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공화국
연표
452
[아틸라 침공과 주민 이주]
훈족의 아틸라가 침공하자 북이탈리아 주민들이 아드리아해 석호 지역으로 이주하며 베네치아의 기틀이 마련되기 시작했다.
697
[최초의 도제 선출]
비잔티움 황제의 인정을 받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지도자인 '도제'를 선출하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자치 역사가 시작되었다.
최초의 도제는 파올로 루치오 아나페스토이다.
800
[프랑크 공격 격퇴 및 교역권 확보]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 군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하며, 프랑크와 동로마 제국 양쪽으로부터 통상 교역권을 획득하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828
[성 마르코 유해 밀반입]
베네치아 상인들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복음사가 성 마르코의 유해를 밀반입하여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삼았다.
이로써 사자가 베네치아의 상징이 되었다.
992
1000
[아드리아해 제해권 확보]
도제 피에트로 오르세올로 2세가 아드리아해 연안을 통제하며 제해권을 획득했다.
비잔티움 제국으로부터 달마티아 공작 작위를 수여받아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1082
[비잔티움 금인 칙서 획득]
비잔티움 제국의 알렉시오스 1세 콤니노스로부터 '금인 칙서'를 받아 무역 특혜와 상업적 이점을 확보하며 지중해 무역의 핵심 강자로 부상했다.
1123
[이집트 승리 및 교역 확장]
이집트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지중해 동부의 교역 거점을 넓히고 팔레스타인 지역으로까지 무역 활동을 확장했다.
1204
[제4차 십자군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제4차 십자군 원정을 통해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키고 라틴 제국을 성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써 베네치아는 동지중해의 무역 패권을 장악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당시 베네치아의 도제가 라틴 제국의 황제로 고려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얻었으나 공화국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하여 본인이 거부했다.
1255
[정기 상선 항로 '무다' 시작]
베네치아 공화국 최초의 정기 상선 항로인 '무다'를 개척하여 지중해 무역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효율적인 상업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258
[제1차 베네치아-제노바 전쟁 발발]
지중해 무역 경쟁국인 제노바 공화국과의 첫 번째 대규모 해전인 아코 해전이 발발하며 장장 120여 년에 걸친 양국 간의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1261
[라틴 제국 붕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상실하고 라틴 제국이 붕괴하면서 비잔티움 제국이 부활했다.
이는 동지중해에서의 베네치아의 영향력에 일시적인 타격을 주었다.
1291
[아코 함락 및 교역기지 상실]
팔레스타인의 주요 교역 거점인 아코가 함락되면서 이 지역에서의 교역 기반을 상실하여 동방 무역에 일부 차질이 생겼다.
1294
[제2차 베네치아-제노바 전쟁]
지중해 무역의 주도권을 놓고 숙적인 제노바 공화국과 제2차 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은 1300년까지 이어졌다.
1297
[국회 개혁안 제출 (대회의 폐쇄)]
도제 피에트로 그라데니고가 공화국 국회 개혁안을 제출, 대회의를 처음 폐쇄하고 특정 귀족 가문 출신으로 의원 자격을 제한했다.
이는 과두정치 체제 강화의 시작점이었다.
1298
1310
[바이아몬테 티에폴로 반란]
귀족 바이아몬테 티에폴로와 마르코 퀴리니가 도제 정부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었다.
이는 공화국 내부 권력 구조의 불안정을 보여주었다.
1323
[국회 의원 세습제 전환]
공화국 국회 의원직이 세습제로 전환되면서 소수의 귀족 가문이 정치 권력을 독점하는 과두정치가 더욱 심화되었다.
1339
1350
[제3차 베네치아-제노바 전쟁]
해상 무역 패권을 놓고 제노바 공화국과 세 번째 대규모 전쟁을 벌였다.
이 전쟁은 1355년까지 5년간 지속되었다.
1355
[도제 마리노 파리엘 쿠데타 시도]
도제 마리노 파리엘이 전권을 장악하려 쿠데타를 시도했으나 발각되어 실패로 돌아갔다.
이 사건은 도제의 권한이 극히 제한적이었음을 보여주었다.
1378
[제4차 베네치아-제노바 전쟁]
제노바 공화국과의 마지막이자 가장 치열했던 네 번째 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은 베네치아의 생존을 건 중요한 싸움이었다.
1379
[키오자 전투 승리 및 제노바 격파]
제4차 베네치아-제노바 전쟁의 결정적인 전투인 키오자 해전에서 숙적 제노바 공화국을 격파하며 길었던 무역 전쟁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1381
[토리노 강화 및 달마티아 상실]
토리노 강화 조약을 통해 제노바 전쟁을 종결했으나, 헝가리 왕국에게 달마티아 지방의 영유권을 상실하며 영토적 손실을 입었다.
