회수되지 않았으며 시신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의 훼손 상태는 다리와 머리가 잘렸지만 팔은 잘리지 않았는데, 핀치 가 몸통과 비슷했다. 화이트홀 미제사건과 핀치 가 사건 모두 '토르소 킬러'라고 불리는 연쇄 살인범이 저지른 '탬스 미제사건'의 일부였을 수 있다. 잭 더 리퍼와 '토르소 킬러'가 동일 인물인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별개의 연쇄 살인범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토르소 킬러의 살인 방식은 리퍼의 살인 방식과는 달라서 당시 경찰은 둘의 관계를 신경 쓰지 않았다.

['지옥으로부터' 편지 도착과 신장 발견]

화이트채플 자경위원회 위원장 조지 러스크에게 '지옥으로부터'라는 편지와 함께 에탄올에 보존된 인간 신장의 절반이 담긴 상자가 배달되었다. 이 신장은 캐서린 에도스의 것으로 추정되며, 범인의 잔혹성과 대담성을 극대화하여 대중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1888년 10월 16일 화이트채플 자경위원회 위원장 조지 러스크는 '지옥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필체와 문체는 사장 전단서 편지나 음탕한 재키 엽서와는 달랐다. 편지는 에탄올로 보존된 인간의 신장의 절반이 들어있던 작은 상자와 함께 왔다. 살인자에 의해 에도스의 왼쪽 신장이 제거된 것이었다. 작성자는 없어진 신장의 절반을 튀겨 먹었다고 주장했다. 신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에도스의 신장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무시무시한 장난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장은 런던 병원의 토머스 호록스 오픈쇼 박사가 검사했는데, 인간의 왼쪽 신장이라고 결과가 나왔지만, 다른 생물학적 특징들은 알아낼 수 없었다.

[가장 잔혹한 살인, 메리 제인 켈리 사망]

일명 '캐노니컬 파이브'의 마지막 희생자인 메리 제인 켈리가 스피탈필즈 도싯 가의 단칸방 침대 위에서 발견되었다. 얼굴은 식별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되었고, 복부 안의 장기는 거의 없었으며 심장은 사라지는 등 가장 극심하게 훼손되어 잭 더 리퍼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정점으로 기록되었다.

내장이 꺼내진 메리 제인 켈리의 시신은 1888년 11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스피탈필즈의 도싯 가에 있는 13 밀러스 코트의 단칸방 침대 위에서 발견되었다. 얼굴은 아무것도 못 알아볼 정도로 마구 잘려 있었고, 목부터 척추까지 잘려 있었으며 복부 안에는 장기가 거의 없었다. 자궁과 신장, 한 쪽 유방은 머리 아래에, 다른 내장은 발 옆에 있었고 침대 주위와 침대 옆 탁자 위에는 복부와 허벅지 일부가 놓여 있었다. 심장은 범죄 현장에서 사라져있던 상황이었다. 13 밀러스 코트의 벽난로에서 재가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살인자가 시신을 훼손하면서 방을 밝히기 위해 여러 가연성 물품을 태웠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피워진 불은 주전자와 주둥이 사이에 있는 땜납을 녹여 화격자에 떨어지게 할 정도로 강했다.

[교살당한 로즈 밀렛 시신 발견]

포플러 클라크스야드에서 26세 로즈 밀렛의 시신이 교살당한 채 발견되었다. 다툼의 흔적이 없어 경찰은 초기 자살로 추정했으나, 목 한쪽에 끈으로 생긴 희미한 자국 때문에 살인 평결이 내려졌다. 잭 더 리퍼의 소행인지는 불확실하다.

1888년 12월 20일 교살당한 26세의 로즈 밀렛의 시신은 포플러의 클라크스야드에서 발견되었다. 다툼의 흔적은 없었고, 경찰은 그녀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로 목걸이로 목을 맸거나 자살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목 한쪽에 끈으로 생긴 희미한 자국 때문에 밀렛의 목이 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밀렛의 죽음을 조사한 후 배심원단은 살인 평결을 내렸다.

[존 길 소년 살인, 리퍼의 소행 추측]

브래드포드 매닝햄에 있는 마구간에서 7세 소년 존 길의 시신이 다리가 잘리고 복부가 열리며 장기가 뽑히는 등 잭 더 리퍼의 범행과 유사한 방식으로 훼손된 채 발견되었다. 언론에서는 리퍼의 소행으로 추측했으나 진범은 밝혀지지 않았다.

1888년 12월 29일, 브래드포드의 매닝햄에 있는 마구간에서 12월 27일에 실종된 존 길이라는 7세 소년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의 다리는 잘려 있었고, 복부는 열렸으며, 창자의 일부는 뽑혀있었고, 심장과 한쪽 귀는 없어졌다. 리퍼 살인 사건과 유사해서 리퍼가 그를 죽였을 것이라는 언론의 추측이 이어졌다. 소년의 고용주인 23세 우유 배달원 윌리엄 배렛은 살인 혐의로 두 번 체포되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결국 아무도 기소되지 않았다.

1889

[앨리스 맥켄지 살해, 리퍼 연관성 논란]

화이트채플 캐슬 골목에서 앨리스 맥켄지가 목에 두 개의 자상을 입고 살해되었다. 검사 병리학자 중 한 명은 잭 더 리퍼의 소행이라고 보았으나, 다른 동료는 동의하지 않았다. 작가들 사이에서도 잭 더 리퍼의 소행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논란의 사건이다.

