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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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배우, 영화 제작자, 자선가 영화/드라마 배우

브래드 피트(William Bradley Pitt)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매력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입니다. 1990년대 초반 '델마와 루이스'의 카우보이 역으로 단숨에 섹스 심볼이 된 그는, 이후 '세븐', '파이트 클럽', '12 몽키즈'와 같은 작품에서 외모를 포기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디파티드', '노예 12년', '문라이트' 등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명작들을 제작하여 아카데미 작품상을 두 차례나 거머쥐는 등 제작자로서도 독보적인 안목을 증명했습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이라는 사적인 시련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20년 배우로서 첫 오스카 트로피를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60세가 넘은 현재까지도 그는 할리우드 최전선에서 배우, 제작자, 그리고 사업가로서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시대의 아이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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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1963

[미국 오클라호마주 쇼니에서 출생]

본명 윌리엄 브래들리 피트(William Bradley Pitt)로 태어났습니다.

트럭 회사 경영자인 아버지 윌리엄 앨빈 피트와 학교 상담교사인 어머니 제인 에타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출생 직후 가족은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이사했으며, 그곳에서 보수적인 남침례회 가정의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스포츠와 자연을 즐기는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마음 한편에는 항상 영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자랐습니다.

1982

[킥카푸 고등학교 졸업]

고등학교 시절 스포츠와 예술 활동에 두루 참여하며 활발하게 보냈습니다.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의 킥카푸 고등학교 재학 당시 골프, 테니스, 수영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과시했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학교 뮤지컬 출연과 키클럽(Key Club) 활동을 통해 무대 경험과 사회성을 동시에 길렀습니다. 당시 졸업 앨범 사진은 지금과 변함없는 수려한 외모로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회자되곤 합니다.

[미주리 대학교 입학]

저널리즘을 전공하며 광고와 창의적인 글쓰기에 집중했습니다.

미주리 대학교 콜럼비아 캠퍼스에서 광고 저널리즘을 공부하며 대중 매체의 영향력과 창의적인 표현 방식에 대해 배웠습니다. 대학교 사교 클럽인 시그마 치(Sigma Chi)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활기찬 대학 생활을 즐겼습니다.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그는 자신이 배운 광고 지식을 실제 영화 산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1986

[대학교 중퇴 및 로스앤젤레스 이동]

졸업을 단 2주 남겨두고 연기자의 꿈을 위해 할리우드로 떠났습니다.

학위를 받기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미주리에 머물러서는 진정한 꿈을 이룰 수 없다는 확신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단돈 325달러를 들고 낡은 차를 운전해 로스앤젤레스로 무작정 향했으며 초기에는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식당 전단지를 돌리기 위해 닭 인형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등 고된 생활을 견디며 연기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1987

[드라마 '어나더 월드'로 데뷔]

TV 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전문 배우로서의 첫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긴 무명 생활의 시작이었으나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법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후 '댈러스', '그로잉 페인즈' 등 인기 TV 시리즈에 단역 또는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조금씩 높였습니다. 당시 그는 조각 같은 외모 덕분에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광고계와 방송계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1988

[영화 '다크 사이드 오브 선' 주연]

유고슬라비아에서 촬영된 이 영화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피부병을 앓는 청년 역을 맡아 진지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촬영 중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발발하여 필름이 분실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1997년에야 공개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비록 데뷔는 늦었지만 그에게 정극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중요한 작품이었습니다.

1989

[공포 영화 '커팅 클래스' 출연]

하이틴 슬래셔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젊은 층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미남 학생 역을 맡아 청춘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 초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화 자체는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나 피트의 스타성만큼은 확실히 돋보였습니다. 이후 그는 단순한 하이틴 스타를 넘어 더 깊이 있는 캐릭터를 갈망하며 작품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1990

[TV 영화 '투 영 투 다이?' 주연]

줄리엣 루이스와 함께 출연하여 강렬한 반항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사회에서 소외된 청년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줄리엣 루이스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당시 할리우드의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기존의 예쁘장한 이미지를 벗고 어두운 내면을 가진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1991

[영화 '델마와 루이스'로 대박]

카우보이 제이디(J.D.) 역으로 단숨에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단 15분 남짓한 출연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그의 탄탄한 복근과 여유로운 미소는 그를 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이콘이자 섹스 심볼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 이후 피트는 오디션 없이 시나리오를 받는 주연급 배우로 신분이 급상승했습니다.

