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베어
등록된 키워드의 연표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연혁 비교
본 이베어(Bon Iver)는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버논(Justin Vernon)이 주축이 되어 2006년 결성된 미국의 인디 포크 밴드입니다. 밴드의 시작은 저스틴 버논이 밴드 해체와 건강 악화, 실연의 아픔을 겪은 후 위스콘신주의 외딴 오두막에서 홀로 겨울을 보내며 녹음한 데뷔 앨범 'For Emma, Forever Ago'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기에는 어쿠스틱 기타와 팔세토 창법을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포크 음악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앨범을 거듭하며 전자 음악, 오토튠, 실험적인 사운드를 과감하게 도입하여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2012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카니예 웨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현대 음악 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표
2006
[밴드 결성 및 오두막 녹음]
이전 밴드인 'DeYarmond Edison'의 해체와 단핵구증, 간 감염 등을 겪은 저스틴 버논이 위스콘신주로 돌아와 아버지의 오두막에서 3개월간 칩거하며 곡을 쓰고 녹음했습니다.이 시기에 버논은 사냥감을 기다리며 '좋은 겨울(bon hiver)'을 기원하는 TV 시리즈 'Northern Exposure'의 에피소드를 보고 밴드 이름을 'Bon Iver'로 정했습니다. 그는 오두막에서 기본적인 장비만으로 훗날 데뷔 앨범이 될 곡들을 홀로 녹음했습니다.
2007
[데뷔 앨범 'For Emma, Forever Ago' 자체 발매]
저스틴 버논이 오두막에서 녹음한 결과물을 모아 데뷔 앨범 'For Emma, Forever Ago'를 독립적으로 발매했습니다.초기에는 CD 500장만을 제작하여 유통했으나, 음악 블로그 'My Old Kentucky Blog'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수록곡 'Skinny Love'가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CMJ 뮤직 마라톤 공연 및 레이블 계약]
뉴욕에서 열린 CMJ 뮤직 마라톤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여러 음반사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공연 이후 많은 레이블이 관심을 보였으며, 결국 인디 레이블인 'Jagjaguwar'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앨범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08
[데뷔 앨범 공식 재발매]
Jagjaguwar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 'For Emma, Forever Ago'가 북미 지역에 공식적으로 재발매되었습니다.이 앨범은 롤링 스톤, 피치포크 등 주요 음악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2008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영국과 유럽 시장에도 4AD 레이블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2009
[영화 '뉴 문' 사운드트랙 참여]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와 협업하여 영화 '트와일라잇: 뉴 문'의 사운드트랙 곡 'Rosyln'을 발표했습니다.인기 영화 프랜차이즈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함으로써 인디 씬을 넘어 더 넓은 대중에게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특유의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영화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P 'Blood Bank' 발매]
4곡이 수록된 EP 앨범 'Blood Bank'를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외에도 오토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실험적인 곡 'Woods'가 수록되었습니다.수록곡 'Woods'는 훗날 카니예 웨스트의 히트곡 'Lost in the World'에 샘플링되면서 힙합 팬들에게도 본 이베어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16위에 오르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0
[카니예 웨스트 앨범 참여]
카니예 웨스트의 명반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의 여러 곡에 보컬과 작곡으로 참여했습니다.'Monster', 'Dark Fantasy' 등의 트랙에 참여했으며, 특히 'Lost in the World'는 본 이베어의 'Woods'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협업은 저스틴 버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요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2011
[정규 2집 'Bon Iver' 발매]
자신의 이름을 딴 두 번째 정규 앨범 'Bon Iver'를 발매했습니다. 'Holocene', 'Calgary' 등의 곡이 수록되었습니다.1집의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악기와 풍성한 편곡을 시도한 앨범입니다. 발매 첫 주에 빌보드 200 차트 2위에 오르며 비평과 상업적 성과를 모두 잡았습니다.
2012
[그래미 어워드 2관왕 달성]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니키 미나즈, 스크릴렉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저스틴 버논은 상을 받기 위해 음악을 한 것이 아니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밴드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휴식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휴식기 동안 그는 'Volcano Choir' 등 다른 프로젝트 밴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2014
[영화 'Wish I Was Here' OST 참여]
잭 브라프 감독의 영화 'Wish I Was Here'를 위해 신곡 'Heavenly Father'를 발표했습니다.활동 중단 선언 이후 오랜만에 발표된 본 이베어의 신곡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자음과 인간의 목소리가 조화된 사운드로 밴드의 음악적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2015
[Eaux Claires 페스티벌 라이브 복귀]
저스틴 버논이 공동 기획한 Eaux Claires 뮤직 페스티벌에서 본 이베어로서 라이브 무대에 복귀했습니다.이 공연에서 미발표 신곡 두 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밴드의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이는 2012년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적인 라이브 무대였습니다.
2016
[정규 3집 '22, A Million' 발매]
세 번째 정규 앨범 '22, A Million'을 발매했습니다. 샘플링, 신디사이저, 파격적인 보컬 변조가 특징인 앨범입니다.곡 제목에 특수 문자와 숫자를 사용하는 등 난해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감행했습니다. 포크 음악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피치포크 등 평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019
[정규 4집 'i,i' 발매]
네 번째 정규 앨범 'i,i'를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하며 발매했습니다. 'Hey, Ma', 'U (Man Like)' 등의 싱글이 포함되었습니다.이 앨범은 가을을 테마로 하여 밴드의 사계절 앨범 사이클을 완성하는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등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2020
[아시아 투어 및 서울 공연]
앨범 'i,i' 발매를 기념하여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습니다.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떼창'에 멤버들이 감동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라이브 사운드 시스템을 동원하여 앨범의 복잡한 사운드를 무대에서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싱글 'PDLIF' 발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싱글 'PDLIF (Please Don't Live in Fear)'를 발매했습니다.이 곡의 수익금은 전액 의료 구호 단체인 'Direct Relief'에 기부되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공포 속에서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folklore' 참여]
테일러 스위프트의 깜짝 앨범 'folklore'의 수록곡 'exile'에 피처링 및 작곡으로 참여했습니다.두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 듀엣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스위프트의 다음 앨범 'evermore'의 타이틀곡 'willow' 등에서도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2021
[정규 2집 10주년 기념판 발매]
그래미 수상작인 정규 2집 'Bon Iver'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Bon Iver, Bon Iver (10th Anniversary Edition)'을 발매했습니다.기존 수록곡 외에도 'AIR Studios'에서의 라이브 세션 트랙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앨범 커버 아트는 미니멀한 백색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2024
[EP 'SABLE,' 발매]
3곡이 수록된 새로운 EP 앨범 'SABLE,'을 발매했습니다. 'S P E Y S I D E' 등의 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앨범은 저스틴 버논의 불안과 죄책감,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초기작의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회귀하면서도 여전히 실험적인 텍스처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