앨리스 맥켄지는 1889년 7월 17일 자정이 지나고 나서 화이트채플의 캐슬 골목에서 살해되었다. 맥켄지는 목에 2개의 자상을 입었고 왼쪽 경동맥이 베여 있었다. 몸 여러 곳에서 작은 타박상과 상처가 발견되었으며, 왼쪽 가슴에서 배꼽까지 이어지는 7인치 정도의 얕은 상처도 있었다. 검사 병리학자 중 한 명인 토마스 본드(Thomas Bond)는 이 사건이 잭 더 리퍼의 소행이라고 보았지만, 이전에 피해자 세 명의 시신을 부검했던 동료 조지 백스터 필립스(George Bagster Phillips)는 동의하지 않았다. 작가들 사이에서도 맥켄지를 죽인 살인자가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잭 더 리퍼의 살인 수법으로 맥켄지를 살해한건지, 잭 더 리퍼가 살인자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양분된다.

[핀치 가 몸통 발견, 토르소 킬러의 소행]

화이트채플 핀치 가 철도 아치교 아래에서 머리와 다리가 존재하지 않는 신원 미상의 여성 몸통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탬스 미제사건'의 '토르소 킬러' 소행으로 여겨지며, 잭 더 리퍼의 살인 방식과는 차이가 있어 연관성은 낮게 평가된다.

'핀치 가 몸통'은 1889년 9월 10일 화이트채플의 핀치 가 철도 아치교 아래에서 발견된 30세에서 40세 사이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부패한 몸통으로 머리와 다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피해자의 등, 엉덩이, 팔에 멍이 있어서 죽기 직전에 심하게 구타를 당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성기에는 부상이 없었지만 복부는 곳곳이 절개되었다. 그녀는 몸통이 발견되기 약 하루 전에 살해당했고, 토막난 시신의 일부분은 오래된 케미즈 아래 숨겨져 철도 아치교 아래로 옮겨진 것으로 본다.

1891

[마지막 화이트채플 파일 사건, 프랜시스 콜스 살해]

화이트채플 스월로 가든 철도 아치교 아래에서 25세 매춘부 프랜시스 콜스가 목이 깊게 베인 채 발견되었다. 제임스 토머스 새들러가 용의자로 체포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이 사건은 광역경찰청 화이트채플 연쇄살인사건 파일에 기록된 마지막 사건이다.

1891년 2월 13일 오전 2시 15분에 PC 어니스트 톰슨(PC Ernest Thompson)은 화이트채플의 스월로 가든(Swallow Gardens)에 있는 철도 아치교 아래에 누워 있던 프랜시스 콜스라는 25세의 매춘부를 발견했다. 목은 깊게 베였지만 몸은 잘리지 않았고 그래서 톰슨이 가해자를 저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왔다. 콜스는 발견 당시 살아 있었지만 의료 지원이 도착하기 전에 사망했다. 스토커 제임스 토머스 새들러(53세)가 앞서 콜스와 함께 술을 마시던 모습이 목격되었고 두 사람은 콜스가 사망하기 약 3시간 전에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들러는 경찰에 체포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잠시 동안 잭 더 리퍼로 여겨졌지만, 이후 1891년 5월 3일 증거 불충분으로 법정에서 풀려났다.

[뉴욕의 캐리 브라운 살해, 리퍼와의 연관성 부정]

뉴욕시에서 '셰익스피어'라는 별명으로 불린 캐리 브라운이 옷으로 목이 졸리고 칼로 베여 사망했다. 사타구니 부위의 상처 등으로 잭 더 리퍼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으나, 광역경찰청은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결론 내렸다.

1891년 4월 24일 뉴욕시에서 캐리 브라운(Carrie Brown, 셰익스피어 작품의 대사를 인용하는 습관 때문에 '셰익스피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함)은 옷으로 목이 졸려졌고 칼로 베여져 죽었다. 사타구니 부위에 크게 찢어진 상처가 있고 다리와 등에는 얇은 상처가 난 시신이 발견되었다. 침대 위에서 난소가 발견되었지만, 의도된 것인지 의도치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 장기도 없어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화이트채플의 연쇄 살인 사건과 비교된 적이 있었지만 광역경찰청은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결론지었다.

1913

['잭 더 리퍼' 편지 조작 기자 사실 확인]

수석 수사관 존 리틀차일드가 조지 R 심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장 전상서' 편지를 작성한 기자가 톰 불런임을 밝혔다. 이는 '잭 더 리퍼'의 편지들이 언론의 관심 증폭을 위한 조작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정보로 평가된다.

1913년 9월 23일, 수석 수사관 존 리틀차일드가 조지 R 심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장 전상서' 편지를 작성한 기자가 톰 불런임이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드 베스트라는 이름의 기자는 1931년 자신과 '더 스타'에서 일하던 동료가 살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신들의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잭 더 리퍼'로 서명한 편지를 썼다고 고백했다.

2006

[BBC 선정 '역사상 최악의 영국인' 잭 더 리퍼]

BBC 히스토리 잡지 여론 조사에서 잭 더 리퍼가 역사상 최악의 영국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그가 실존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역사적 악명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6년 BBC 히스토리 잡지 여론 조사에서 잭 더 리퍼가 역사상 최악의 영국인으로 선정되었다.

2015

[잭 더 리퍼 박물관 개장 논란]

런던 동부에 잭 더 리퍼 박물관이 문을 열었으나, 살인범을 미화하고 희생자들을 무시한다는 비판과 함께 항의 시위가 발생했다.

2015년 런던 동부에서 잭 더 리퍼 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항의 시위가 있었다. 2021년 그리니치에서 '잭 더 칩퍼(Jack The Chipper)' 매장이 개장했을 때도 비슷한 시위가 발생했으며 일부 고객은 해당 건물을 보이콧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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