1386
1409
1423
1430
[테살로니키 오스만 제국에 함락]
양도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테살로니키가 급성장하는 오스만 제국에 함락당하며 동지중해에서의 오스만 위협을 처음으로 실감했다.
1453
[비잔티움 제국 멸망]
오스만 제국에 의해 비잔티움 제국이 완전히 멸망했다.
이로써 베네치아는 동로마 제국과의 오랜 관계를 마무리하고 오스만 제국과의 본격적인 경쟁 시대를 맞이했다.
1463
[제1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급부상하는 오스만 제국과의 첫 번째 대규모 전쟁이 발발했다.
이는 동지중해 무역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베네치아의 치열한 사투의 시작이었다.
1470
[네그로폰테 오스만 제국에 함락]
에게해의 중요한 거점인 네그로폰테가 오스만 제국에 함락되면서 동지중해에서의 베네치아 영향력이 점차 축소되기 시작했다.
1489
1499
[제2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오스만 제국과의 두 번째 대규모 전쟁이 발발했으며, 이 전쟁에서 패배하며 동지중해에 대한 독점적 지배권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1503
[모도네, 코로네 오스만에 할양]
제2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의 결과로 그리스 남부의 중요 거점인 모도네와 코로네를 오스만 제국에 할양해야만 했다.
1508
[캉브레 동맹 전쟁 발발]
교황령 주도로 프랑스, 신성 로마 제국 등 여러 강국이 참여한 '캉브레 동맹'이 베네치아에 대항하여 결성되고 전쟁이 발발했다.
베네치아는 이 전쟁에서 승리했으나 영토 확장에는 한계를 보였다.
1538
[제3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오스만 제국과의 세 번째 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의 주요 전투인 프레베자 해전에서 베네치아는 패배하며 지중해에서의 해군력 열세를 드러냈다.
1570
[제4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오스만 제국과의 네 번째 대규모 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으로 베네치아는 키프로스를 상실하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1571
[레판토 해전 승리]
신성 동맹군의 일원으로 오스만 제국과의 레판토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나, 같은 해 동지중해 핵심 거점인 키프로스를 오스만에게 상실하며 공화국 전성기의 끝을 알렸다.
1606
[교황 바오로 5세 성무금지 조치]
교황 바오로 5세가 개신교에 유리한 중재를 한 베네치아를 파문하고 성무금지 조치를 내리며 교황청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1645
[크레타 공방전 시작 (제5차 투르크 전쟁)]
오스만 제국과의 제5차 전쟁이 크레타 섬 공방전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역사상 가장 긴 공성전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1669
[크레타 상실 및 전성기 종료]
25년간의 처절한 공방전 끝에 크레타 섬을 오스만 제국에 빼앗겼다.
이는 막대한 전비 소모와 함께 공화국 전성기의 확실한 종말을 상징했다.
1684
[제6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모레아 지방을 수복하기 위한 전쟁이 발발했으며, 베네치아는 일시적으로 영토를 되찾는 성과를 거두었다.
1714
[제7차 투르크-베네치아 전쟁]
오스만 제국이 모레아 영유권을 주장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고 오스만을 굴복시켰으나 베네치아는 모레아를 잃었다.
1716
[코르푸 섬 방어 성공]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부터 코르푸 섬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아드리아해로의 오스만 세력 확장을 저지했다.
이는 해당 지역에서 이슬람 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사례로 기록된다.
1792
[비무장 중립 노선 선언]
프랑스 혁명 이후 팽창하는 열강의 압력 속에서 비무장 중립을 선언하며 국제 정세 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1797
[나폴레옹 침공 및 공화국 멸망]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침공으로 약 1200년 역사를 가진 베네치아 공화국이 캄포포르미오 조약으로 최종적으로 멸망했다.
이는 독립적인 도시국가의 시대가 저물었음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1807
1848
[베네치아 공화국 잠시 부활]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일환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이 잠시 부활했으나, 이듬해 다시 소멸하며 완전한 독립은 이루지 못했다.
1866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
이탈리아 통일 전쟁의 결과로, 오스트리아 제국으로부터 베네치아 지역이 이탈리아 왕국에 합병되어 이탈리아의 일부가 되었다.
1919
[트리에스테 이스트리아 합병]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이탈리아 왕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트리에스테와 이스트리아 반도를 합병하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옛 영향권에 있던 지역들을 최종적으로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