1992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주연]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이 작품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폴 역을 맡았습니다.

아름다운 몬태나의 자연을 배경으로 낚시를 즐기는 섬세하고도 비극적인 청년을 완벽히 연기했습니다. 레드포드 감독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지한 드라마 연기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그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다져주었습니다.

1993

[영화 '칼리포니아' 및 '트루 로맨스' 출연]

광기 어린 살인마와 코믹한 약쟁이 역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했습니다.

'칼리포니아'에서는 연쇄 살인마로 변신해 외모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트루 로맨스'에서는 소파에 누워 마약에 취해 있는 플로이드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는 외모 뒤에 숨겨진 연기적 욕심을 작품을 통해 꾸준히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갔습니다.

1994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개봉]

톰 크루즈와 함께 주연을 맡아 고뇌하는 뱀파이어 루이 역을 연기했습니다.

앤 라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대작에서 인간의 마음을 가진 뱀파이어의 슬픔을 우아하게 묘사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 둘이 한 화면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적인 흥행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피트는 이 역할을 통해 고딕풍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확인했습니다.

[영화 '가을의 전설' 주연]

트리스탄 러들로 역으로 생애 첫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야생마를 타는 그의 모습은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습니다. 가족의 비극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남자의 일생을 서사적으로 그려내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브래드 피트를 명실상부한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각인시킨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1995

[기네스 팰트로와 열애 및 약혼]

영화 '세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기네스 팰트로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90년대 중반 할리우드에서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커플로 불리며 대중의 동경을 받았습니다. 피트는 199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그녀를 '나의 천사'라고 부르며 공개적인 애정을 표시하고 약혼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 돌연 결별을 선언하며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영화 '세븐' 개봉 및 데이비드 핀처와 첫 협업]

데이비드 밀스 형사 역을 맡아 충격적인 범죄 스릴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모건 프리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참 형사의 혈기와 고뇌를 리얼하게 표현했습니다. 영화의 충격적인 결말 속에서 보여준 그의 절규하는 연기는 할리우드 영화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작품을 통해 피트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영혼의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12 몽키즈'로 첫 골든 글로브 수상]

정신병자 제프리 고인스 역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강박증과 광기를 오가는 소름 끼치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정신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관찰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이 연기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지명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얻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잘생긴 배우라는 편견을 실력으로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1996

[영화 '슬리퍼스' 출연]

어두운 과거를 가진 검사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를 펼쳤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더스틴 호프만 등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과 함께 출연하며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복수로 완성하는 진지한 드라마 연기를 통해 필모그래피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영화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며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1997

[영화 '티벳에서의 7년' 개봉]

실존 인물 하인리히 하러 역을 맡아 티벳 여행기를 그렸습니다.

오만한 등반가에서 영적 성숙을 이루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 출연으로 인해 중국 정부로부터 한동안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인류애와 자유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며 그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1998

[영화 '조 블랙의 사랑' 개봉]

인간 세상에 내려온 죽음의 사자 조 블랙 역으로 비현실적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3시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피트의 눈부신 미모와 순수한 연기는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안소니 홉킨스와의 묵직한 연기 호흡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고전적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당시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으며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1999

[영화 '파이트 클럽'으로 전설적인 캐릭터 창조]

타일러 더든 역을 맡아 현대 문명에 대한 저항을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재회하여 세기말의 불안감을 상징하는 세기의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시대를 앞서간 걸작으로 추앙받으며 그의 인생 연기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피트는 역할을 위해 실제로 앞니를 부러뜨리는 등의 헌신을 보이며 광기 어린 카리스마를 완성했습니다.

