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전쟁
연표
1883
[프랑스 식민지배 시작]
베트남은 1883년부터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경제적 수탈에 시달렸습니다.
이 시기는 베트남 민족에게 고통과 저항의 씨앗이 된 시발점이었습니다.
1945
[베트남 민주공화국 수립]
프랑스를 몰아낸 일본의 지배 아래 놓였던 베트남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의 패망을 예측하고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민주공화국 정부를 수립하며 꿈에 그리던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프랑스군 재진주와 봉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트남 남부에 프랑스 군대가 다시 주둔하며 행정기관을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맞서 사이공 시민들이 봉기를 일으켰고, 프랑스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병력을 상륙시키면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의 불씨가 당겨졌습니다.
1953
[베트남군 총반격 시작]
열세 속에서도 게릴라전으로 프랑스군을 괴롭히던 베트남 게릴라들은 1953년 마침내 총반격을 개시했습니다.
이들은 자본과 무기력의 열세를 뛰어넘는 전략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1954
[디엔비엔푸 승리 및 휴전]
1954년, 베트남군은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거의 궤멸시키며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는 그해 제네바에서 휴전 협정을 맺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고,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제네바 협정 불이행]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종결 후 체결된 제네바 협정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군대만 철수시키고 전국 총선거 이행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완전한 통일을 가로막는 중대한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1955
[친미 남베트남 정부 수립]
프랑스의 철수와 제네바 협정 불이행을 틈타 미국이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반공을 명분으로 1955년 남베트남에 부정선거를 통해 친미 정부를 세웠고, 이는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1964
[2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
1964년 통킹 만 사건을 빌미로 미국 의회의 인준을 받은 미국은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흔히 '베트남 전쟁'으로 불리는 이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미국 등 연합국과 북베트남 공산주의 세력 간의 격렬한 대결이었습니다.
[통킹 만 사건 발생]
미국은 북베트남 침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1964년 8월 4일 '통킹 만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북베트남 공해를 순찰하던 미국 구축함이 어뢰정의 공격을 받았다는 이 사건은 미국의 대대적인 베트남전 개입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되었습니다.
1975
[베트남 전쟁 종결]
1964년부터 시작된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즉 베트남 전쟁은 1975년, 미국 등 연합군이 철수하고 북베트남이 승리하며 길고 긴 전쟁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최종적으로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1978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
1978년,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정권이 베트남인에게 자행한 인종 청소에 대한 보복으로 캄보디아를 침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크메르 루주 정권은 권력을 잃게 되었고, 이는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의 복잡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1979
[중국, 베트남 침공]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으로 크메르 루주가 쫓겨나자, 이들과 정치적 동맹 관계였던 중국이 1979년 2월 베트남을 침공했습니다.
이는 '중국-베트남 전쟁' 또는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불리는 사건입니다.
[중국군 랑송 점령 및 철군]
중국군은 베트남 침공 후 약 40km를 진군하여 1979년 3월 6일 랑송을 점령했습니다.
전투는 격렬했지만 짧게 끝났고, 중국군은 점령 후 곧바로 철군하며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