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내전
연표
1991
[내전 발발: RUF 침공]
라이베리아의 찰스 테일러 지원을 등에 업은 혁명 연합 전선(RUF)이 조지프 사이두 모모 정부를 전복하려 시도하며 끔찍한 내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는 시에라리온의 기나긴 고통의 시작이었죠.
1992
[다이아몬드와 쿠데타]
시에라리온 동부와 남부의 핵심 다이아몬드 생산 체계가 혁명 연합 전선(RUF)에 의해 붕괴되자, 혼란을 틈타 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피의 다이아몬드'로 얼룩진 내전의 핵심 원인이 됩니다.
1993
[국경 통제권 회복]
시에라리온 정부군이 라이베리아 국경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았으나, 혁명 연합 전선(RUF)과의 지루하고 소모적인 전투는 끊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평화는 아직 요원했습니다.
1995
[용병 기업의 개입]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민간 군수 회사 '이그제큐티브 아웃컴스'가 혁명 연합 전선(RUF)을 격퇴하기 위해 시에라리온 정부군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내전의 양상에 새로운 변수를 가져왔죠.
1996
[민간 정부 수립]
시에라리온에 드디어 민간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를 향한 작은 희망이 싹트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었습니다.
[아비장 평화 협정]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내전을 끝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인 아비장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불안정한 평화의 시작이었죠.
1997
[군사 쿠데타와 학살]
시에라리온 정부군 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군사 혁명 평의회(AFRC)를 수립했습니다.
혁명 연합 전선(RUF)과 연합한 이들은 수도 프리타운에서 약탈, 강간, 살인 등 광범위한 잔혹 행위를 자행하며 내전의 불길을 더욱 키웠습니다.
1999
[ECOWAS 개입과 평화 협상]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ECOWAS) 감시단이 수도 프리타운에 진입하며 분쟁 해결에 나섰고, 시에라리온 정부와 혁명 연합 전선(RUF) 간의 평화 협상이 시작되며 다시금 희망의 빛이 보였습니다.
[로메 평화 협정]
토고 로메에서 중요한 로메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광산 통제권 문제와 유엔의 무장 해제 감시 과정이 지지부진하면서, 평화는 또다시 위기에 처했습니다.
2000
[반란군의 프리타운 점령]
평화 협정의 파행 속에서 반란군이 수도 프리타운을 점령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개입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2
[내전의 종전 선언]
영국을 비롯한 영국 연방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시에라리온 정부군이 마침내 프리타운을 탈환하며 승리했습니다.
아마드 테잔 카바 대통령은 마침내 11년간 이어진 비극적인 내전의 종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