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대한민국의 밴드)
연표
2000
[록 밴드 버즈 결성]
기타리스트 손성희와 드러머 김예준이 밴드 결성을 꿈꾸다 기획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윤우현, 신준기, 박정훈을 만나 록 밴드 '버즈'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만든 밴드로, 단순한 기획사 주도 그룹이 아니었습니다.
2002
[민경훈 보컬 영입]
보컬 박정훈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 후, 버즈는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소개로 당시 연예계에 관심 없던 '게임 소년' 민경훈을 새 보컬로 영입했습니다.
민경훈의 부족한 무대 경험을 채우기 위해 8월부터 무려 30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결성 2년 만에 이뤄낸 엄청난 성과였습니다.
2003
[정규 1집 'Morning Of Buzz' 발매]
1집 앨범 'Morning Of Buzz'를 발매하며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어쩌면...>과 후속곡 가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무서운 신인밴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밴드 음악 암흑기에 대중적인 록 발라드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MBC 음악캠프 데뷔 무대]
정규 1집 타이틀곡 <어쩌면...>으로 MBC '음악캠프'를 통해 방송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 무대는 버즈가 '무서운 신인밴드'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4
2005
[정규 2집 'Buzz Effect' 발매]
2집 앨범 'Buzz Effect'를 발매하며 그룹의 최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타이틀곡 <겁쟁이>는 발매 1주일 만에 온라인 차트 1위를 휩쓸었고, 후속곡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가시>는 국민 애창곡 5위에 오르며 1,128만 회 이상 불렸습니다.
이 시기는 음악적 성공과 동시에 멤버들이 소속사의 무리한 일정과 음반 기획으로 혹사당하며 "내 길이 아니구나"라는 위기를 느꼈던 힘든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보컬 민경훈은 과도한 스케줄로 성대에 무리가 갔을 정도였습니다.
['겁쟁이' 음악방송 첫 1위]
정규 2집 타이틀곡 <겁쟁이>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곡은 이후 음악 방송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총 17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겁쟁이' 음악방송 그랜드슬램]
<겁쟁이>는 활동 첫 주에 순위제를 실시하는 모든 음악 방송(MBC 음악캠프,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KMTV 쇼! 뮤직탱크)에서 1위를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2000년대 단일곡 기준 음악 방송 1위 횟수 2위를 기록했습니다.
[엠카 최초 3곡 1위 '트리플 크라운']
2집 앨범 'Buzz Effect'의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총 3곡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하며, 엠카운트다운 방송 역사상 '최초'로 한 앨범에서 3곡이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버즈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9주 연속 1위]
디지털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를 발매했습니다.
이 곡은 단 한 차례의 방송 활동도 없이 KTF 도시락(現 지니뮤직) 차트에서 무려 '9주 연속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루 온라인 및 모바일 매출이 평균 1억 원에 달하며 음원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MAMA 록 부문 최우수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록 음악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제2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005년 최고의 인기가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활주' 투니 초이스 어워드 수상]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한국어 오프닝곡 <활주>로 투니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활주>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애니메이션 OST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06
[정규 3집 'Perfect' 발매]
정규 3집 앨범 'Perfect'를 발표했습니다.
원래 타이틀곡은 이었으나, 팬들의 강력한 지지로 <남자를 몰라>로 변경되었고, 이 곡은 방송 활동 1~2주 만에 정상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시기 소속사는 버즈 음악에 더욱 대중성을 입히기 위해 록 발라드보다 대중적인 발라드 음악을 지향하게 했고, 녹음 시 세션맨을 고용하는 일이 잦아져 멤버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또한 민경훈의 열애설과 팬심 이탈 등으로 전반적인 앨범 인기는 이전만큼은 못 미쳤습니다.
[월드컵 공식 응원가 참여]
2006년 독일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를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대중의 반응이 냉담했으나, 월드컵 분위기와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축구 응원가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월드컵 기간 동안 1억 원 이상의 저작권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투지' 투니 초이스 어워드 수상]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3기 한국어 오프닝곡 <투지>로 투니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곡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OST의 성공을 이어갔습니다.
2007
[버즈 잠정 해체 발표]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던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의 군입대를 이유로 '잠정 해체'를 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실제로는 군입대 문제와 함께 소속사와의 갈등이 주된 해체 원인이었습니다.
멤버들은 '기계처럼 일하는 것이 싫었다'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2']
버즈의 마지막 디지털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 2>를 발표했습니다.
활동 한 번 없이 온라인 차트 최대 3위까지 오르는 인기를 누리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2010
[버즈 2기 결성 및 활동]
기존 멤버 윤우현(기타)과 새로운 보컬 나율로 구성된 '버즈 2기'가 결성되었고, 앨범 'Fuzz·Buzz'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민경훈이 객원 보컬로 참여한 곡들도 수록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컬 나율의 건강 문제 등으로 활동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윤우현은 당시 '버즈'라는 이름의 권한을 잃을 위기에서 그룹의 명맥을 잇기 위해 버즈 2기를 결성했다고 밝혔지만, 민경훈은 '버즈의 자리가 언제든 채워질 수 있는 자리인가'라는 씁쓸함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2012
[버즈 3기 활동 시작]
보컬 나율이 탈퇴하고 민대홍이 새 보컬로 영입되어 '버즈 3기'가 디지털 싱글 을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 <가슴이 운다>는 온라인 차트 5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14
[버즈 원년 멤버 재결합]
민경훈의 군 전역 후, 원년 멤버 5인(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이 8년 만에 재결합하여 새 소속사 산타뮤직과 계약했습니다.
신준기는 '기계처럼 일하는 것이 싫어 떠났지만, 버즈와 함께 할 때가 가장 즐거웠다'며 재결합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소속사와의 합의를 통해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8년만의 여름' 발표]
재결합 후 첫 디지털 싱글 <8년만의 여름>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8년 만에 돌아온 버즈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정규 4집 'Memorize' 발매]
재결합 후 첫 정규 앨범인 4집 'Memorize'를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 <안녕>과 <나무>를 통해 팬들에게 여전한 버즈의 음악 색깔을 선보였습니다.
2015
['히든싱어4' 출연, 재조명]
JTBC '히든싱어4' 민경훈 특집에 출연하며 과거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방송 후 멜론 실시간 검색어 및 인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고, 전국 투어 콘서트 매진 및 앵콜 공연으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는 민경훈이 '아는 형님'에 캐스팅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민경훈 '아는 형님' 고정 출연]
보컬 민경훈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고정 멤버로 출연을 시작하며 '쌈자신' 등 독특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는 버즈의 대중적 인지도를 다시 한번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017
[미니 앨범 'Be One' 발매]
버즈가 처음으로 미니 앨범 'Be One'을 선보였습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며 '버즈가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