2000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

시트콤 '프렌즈'의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과 말리부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두 스타의 결합은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큰 축복을 받는 이벤트 중 하나였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수백 명의 하객이 참석한 이 결혼식은 한동안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5년간 할리우드의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 불리며 대중의 동경을 받았습니다.

[영화 '스내치' 출연]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에서 알아들을 수 없는 억양의 집시 복서 미키 역을 맡았습니다.

미남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엉뚱하고 거친 슬럼가의 권투 선수로 완벽히 변신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발음 연기는 영화의 가장 큰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연급 배우임에도 조연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2001

[플랜 B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 설립]

제니퍼 애니스턴 등과 함께 자신의 영화 제작사를 차렸습니다.

단순한 배우를 넘어 의미 있는 시나리오를 직접 제작하고 발굴하고자 하는 열망의 결실이었습니다. 이후 피트는 이 제작사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작가주의 영화들을 대거 배출하게 됩니다. 현재는 피트가 단독으로 운영하며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명문 제작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 '멕시칸' 주연]

줄리아 로버츠와 공동 주연을 맡아 코믹한 로드 무비를 선보였습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남녀 톱스타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았습니다. 피트는 엉성한 범죄자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줄리아 로버츠와의 케미스트리를 뽐냈습니다. 영화는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며 그의 대중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 개봉]

조지 클루니와 함께 러스티 라이언 역을 맡아 세련된 하이스트 무비를 주도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있는 러스티의 독특한 기믹은 피트 본인의 아이디어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주었습니다. 할리우드 최강의 호화 캐스팅 속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스마트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 영화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이후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004

[영화 '트로이' 개봉]

그리스 최고의 전사 아킬레우스 역을 맡아 압도적인 육체미를 선보였습니다.

역할을 위해 수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식이요법을 통해 조각 같은 근육질 몸을 완성했습니다. 대규모 전쟁 장면에서 그의 화려한 검술 액션은 영화의 백미로 꼽히며 흥행을 주도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그가 블록버스터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임을 입증했습니다.

2005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와 부부 킬러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영화 속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실제 사랑으로 이어져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을 낳았습니다. 액션과 로맨스가 결합된 이 영화는 그해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기록되며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 작품은 피트의 사생활과 커리어 모두에 있어 지울 수 없는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 확정]

5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공식적으로 남남이 되었습니다.

이혼 사유를 둘러싼 무수한 소문과 억측이 난무했으나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할리우드의 가장 완벽해 보였던 커플의 결별은 대중들에게 큰 상실감과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이후 피트는 한동안 언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며 연기와 제작 업무에만 몰두했습니다.

2006

[영화 '디파티드'로 첫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제작자)]

피트가 설립한 플랜 B가 제작한 '디파티드'가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에게 첫 감독상을 안긴 이 작품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전 세계에 공포했습니다. 이 수상은 배우 브래드 피트가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제작자가 아닌 실질적인 안목을 가졌음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플랜 B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제작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관계 및 임신 공식 인정]

안젤리나 졸리가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를 처음으로 공식화했습니다.

피플 지를 통해 공개된 이 소식은 '브란젤리나'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피트는 졸리의 입양 자녀인 매독스와 자하라를 자신의 법적 자녀로 입양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가족을 구성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첫 생물학적 자녀 샤일로(Shiloh) 탄생]

나미비아에서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첫 딸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가 태어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기의 탄생으로 불리며 출생 사진권은 수백만 달러에 자선 단체 기부 조건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피트는 자녀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나미비아 정부의 전폭적인 경호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족의 탄생은 그에게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깊게 심어주었습니다.

[영화 '바벨' 개봉]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에서 절망적인 상황의 가장 리처드 역을 맡았습니다.

모로코 여행 중 아내가 총격을 당하는 비극 속에 처한 남편의 심정을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했습니다. 스타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연기 자체에 집중한 이 작품으로 두 번째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습니다. 다양한 언어와 국적의 배우들이 얽힌 이 다층적인 영화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2007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로 볼피 컵(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설적인 무법자 제시 제임스의 우울과 고독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유럽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흥행보다는 예술적 성취에 집중한 이 작품은 피트 본인이 가장 아끼는 필모그래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수상을 통해 그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인정받는 거장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2008

[쌍둥이 자녀 녹스(Knox)와 비비안(Vivienne) 탄생]

프랑스 니스에서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얻었습니다.

