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괴물 이하성 셰프
연표
1988
2008
미국 호텔 레스토랑에서 1년간 연수하던 중 환율 급등으로 약 2,000만 원의 환차익을 얻었습니다. 이 자금으로 친구들과 함께 ‘토마토 등뼈찜’, ‘퀘사디아’ 등을 파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낮에는 수업, 새벽에는 장사를 하는 치열한 생활을 보냈습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가 해외에서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2011
[미국 CIA 요리학교 유학]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하여 조리 예술 전문학사(AOS) 과정을 밟았습니다.
‘요리계의 하버드’라 불리는 이곳에서 칼질, 스톡 제조 등 기초부터 식문화 역사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습니다. 글로벌 셰프들과 경쟁하며 철저한 프로페셔널리즘과 엄격한 주방 규율을 몸에 익혔으며, 이는 훗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강도 높은 업무를 견뎌낼 수 있는 견고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2013
대니 마이어의 철학이 담긴 이곳에서 주방의 모든 스테이션을 순환하며 대형 레스토랑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익혔습니다. 특히 고객을 향한 ‘따뜻한 환대(Hospitality)’ 정신과 식재료의 계절감을 다루는 법을 배웠으며, 이는 그의 요리관에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2016
육류를 배제한 해산물과 채식 메뉴를 담당하며 북유럽 특유의 발효 및 보존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접시에 옮겨 담는 섬세한 플레이팅 감각을 익혔으며, 이때 쌓은 채소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훗날 요리 경연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주재료로 선택하는 결정적 배경이 되었습니다.
2018
[뉴욕 ‘아토믹스’ 오픈 멤버 합류]
박정현 셰프와 함께 뉴욕 컨템퍼러리 한식당 ‘아토믹스(Atomix)’의 창립 멤버이자 셰프 드 퀴진으로 활약했습니다.
한국의 전통 발효 장과 현지의 제철 식재료를 결합한 혁신적인 메뉴를 개발해 뉴욕 미식계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토믹스가 미쉐린 2스타,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선정, 뉴욕타임스 별 3개 등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2021
[‘더 프렌치 런드리’ 수셰프 입사]
미국 미식의 전설 토마스 켈러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프렌치 런드리’에 수셰프로 입사해 주방을 통솔했습니다.
재료의 무게를 0.1g 단위로 측정하는 극도의 완벽주의와 당일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로 메뉴를 짜는 ‘팜 투 테이블’ 시스템을 총괄했습니다. 고가의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할 때도 손님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철저한 교육 철학을 실천하며 세계적 수준의 실행 책임자로 성장했습니다.
2025
[‘흑백요리사2’ 요리괴물 참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요리괴물’이라는 닉네임으로 참가하여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흑수저 셰프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백수저 셰프들의 강력한 견제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압도적인 실력과 기본기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요리괴물’이라는 별명은 업계 내 그의 무시무시한 실력과 평판을 상징하는 장치가 되었습니다.
[패자부활전 생존 및 스포일러 사고]
패자부활전에서 아스파라거스와 ‘브라운 빌 스톡’을 활용해 생존했으나, 편집 실수로 본명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복합 재료인 스톡을 단일 재료로 사용한 전략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었으나 셰프의 영리한 전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9화 인터뷰 중 ‘이하성’ 본명 명찰을 단 모습이 포착되어 그가 상위 라운드(Top 7)에 진출했음이 의도치 않게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026
[세미파이널 진출 및 Top 7 안착]
백수저 손종원 셰프와의 1:1 대결에서 승리하며 흑수저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인 Top 7에 진출했습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으로부터 “밸런스가 미세한 차이로 더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백종원 심사위원과의 심사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그의 철학이 관철되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하성의 성씨인 ‘이(李)’의 옛말 ‘오얏’에서 이름을 따와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한식에 갇히지 않고 그간 습득한 서양 요리 기술을 녹여낸 독창적인 미식을 선보일 계획이며, 방송으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K-푸드의 글로벌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