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미국의 시트콤)
연표
2004
[마이클 스콧 캐스팅 뒷이야기]
NBC는 주인공 마이클 스콧 역으로 폴 지어마티를 추천했지만 거절했고, 마틴 쇼트, 행크 아자리아, 밥 오든커크 등 여러 배우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코미디 프로그램 'The Daily Show'에서 활약하던 스티브 커렐이 '오피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는 혹시라도 원작 주인공을 따라 할까 봐 영국판 파일럿 에피소드조차 보지 않고 자신만의 마이클 스콧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레인 윌슨은 사실 마이클 스콧 역 오디션을 봤다가 독특한 연기로 드와이트 슈르트 역에 발탁되었고, 무명이었던 존 크라신스키는 작가 비제이 노백과의 인연으로 짐 핼퍼트 역을, 제나 피셔는 팸 비즐리 역을 위해 자신을 평범하게 보이도록 준비했습니다.
2005
['오피스' 미국판 첫 방영]
영국 BBC의 전설적인 시트콤을 원작으로 한 미국판 '오피스'가 NBC의 중간 개편 프로그램으로 마침내 첫 전파를 탔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가상 제지회사 '던더 미플린' 사원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다큐멘터리처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존 시트콤과 달리 단일 카메라 기법과 방청객 웃음소리를 배제하여 더욱 생생한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2008
[더 넓은 시청자 만남]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오피스'는 2008년 초부터 오프 네트워크 신디케이션을 통해 TBS와 폭스사 소유의 여러 방송국에서 재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오피스'가 더 넓은 시청자층에 도달하고 그 인기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
[마이클 스콧의 작별]
극의 중심이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스콧 역의 스티브 커렐이 시즌 7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NBC는 마이클 스콧 없이도 남은 출연진의 뛰어난 호흡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즌 8과 9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오피스'가 특정 인물에 의존하지 않는 작품임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시즌 3 'Gay Witch Hunt' 에피소드에서 마이클이 오스카에게 키스하는 장면은 스티브 커렐의 대본에 없는 즉흥 연기로, 현장의 배우들마저 놀라게 했던 전설적인 애드립으로 남아있습니다.
2013
[9년의 대장정, '오피스' 종영]
2012년 9월 20일부터 시작된 시즌 9를 마지막으로, 미국판 '오피스'는 2013년 5월 16일, 9년간의 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총 201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상과 애환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모큐멘터리 시트콤의 정수로 기억될 작품으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