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성룡은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액션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가수입니다. 어린 시절 경극 학원에서 무술과 연기를 수련하며 재능을 키웠습니다. 액션에 코미디를 접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취권'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며 수많은 부상을 겪었으며, 이 공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습니다. '러시아워' 시리즈로 할리우드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자선 활동과 동물 보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때때로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연표
1954
[성룡 출생 및 경극 학원 수련 시작]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난 성룡은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으로 인해 7세부터 경극학원에 맡겨져 10년간 무술과 연기를 수련하며 훗날 홍콩 영화계에서 함께 활약할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1954년 4월 7일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났습니다. 극심한 가난으로 부모님이 해외 취업을 해야 했기에, 7살 어린 나이에 '우점원(于占元) 경극학원(중국희극연구학원)'에 맡겨져 10년 간의 수련 생활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홍금보, 원표, 원규 등 훗날 홍콩 영화계에서 함께 맹활약할 선후배들을 만나 무술과 연기를 배웠습니다.
1962
[아역 배우 활동 시작]
영화 '대소황천패'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학원을 졸업한 뒤에는 단역배우와 스턴트맨으로 활동했습니다.
1962년 영화 '대소황천패'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 영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극 학원을 졸업한 뒤에는 단역배우와 스턴트맨, 무술감독 등을 거쳤습니다.
1973
[이소룡과의 인연과 홍콩 영화 침체기]
이소룡 주연 영화 '용쟁호투'에서 엑스트라 겸 스턴트맨으로 출연하며 이소룡과 인연을 맺었고, 이소룡의 죽음 이후 침체된 홍콩 액션 영화계에서 이소룡 스타일의 어두운 연기를 강요받으며 자신만의 재능을 보여주기 어려웠습니다.
이소룡 주연 영화 '용쟁호투'에서 엑스트라와 스턴트맨을 겸했습니다. 이소룡이 실수로 성룡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친 후 사과하며 서로 친해졌고, 성룡은 이 일화를 큰 은혜로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이소룡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직후여서, 이소룡 스타일의 아류작이 넘쳐나 관객들이 액션 영화를 외면하는 홍콩 영화 침체기였습니다. 성룡 또한 주연 초기에는 이소룡 스타일의 심각하고 어두운 연기를 강요받아 자신만의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978
[액션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고 스타덤에 오르다]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하려는 신념으로 원화평 감독과 협력하여 코미디풍 무협 영화 '사형도수'와 '취권'을 제작, 범아시아적 붐을 일으키며 만 24세의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특히 '취권'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성룡은 액션과 코미디를 접목시키면 또 다른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1978년 무술감독 출신의 연출가 원화평과 뜻을 같이하여 코미디풍 무협 영화 '사형도수'와 '취권' 연작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들은 범아시아적으로 커다란 붐을 일으키며 성룡을 만 24세의 나이에 스타덤에 올렸고, 특히 '취권'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1980
[최초의 할리우드 진출]
'성룡의 살수호'를 통해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하며 세계 무대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그의 국제적인 경력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1980년 '성룡의 살수호'에 출연하며 최초의 할리우드 진출을 기록했습니다.
1983
['가화삼보' 활동을 통한 홍콩 영화 황금기 주도]
홍금보, 원표와 함께 '가화삼보'(골든 하베스트사의 세 명의 보배)를 결성하여 '프로젝트 A', '오복성', '쾌찬차' 등 다수의 히트작을 함께 만들며 1980년대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자신의 감독-주연작 외에도 선후배인 홍금보, 원표 등과 자주 협업했습니다. 이들을 '가화삼보'(嘉禾三寶 - 골든 하베스트사의 세 명의 보배)라 불렀습니다. 이들의 협업으로 '프로젝트 A'(1983), '오복성'(1983), '쾌찬차'(1984), '복성고조'(1985), '칠복성'(1985), '비룡맹장'(1988) 등 수많은 히트작이 탄생했습니다.
1986
[위험천만한 스턴트와 심각한 부상]
영화 '용형호제' 촬영 중 스턴트 실수로 두개골 함몰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관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위험한 스턴트를 감행하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성룡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스턴트를 자신이 직접 도맡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기록들과 사건들이 있었는데, '용형호제' 촬영 당시 스턴트 실수로 두개골이 함몰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죽음에 대해 성찰했다고 하며, 크고 작은 부상이 너무 많아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으로 불릴 지경으로 몸이 망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나도 사람인지라 죽음이 두렵지만, 관객들이 내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1989
[대영 제국 훈장 5등급 수훈]
영화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정부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 5등급(MBE)을 수훈했습니다.
1989년 6월 16일 대영 제국 훈장 5등급(MBE)을 수훈하며 영화인으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199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러시아워' 성공]
할리우드 영화 '러시아워'에 출연하여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미국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1998년 할리우드 영화 '러시아워'에 출연하여 미국에서도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상하이 눈', '러시아워 2, 3' 등으로 할리우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1999
1999년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수여하는 은자형성장(銀紫荊星章, SBS)을 받았습니다.
2012
[기네스 세계 기록 2개 부문 등재]
영화 '용형호제' 촬영 중 스턴트 실수로 두개골 함몰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관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계속해서 위험한 스턴트를 감행하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2년 12월 기네스 세계 기록에 2개 항목이 등재되었습니다. '가장 스턴트를 많이 한 배우'(100회 이상)와 '자신이 주연 겸 제작을 한 액션영화 수가 가장 많은 영화인'(15개 작품)으로, 그의 독보적인 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5
[말레이시아 '다툭' 칭호 수여]
말레이시아 국왕으로부터 귀족 작위인 '다툭(Datuk)' 칭호를 수여받으며 아시아 전역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말레이시아 다툭(Datuk)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2016
[아카데미 명예상 수상]
영화 예술에 대한 평생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명예상(공로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 11월 영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카데미 명예상(거버너스 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의 영화계 업적을 할리우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21
[중국 공산당 지지 발언 논란]
“공산당이 위대하다. 나 또한 공산당원이 되고 싶다”는 등의 중국 공산당 지지 발언을 하여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1년 7월 12일 “공산당이 약속한 것은 100년까지 갈 것도 없이 수십년만에 반드시 실현된다”, “덩샤오핑 주석 공은 신보다 높으신 분이다”, “쥐린 영부인 공은 온 천하의 왕후마마”, “공산당의 위대함이 보인다. 나 또한 공산당원이 되고 싶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25
[로카르노 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2025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현대 아시아 영화의 핵심 인물이자 할리우드 영화의 규칙을 새롭게 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룡은 8월6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막하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인 파르도 알라 카리에라(Pardo alla Carriera)를 받았다.
영화제의 예술감독인 지오나 나자로는 성명을 통해 "재키 찬(성룡의 영어 이름)은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 시나리오 작가, 안무가, 가수, 운동선수, 그리고 모험심 강한 스턴트맨"이라며 "순수하고 코믹한 재능을 가진 재키 찬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걸작들을 만들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러시아워 4편 제작 계약 보도]
왕년의 흥행작인 '러시아워(Rush Hour)'가 거의 20년 만에 속편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과정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이 나왔다. 이렇게 제작이 추진된 '러시아워 4편'에는 1편부터 주연을 맡았던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그대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워 4편' 제작과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세상이 정말로 러시아워 4편을 원할까"라며 "트럼프 2기는 할리우드에 구시대적 남성성을 되살리려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