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
연표
2004
[소년 2명 성추행 후 살해]
오후 9시 30분경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놀이터에서 놀던 13세, 12세 소년 두 명을 칼로 위협, 춘덕산으로 끌고 가 성추행 후 스카프로 목을 졸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의 첫 희생자들을 낳았다.
[귀가 여성 살인미수]
오전 3시경 서울 구로구 구로3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던 44세 여성을 상해, 살인미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대문구 골목길 살인]
오후 7시 10분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골목길을 지나던 24세 여성이 살해당했다.
이 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의 잔혹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우유배달 여성 둔기 살해]
오전 6시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우유배달을 하던 26세 여성이 둔기에 맞아 살해당했다.
범인은 새벽 시간대 취약한 대상을 노렸다.
[영등포구 자택 앞 살인미수]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집 앞에서 26세 여성이 흉기에 찔렸으나 다행히 살인미수에 그쳤다.
[딸과 귀가 중 살인미수]
오전 1시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2동 집 현관 앞에서 딸 두 명과 귀가하던 29세 여성이 공격당했으나 살인미수에 그쳤다.
[여고생 10여차례 피습]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4동 신사시장 골목길에서 할머니를 배웅하고 돌아오던 17세 여고생이 괴한에게 칼로 10여차례 찔려 중상을 입었다.
출근길 새벽, 무방비 상태의 여성이 또다시 표적이 되었다.
[여대생, 현관 앞에서 무참히 살해]
오전 3시경 서울 구로구 고척2동에서 20세 여대생이 자신의 집 현관 앞에서 열쇠를 꽂아둔 채 흉기에 무참히 찔려 살해당했다.
안전해야 할 집 문 앞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다.
[보라매공원 여대생 피습 사망]
오전 2시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남문에서 귀가 중이던 24세 여대생이 괴한에게 습격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조선족 김씨, 가게 뒤 살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조선족 김모씨가 자신의 가게 뒤 화장실에서 옆구리, 가슴 등 네 곳을 찔려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범행 수법의 잔혹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안양 주택 침입 둔기 상해]
오전 3시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주택에 침입, 50세 남성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범행 대상이 남성으로 확대되었다.
2005
[모녀 둔기 폭행 및 방화]
오전 1시 30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주택에 침입, 71세 여성과 13세 소녀를 둔기로 내리쳐 부상을 입히고 방화까지 시도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잠자던 모자 둔기 중상]
오전 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3동의 한 빌라에 침입, 잠자고 있던 46세 여성과 12세 아들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우유배달 여성 흉기 20차례 살해]
새벽 4시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우유배달을 하던 43세 여성을 흉기로 20차례나 찔러 살해했다.
피투성이로 살해된 시신은 범인의 극도로 잔혹한 심리를 보여주었다.
[광명 주택 침입 둔기 상해]
새벽 2시 55분경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의 한 주택에 침입, 36세 여성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장애인 여성 둔기 상해]
오전 3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2층 주택에 침입, 44세 여성의 옆방에 있던 40세 장애인 여성을 둔기로 내려쳐 뇌경막 의혈종 등의 중상을 입혔다.
[자매 살해 및 방화 시도]
오전 5시경 서울 관악구 봉천10동 반지하 주택에서 잠자던 26세 여성을 성추행 후 살해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23세 남동생을 둔기로 내리쳐 중상을 입힌 뒤 불을 지르고 문을 막아 도주했다.
한 집에서 두 명의 희생자를 낸 잔혹한 범죄였다.
2006
[7세 아동 성추행 미수]
오전 4시경 서울 도봉구 창동 반지하집에 침입, 잠자던 7세 여자아이를 추행하고 구타하다 아이의 아버지가 인기척에 깨어나자 도주했다.
[일가족 3명 살해 후 방화]
오전 5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 주택에 침입, 48세 남성의 17세 딸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후 목졸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러 21세 딸과 12세 아들까지 총 세 명을 살해했다.
이 사건은 한 가족 전체를 앗아간 최악의 참극 중 하나였다.
[세 자매 성추행 및 2명 살해]
오전 4시 50분경 서울 관악구 봉천8동 2층 단독주택에 침입, 한 방에서 자고 있던 23세, 21세, 13세 세 자매를 성추행 후 둔기로 내려쳐 두 명을 살해하고 한 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검거 시도]
오전 4시 40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반지하집에 침입, 24세 남성을 둔기로 내려쳤으나 피해자가 저항했다.
옆방에 있던 피해자의 아버지와 격투 끝에 범인 정남규가 검거될 뻔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정남규, 체포 중 도주]
새벽 5시 30분, 검거 과정에서 범인 정남규가 잠시 경찰의 손을 벗어나 도주했다.
일대 주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재검거]
아침 7시 30분, 주민의 신고로 도주했던 연쇄 살인범 정남규가 마침내 다시 검거되었다.
2년 넘게 서울 서남부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악몽 같은 연쇄 살인 사건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2007
[정남규, 사형 확정]
연쇄살인범 정남규에게 최종적으로 사형이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그의 잔혹한 범죄에 대한 법의 심판이 내려진 순간이었다.
2009
[정남규, 구치소에서 자살 시도]
오후,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 중이던 정남규가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을 시도했다.
발견 직후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망]
전날 자살을 시도했던 정남규가 새벽에 결국 사망했다.
그의 죽음으로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은 비극적인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