출생 직후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받았으며 가족의 규모가 6남매로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피트는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졸리와 함께 전 세계를 돌며 인도주의적 활동을 병행하는 그의 모습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주연]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구한 운명의 남자를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데이비드 핀처와 세 번째로 만난 이 작품에서 특수 분장과 CG를 통해 노인부터 청년까지의 과정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이 영화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철학적인 울림을 주며 대중적으로도 전 세계적인 흥행 대박을 기록했습니다.

2009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개봉]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전쟁 영화에서 알도 레인 중위 역을 맡아 유머러스한 리더십을 보였습니다.

독특한 남부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영화의 재미를 주도했습니다. 타란티노 특유의 재기발랄한 대사들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그의 연기적 유연함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평단의 극찬 속에 흥행 대박을 터뜨렸고, 피트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습니다.

2011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 개봉]

테렌스 멜릭 감독의 철학적 대작에서 엄격한 아버지 역을 맡아 제작과 연기를 병행했습니다.

전통적인 가장의 모습 뒤에 숨겨진 부성애와 갈등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21세기 최고의 예술 영화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피트는 이 영화의 제작에도 깊이 관여하며 작가주의 감독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영화 '머니볼' 주연 및 아카데미 후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 역을 맡아 데이터 기반 야구의 혁신을 연기했습니다.

고뇌하는 리더의 모습을 담백하고도 힘 있게 그려내어 다시 한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본인이 직접 제작한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제작자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2013

[영화 '월드워Z' 제작 및 주연]

자신이 제작한 좀비 재난 블록버스터에서 전직 UN 조사관 제리 레인 역을 맡았습니다.

제작 과정에서의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그의 커리어 사상 최대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의 긴박함과 가족애를 동시에 담아내며 오락 영화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브래드 피트표 액션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노예 12년' 제작 및 조연]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아픈 역사를 조명했습니다.

노예제에 반대하는 캐나다인 목수 베스 역으로 조연 출연하여 영화의 주제 의식을 강화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평론가들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시즌의 강력한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피트는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수년간 공을 들인 제작 주체로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2014

[제86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제작자)]

영화 '노예 12년'으로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직접 거머쥐었습니다.

시상대에 올라 함께한 감독 스티브 맥퀸과 배우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는 품격 있는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 수상으로 그는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최고의 안목을 가진 영화 제작 거물로 등극했습니다. 배우 출신 제작자로서 아카데미 최고의 상을 받은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공식 결혼]

10년간의 파트너 생활 끝에 프랑스의 샤토 미라발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여섯 명의 자녀들이 들러리와 반지 전달 등을 맡아 가족 중심의 작고 아름다운 예식을 치렀습니다. 졸리의 웨딩드레스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 수놓아져 있어 전 세계적으로 큰 감동과 화제를 모았습니다. '브란젤리나' 부부는 이제 법적으로도 완전한 결합을 이루며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영화 '퓨리' 주연 및 제작]

제2차 세계대전 전차 부대의 지휘관 '워대디' 역을 연기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부대원들을 이끄는 강인하고도 인간적인 리더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역할을 위해 실제로 군사 훈련에 참여하고 거친 생활을 자처하는 등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평단의 호평 속에 흥행에서도 성공하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빛나게 했습니다.

