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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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비교
세계 최대의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4'는 역대 최초로 참가 팀 규모를 16개로 확대하고, 결승전을 실내 체육관이 아닌 야외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기념비적인 대회입니다. '정상을 향한 투지(Push for the Cup)'라는 슬로건 아래 대만, 싱가포르, 대한민국 3개국에서 분산 개최되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한국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형제팀인 삼성 블루와 중국의 스타 혼 로열 클럽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서포터 포지션 최초로 통합 MVP에 오른 '마타' 조세형의 눈부신 활약은 한국 리그의 황금기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으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팀의 전설적인 무대로 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연표
2013
2013.11.12
[시즌 4 한국 개최 공식 발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4 월드 챔피언십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롤챔스 윈터 미디어 데이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만 개최되었던 월드 챔피언십이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발표 직후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도 관련 공지가 게재되어 국내외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2014
2014.6.26
[야외 결승전 장소 등 일정 확정]
대회의 구체적인 진행 장소와 일정이 대중에게 완전히 공개되었습니다. 대망의 결승전은 역대 최초로 야외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본선 참가 팀이 14개에서 16개로 확대되는 새로운 대회 방식도 소개되었습니다.8강은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 4강 준결승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계획이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대회에 있던 결승 토너먼트 직행 시드가 폐지되어, 16개 팀 모두가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야만 하는 공정한 경쟁 룰이 도입되었습니다.
2014.9.8
[공식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1 공개]
대회를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가 기획한 3부작 공식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의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하여 전 세계 최상위 프로게이머들의 여정을 조명했습니다. 과거 대회 우승자들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시즌 1 우승팀 프나틱의 옐로스타와 엑스페케, 시즌 2 우승팀 TPA 비비 선수가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상세히 다뤄졌습니다. 선수들의 과거 영광과 현재의 각오를 교차 편집하여 다가올 대회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2014.9.11
[그룹 스테이지 조 추첨식 진행]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을 결정하는 조 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 각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16개 팀이 4개 조(A~D조)로 나뉘어 대진표를 완성했습니다. 한국, 중국, 북미, 유럽 등 각 지역 최강자들의 맞대결 구도가 확정되며 긴장감을 더했습니다.시드 배정에 따라 풀 1, 풀 2, 풀 3으로 나뉘어 추첨이 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삼성 블루, 삼성 화이트, 나진 화이트 실드가 각각 어떤 해외 강팀들과 한 조에 묶이게 될지에 전 세계 e스포츠 커뮤니티의 초미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2014.9.12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2 공개]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팬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시즌 3 대회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이전보다 훨씬 다각화되고 치열해진 각 지역의 경쟁 구도를 조명했습니다.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해외 및 국내 주요 선수들의 인터뷰가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전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의 피글렛 선수를 비롯해 북미 Cloud9의 하이, 중국 OMG의 고고잉 선수가 등장해 프로게이머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과 세계 최고의 무대를 향한 강렬한 열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4.9.15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3 공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개막을 코앞에 둔 대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팀의 몰락과 새로운 강자들의 부상을 대비시키며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본선 무대에 임하는 선수들의 최종 각오가 담기며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페이커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세계 최강팀이었던 SKK의 부진이 조명되었고, 반대로 시즌 4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삼성 화이트의 임프 선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또한 유럽 얼라이언스의 윅드와 프로겐 선수의 이야기가 더해져 본선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2014.9.18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개막]
대만 타이베이의 국립 대만 대학 스포츠 센터에서 A조와 B조의 경기가 시작되며 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전에서는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한국의 삼성 화이트가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각 조 상위 2팀에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향한 보이지 않는 각축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조별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팀이 조 내의 다른 모든 팀들과 두 번씩 맞붙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삼성 화이트는 개막일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A조의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올랐고,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14.9.21
[A조 및 B조 조별리그 종료]
대만에서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며 8강에 선착할 첫 4팀이 가려졌습니다. 삼성 화이트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는 6전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A조 1위를 조기 확정 지었습니다. 중국의 스타 혼 로열 클럽 역시 우수한 기량으로 5승 1패를 거두며 B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A조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이 순위 결정전 끝에 조 2위로 8강에 올랐으며, B조에서는 북미의 팀 솔로미드(TSM)가 2위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싸웠던 대만의 ahq와 TPA는 아쉽게도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014.9.25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개막]
무대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로 옮겨 C조와 D조의 남은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삼성 블루와 나진 화이트 실드를 비롯해 유럽, 북미, 중국, 와일드카드 팀들이 남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죽음의 조로 불리던 편성에 걸맞게 세계 정상급 팀들의 예측 불허 명승부가 연일 이어졌습니다.C조와 D조의 경기는 첫날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한국 팀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브라질의 국제 와일드카드 출신 팀인 카붐! e-스포츠가 다크호스로 활약하며 유럽 1위 얼라이언스를 꺾는 등 대회의 거대한 이변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2014.9.28
[나진 실드, D조 1위 확정]
D조에 속한 한국의 나진 화이트 실드가 동률을 기록한 미국의 클라우드9(C9)과 순위 결정전을 치렀습니다. 치열한 공방 끝에 나진 화이트 실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 1위 자리를 방어해냈습니다. 이로써 C조 1위인 삼성 블루와의 8강 내전을 피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나진 화이트 실드는 조별리그 마지막 날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C9과 4승 2패로 동률이 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타이브레이커 매치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2014.9.28
[8강 진출 팀 최종 확정]
싱가포르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의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삼성 화이트, 삼성 블루, 나진 실드 3개 팀이 모두 각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리그가 세계 최강의 실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입증했습니다.C조에서는 삼성 블루가 5승 1패로 1위, 중국의 OMG가 2위로 8강에 올랐으며, D조에서는 나진 실드와 미국의 C9이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3팀, 중국 3팀, 북미 2팀이 8강에 오르며 뚜렷한 지역 간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2014.10.3
[녹아웃 스테이지 8강전 개막]
대한민국 부산의 BEXCO 오디토리움에서 대망의 결승 토너먼트인 8강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첫 경기에서 A조 1위 삼성 화이트와 B조 2위 북미 TSM이 5전 3선승제로 격돌했습니다. 삼성 화이트가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이변 없이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삼성 화이트는 압도적인 초반 라인전과 숨막히는 시야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TSM을 시종일관 압박했습니다. TSM이 기지를 발휘해 3세트를 따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삼성 화이트의 거대한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현장을 가득 채운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대회를 더욱 빛냈습니다.
