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연표
18
[말라리아 용어 탄생]
이탈리아어로 '나쁜 공기'를 뜻하는 'Malaria'라는 이름이 18세기에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늪지에서 발생하는 나쁜 공기가 말라리아의 원인이라고 믿었습니다.
19
[모기의 말라리아 매개 역할 규명]
오랜 오해 끝에 19세기 말에야 모기가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중간 매개체임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발견은 말라리아 퇴치 노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883
[조선 입국 앨런 의사, 말라리아 위험성 지적]
조선에 처음 입국한 미국인 의사 앨런이 당시 조선 내 말라리아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한국 역사에서 말라리아에 대한 중요한 외부인의 관찰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1970
[한국 토착성 말라리아 일시 소멸]
1970년대 말, 대한민국에서는 토착적으로 발생하던 말라리아가 거의 자취를 감추는 듯했습니다.
이는 당시 방역 노력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1993
[한국 내 말라리아 재발병 시작]
1970년대 말 사라졌던 토착성 말라리아가 1993년 휴전선 인근에서 군인 1명이 감염되면서 다시 국내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한국 말라리아 역사에서 중요한 재확산의 시작점이었습니다.
2000
[국내 말라리아 감염자 급증]
국내 말라리아 감염자가 2000년 한 해 동안 4,14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1993년 재발병 이후 최고치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1
[세계 최초 말라리아 백신 'RTS,S' WHO 승인]
영국 제약회사 GSK가 개발한 말라리아 백신 'RTS,S'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상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 최초의 백신으로 기록되며, 매년 수십만 명의 생명을 살릴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RTS,S 백신은 총 4회 접종이 필요하며, 중증 말라리아를 약 3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입니다. 이 백신 승인은 특히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 지역에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백신 개발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면역은 불가능하여, 모기장, 살충제 등 기존 예방 수단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됩니다.
2024
[카메룬, 세계 최초 아동 말라리아 백신 접종 시작]
중부 아프리카 카메룬이 세계 최초로 아동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2021년 WHO 승인 이후 실제 현장에서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첫 사례로,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