2015

[영화 '빅쇼트' 제작 및 출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를 제작하고 은둔한 금융 전문가 벤 리커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복잡한 경제 위기를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는 플랜 B 특유의 세련된 제작 스타일이 정점에 달한 작품입니다. 피트는 덥수룩한 수염과 안경을 쓴 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영화의 균형을 잡아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는 등 예술성과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며 제작자 피트의 안목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2016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별 및 이혼 신청]

안젤리나 졸리가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와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12년간의 동행이 마감되었습니다. 이후 피트는 금주를 선언하고 조각과 예술 활동에 몰두하며 내면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긴 기간 동안 이어진 양육권 분쟁은 그의 개인사에 있어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2017

[영화 '워 머신' 제작 및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서 과대망상에 빠진 미국 장군 역을 맡아 블랙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이 풍자극에서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와 표정으로 전쟁의 모순을 꼬집었습니다.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에서 벗어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제작 환경을 넓히는 선구적인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그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영화 제작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영향력을 유지했습니다.

2019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출연]

스턴트 배우 클리프 부스 역을 맡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전설적인 호흡을 맞췄습니다.

여유 넘치고 쿨한 캐릭터를 특유의 여유로운 매력으로 소화하여 영화의 모든 장면을 훔쳤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정점에 올랐습니다. 할리우드의 찬란했던 황금기에 대한 타란티노의 헌사 속에서 피트는 그 시대의 아이콘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 제작 및 주연]

우주 끝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쳤습니다.

정적인 표정과 눈빛만으로 고독한 남성의 자아 탐구 과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여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제작자로서도 참여한 이 SF 대작은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이 영화가 부자 관계와 남성성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강조했습니다.

2020

[제작 영화 '미나리' 성공 지원]

자신의 제작사 플랜 B를 통해 한국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를 공동 제작했습니다.

영화의 진정성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등 전 세계적인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시상식에서 직접 윤여정의 수상을 발표하고 축하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할리우드 제작자로서의 선구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제92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

마침내 배우로서 오스카 트로피를 직접 거머쥐는 생애 최고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시상식에서 재치 넘치는 유머와 더불어 자신의 아이들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제작자로서의 오스카에 이어 배우로서도 최고임을 공인받으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연기 인생의 노력이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완벽히 보상받은 순간이었습니다.

2022

[영화 '불릿 트레인' 개봉]

불운한 킬러 '레이디버그' 역을 맡아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난도 액션의 95% 이상을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일본의 고속 열차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그의 티켓 파워가 여전함을 입증했습니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4번째 방문하여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시작]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인 이네스 드 라몬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오랜 이혼 공방으로 지친 피트에게 새로운 활력과 평온을 가져다준 인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 행사장에 동행하고 휴가를 함께 보내는 등 할리우드의 새로운 공식 커플로 등극했습니다. 그의 사생활이 오랜 시련을 딛고 다시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응원을 보냈습니다.

[영화 '바빌론' 출연]

무성 영화 시대의 최고 스타 잭 콘래드 역을 맡아 할리우드의 영광과 비극을 연기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잊혀가는 스타의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평단으로부터 인생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화려한 파티 장면과 처절한 몰락의 대비를 통해 배우로서의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비록 영화의 흥행은 엇갈렸으나 피트의 존재감만큼은 독보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2023

[영화 'F1' 프로젝트 본격 가동]

애플 TV+의 거대 자본이 투입된 포뮬러 1 레이싱 영화의 제작과 주연을 맡았습니다.

실제 F1 경주장인 실버스톤 서킷에서 직접 경주차를 운전하며 촬영하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추구했습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루이스 해밀턴의 자문을 받아 레이싱 세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노련한 베테랑 레이서의 인간적인 고뇌와 속도감을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소송 최종 마무리 단계]

8년간 이어진 지루한 법적 공방을 마무리하고 사실상의 이혼 합의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재산 분할과 양육권 등을 둘러싼 갈등이 매듭지어지며 피트는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록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과제가 남았으나 법적인 구속에서 벗어나 평온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그의 인내와 예술을 통한 치유는 많은 지인들에게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화 '울프스' 베니스 국제 영화제 초청]

오랜 절친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한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두 거장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액션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하여 변함없는 건강미와 행복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도 그는 할리우드의 주역으로서 그 영향력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

[영화 'F1' 전 세계 개봉 준비]

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된 레이싱 영화의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레이싱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 역으로 분해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믿기지 않는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의 기술적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벌써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그랑프리 기간 동안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촬영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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