2014.10.4
[8강 2경기, 삼성 블루 역전승]
8강 두 번째 경기에서 C조 1위 삼성 블루와 D조 2위 클라우드9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습니다. 삼성 블루가 1세트를 내주고도 강력한 한타 능력을 뽐내며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4강전에서 삼성 화이트와 삼성 블루의 피할 수 없는 형제팀 내전이 성사되었습니다.클라우드9은 기발한 밴픽과 치밀한 전략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저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블루가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를 중심으로 특유의 후반 교전 능력을 폭발시키며 내리 세 세트를 따냈습니다.
2014.10.5
[8강 3경기, 로열 클럽 4강 진출]
세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의 강호 스타 혼 로열 클럽과 에드워드 게이밍 간의 자국 리그 내전이 벌어졌습니다. 풀세트까지 가는 초접전 명승부 끝에 스타 혼 로열 클럽이 3대 2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며 명장면을 다수 연출했습니다.로열 클럽의 핵심 선수인 원거리 딜러 '우지' 젠쯔하오의 폭발적인 캐리력이 돋보인 시리즈였습니다. 에드워드 게이밍 역시 0대 2 상황에서 끈질기게 추격하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로열 클럽의 뚝심이 빛을 발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4.10.6
[8강 4경기, 나진 실드 완패]
8강의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의 나진 화이트 실드와 중국의 OMG가 4강의 마지막 자리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중국의 OMG가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나진 실드를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 충격적인 패배로 인해 '한국 대표팀 전원 4강 진출'이라는 팬들의 기대는 아쉽게 좌절되었습니다.OMG는 탑 라이너 '고고잉'의 맹활약과 공격적인 맵 리딩을 앞세워 나진 실드의 수비적이고 후반을 지향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습니다. 나진 실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좋은 기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했습니다.
2014.10.11
[4강 1경기, 삼성 형제팀 내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첫 경기에서 삼성 화이트와 삼성 블루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삼성 화이트의 3대 0 압승이었으며, 형제팀을 꺾고 가장 먼저 결승전 무대에 선착했습니다. 삼성 화이트는 대회 최강팀으로서의 파괴적인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국내 리그(LCK) 성적 기준으로는 삼성 블루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삼성 화이트가 완벽하게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빈틈없는 탈수기 운영과 라인전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이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2014.10.12
[4강 2경기, 로열 클럽 결승 진출]
준결승 두 번째 경기로 스타 혼 로열 클럽과 OMG의 피 튀기는 중국 팀 간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또 한 번의 풀세트 접전 끝에 로열 클럽이 3대 2로 신승을 거두며 대망의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최종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 리그를 대표하는 최강자들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8강에 이어 연속으로 5세트 혈전을 치른 로열 클럽은 절체절명의 위기 때마다 에이스 '우지' 선수의 신들린 활약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OMG 역시 마지막까지 거세게 저항하며 명승부를 연출했으나, 로열 클럽의 노련한 교전 능력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2014.10.19
[대망의 야외 결승전 개막]
e스포츠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야외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만 명 이상의 대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결승전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회의 공식 테마곡인 'Warriors'가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최고의 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중국의 스타 혼 로열 클럽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최종 격돌했습니다.거대한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의 놀라운 성장세를 증명했습니다. 총 상금 규모 213만 달러 중 우승 상금 100만 달러의 주인을 가리는 이 무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에 남을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2014.10.19
[삼성 갤럭시 화이트, 롤드컵 우승]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결승전에서 스타 혼 로열 클럽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마침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총 17전 15승 2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의 우승은 한국 e스포츠의 절대적인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증명한 쾌거였습니다.삼성 화이트는 1, 2세트를 압도적인 킬 스코어와 골드 격차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3세트에서 로열 클럽의 결사적인 반격에 잠시 일격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4세트에서 다시 침착하게 전열을 가다듬고 상대를 완파하며 영광의 소환사의 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2014.10.19
['마타' 조세형, 대회 통합 MVP 선정]
대회가 모두 종료된 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 선수가 월드 챔피언십 통합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화려한 딜러가 아닌 서포터 포지션의 선수가 롤드컵 전체 MVP를 차지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의 탁월한 오더와 운영 능력은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조세형은 대회 내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야 장악 능력, 예리한 맵 리딩, 그리고 환상적인 전투 이니시에이팅으로 팀의 숨막히는 탈수기 운영을 진두지휘했습니다. 그의 플레이는 전 세계 팬들과 전문가들을 매료시키며 팀이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