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연표
1962
[옌지에서 태어나다]
한국계 중국인 영화감독, 소설가 장률이 중국 지린성 옌볜에서 태어났습니다.어린 시절 옌볜의 한족 마을에서 살았으며, 이후 다시 옌지로 이사하여 대학까지 그곳에서 생활했습니다.
1986
[소설가로 등단]
연변대학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수로 재직하던 장률은 1986년 베이징에서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그는 홍루몽을 쓴 조설근과 카프카에게서 문학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989
[소설 집필 중단]
문학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장률은 1989년 이후 소설 집필을 중단했습니다.특히 보르헤스의 책을 읽고 '더 이상 쓸 게 없다'고 생각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회고했습니다.
2001
[늦깎이 영화감독 데뷔]
39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영화감독의 길을 선택하며 단편 영화 《11세》로 데뷔했습니다.영화 감독인 친구와의 논쟁 끝에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게 영화'라는 말과 함께 그날 바로 시나리오를 작성, 대사 없이 사운드와 음악으로만 구성된 독특한 단편을 완성했습니다.이 작품은 베니스 영화제 단편 부문에 초청받으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영화 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감각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그의 첫 발자국입니다.
연변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천안문 사태에 연루되어 해직당한 후 10년간 아내가 버는 돈으로 살다가 친구와의 설전 끝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찍을 돈이 없어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제작했으며, 후반 작업할 여력이 부족하여 친구 이창동 감독의 도움으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2003
[첫 장편 《당시》 공개]
장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당시》가 공개되었습니다.영화 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오직 표현하고자 하는 정서와 스타일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고독한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이 작품은 로카르노를 비롯해 밴쿠버, 런던, 홍콩, 그리고 전주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의 존재감을 세계적으로 알렸습니다.
수전증을 가진 중년 소매치기 남자의 이야기로, 소설을 쓸 때처럼 집에 틀어박혀 영화를 찍는 것이 '고독과의 싸움'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고 1년 후에 정식 개봉했습니다.
2004
2005
[《망종》 국제적 호평]
조선족 여성의 삶을 다룬 영화 《망종》이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이 작품은 '보편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테러리즘'을 다룬다는 감독의 설명처럼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제41회 페사로영화제 대상과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휩쓸며 장률 감독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제27회 더반 국제영화제 감독상, 여우주연상(류연희) 수상. 제32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뉴디렉터스 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제15회 인스브루크 국제영화제 Province of Tyrol Award 수상. 제23회 시네마노보 영화제 경쟁부문 카리부상 수상. 제12회 브졸 국제 아시아영화제 골든 씨클로상 수상.
2006
[《경계》 발표]
몽골과 중국의 경계에 있는 마을을 배경으로 탈북자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경계》를 선보였습니다.몽골의 사막과 초원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이국적인 풍광을 담아냈습니다.
2007
[《중경》 개봉]
이리역 폭발사고 바탕의 프로젝트 전반부인 영화 《중경》이 개봉하였습니다. 당초 한국 촬영분과 합쳐질 예정이었으나 충칭 촬영분이 길어져 독립 장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008
[《이리》 개봉]
이리역 폭발사고를 모티브로 한 영화 《이리》가 개봉했습니다.이는 앞서 개봉한 《중경》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장률 감독의 독특한 서사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제3회 로마 국제영화제 Cinema 2008 Official Competition 부문에 출품되기도 했습니다.
2009
[《두만강》 공개]
두만강 국경 마을에서 조선족 소년과 북한 소년의 우정을 그린 영화 《두만강》이 공개되었습니다.이 작품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10
[이스트웨스트 국제영화제 수상]
제3회 이스트웨스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의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2012
2013
[첫 다큐멘터리 《풍경》 공개]
장률 감독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풍경》이 공개되었습니다.대한민국에서 일하는 14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1회 들꽃영화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이는 그의 작품 세계를 다각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4
[첫 로맨틱 코미디 《경주》]
장률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경주》가 공개되었습니다.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색채를 선보이며, 한 교수가 춘화를 찾아 경주에서 겪는 하룻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이 영화는 감독이 1995년 한국 방문 시 경주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보름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제2회 들꽃영화상 심사위원특별상(신민아) 수상.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기술상, 대상 수상.
2015
[《필름시대사랑》 크랭크업]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필름시대사랑》이 3월 중순 크랭크업했습니다.안성기, 문소리, 박해일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모았습니다.
2016
[《춘몽》 개봉]
영화 《춘몽》이 개봉했습니다.이 작품은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 부문 특별 언급, 제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